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美 386권력에 맞서 일어난 젊은이들

  • 등록 2008.06.10 14: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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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그물망에 걸린 이명박의 곤경과 386후세대의 희망

자유야 프리존 논설가

요즈음은 하도 놀랄 일이 많아 놀라는 데에만도 하루 24시간이 다 간다. 우선은 한국사회의 비열함에 놀라고 있다. 한국사회가 얼마나 비열한지는, 이성적 사고가 먹히질 않고 수성의 감성과 비이성만이 판을 치고 있다는 사실에서 여지없이 드러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정제되지 않은 수성의 감정과 비이성을 철면피하게 유포시키고 있는 게 다름아닌 한국의 지성을 자처하는 자들이라고 하는 것이다.

한국의 지성임을 자처하는 자들이 수성의 감성과 비이성을 유포시킨다면, 이는 갈 데까지 간 사회가 아닌가. 게다가 책임있는 공중파 방송과 포털이 이를 고급정보로 포장하고 확대재생산하여 국민들에게 전파하고 유통시킨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비열한 짓거리들인가. 한국의 지성은 지성이 아니다. 한국의 지성사회에 난무하는 거라곤, 거대한 진영론과 권력싸움뿐이다.

두번째로는 반미 386권력의 막강함과 그 네트워크의 광대함에 놀라고 있다. 반미 386권력의 네트워크가 광대하다는 것은 얼핏만 살펴봐도 쉽사리 알 수 있는 일이다. 북으로는 김정일에 가 닿아 있고 남으로는 제주도를 넘어 마라도에까지 이르고 있으니 말이다. 한반도 전역에 결쳐 반미 386권력의 네트워크가 촘촘히 그물망처럼 형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일이다. 반미 386권력의 네트워크가 이렇게 한반도 전역을 커버하니, 반미 386권력이 막강할 수 밖에 없는 건 당연한 일이겠다. 권력이란 곧 네트워크요 네트워크가 곧 권력이니 말이다.

반미 386권력의 네트워크에 한번 걸려들면 그 누구도 온전할 수 없고, 반미 386권력의 지도성을 인정하거나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이명박이 반미 386권력의 네트워크에 꼼짝없이 걸려든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명박은 반미 386권력의 손아귀에서 쥐새끼처럼 쥐몰이를 당하고 있고, 실상 이들 네트워크상에서 이명박은 쥐새끼로 통칭되고 있다.

이명박이 반미 386권력의 네트워크에 걸려들어 옴쭉달쑥 못하게 된 것은 이명박이 이들을 너무 만만하게 본 탓이다. 대권을 거머쥐면서 이명박은 반미 386권력의 네트워크가 붕괴되었다고 인식했던 듯 하나, 반미 386권력의 네트워크는 전혀 붕괴되지 않았고, 단지 그 장악력이 잠시 위축되어 있었던 것 뿐이라는 사실을 캣취하지 못했던 것이다. 적의 상태를 오해하는 것처럼 치명적인 일은 없는 것이다.

지금 이명박은 반미 386권력의 네트워크에 걸리고 갇혀 거의 그로키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조만간에 이명박의 이들에 대한 항복선언이 들려오게 된다 하더라도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니라 할 것이다. 지금과 같은 상태가 조금만 더 지속된다면, 결과는 어김없이 그와같을 게 틀림없다. 이명박이 반미 386권력의 광대한 네트워크 망에서 빠져나오는 지혜로움을 보여줄 수 있을까. 지금으로서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생각이며, 아주 회의적이다.

그러나 가장 그리고 무엇보다도 놀라운 사실은 이들 반미 386권력의 한반도 전역에 걸친 광대한 네트워크로부터 빠져나와 이를 허물고, 부정하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자생적 조직이 형성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자생적 조직이 또한 2,30대의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해서 진행이 되어져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건 정말이지 자생적 조직이다. 윗세대의 지도나 영향력 하에 형성되고 결집된 조직이 결단코 아니다. 젊은 세대의 판단하에 젊은 세대 스스로의 자각하에 인터넷이라는 젊은 세대들의 공간을 통해 자생적으로, 자연스럽게 생겨난 조직이다. 이들이 한반도 전역을 커버하는 반미 386권력의 막강한 네트워크에 맞서 이를 해체하고 이에 저항하는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려 하는 조직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이 놀라운 사실을 더욱 놀라웁게 하는 것은 이 놀라운 조직이 스물 다섯살 난 한 젊은 학생의 용기있는 행동을 통해서 시발되었다고 하는 점이다. 이세진 학생이 그다. 이세진 학생은 홀로 반미 386권력의 네트워크가 마련한 집단광기, 대중 파시즘에 항거해 이의 부당성과 광폭성을 지적했고, 반미 386권력의 막강 네트워크에 갇혀 좀비처럼 이들의 지도성에 따르던 젊은이들이 이세진 학생의 용기있는 행동에 감동받고 차츰차츰 눈을 떠 이에 저항하기 시작했다고 하는 것이다.

물론 모든 젊은이가 자각하게 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자각한 젊은이는 아직 소수고, 태반의 젊은이들은 반미 386권력의 네트워크에 갇혀 집단광기, 광란의 춤을 추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젊은 세대 자체에서 반미 386권력의 네트워크로부터 걸어나와 이의 암흑성을 자각하고 이의 해체를 기도하기 시작하는 움직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는 것은 실로 놀랍고, 놀라운 그만큼 반갑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이들에게서는 몇가지 공통점이 보인다. 첫째는, 북한인권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를 내면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이들의 정의감을 형성하고, 깊은 신념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는, 대한민국에 대한 긍지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의 성공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긴다. 세째로는 김정일에 대한 증오이다. 이들의 이런 공통적 마인드가 김정일에 연계되어 있는 반미 386권력의 네트워크의 암흑성을 감지케 하고 있는 듯하며, 386들의 지도성으로부터 넉끈히 벗어날 수 있게 하는 동력을 주고 있는 게 아닌가, 사료된다.

이명박은 무너지겠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고 보여지는 것은 반미 386권력의 네트워크에 저항하는 용기있는 이들 젊은이들의 자생적 조직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인은 감히 주장하고 싶다. 이명박은 무너지겠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에 희망은 있다. [자유야 프리존 논설가: http://www.freezone.co.kr/]
자유야 nabucomas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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