김문수 “대기업 때리고 옥죄는 법안, 치열한 세계 경쟁에서 망하라는 얘기”

  • 등록 2017.02.16 16: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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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동안 제조업 일자리 16만개가 사라졌다. 국가경제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대구시 중구 덕산동 동아백화점 쇼핑점 앞에서 열린 탄핵반대 총궐기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7.2.16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문수 비상대책위원은 16일 “대기업을 때리고 옥죄는 법안을 발의하면 치열한 세계 경쟁에서 망하라는 얘기”라고 비판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년동안 제조업 일자리 16만개가 사라졌다. 국가경제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자리가 사라지니 실업자가 늘어난다. 그에 따라 소비가 위축돼 경제가 침체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특검으로 인해 대기업들은 투자의욕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이고 편파적인 특검은 하루빨리 끝나야 하며 더 이상 연장해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
 
김 비대위원은 또 “야당들도 과거지향적인 투쟁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야당은 다수의석의 횡포를 그만 부리고 하루빨리 경기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늘리는데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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