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위 6.10민주항쟁 21주년을 맞이하여 100만명 참가 촛불집회를 열어 청와대를 접수하자고 선동하던 촛불집회는 경찰이 세종로 충무공 동상앞에 세워둔 컨테이너 벽에 막혀 좌초되면서 이제는 시작당시의 기세가 많이 꺾인 듯 하다. 촛불집회 참가자나 주최측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건전한 국민들은 전문가들의 해설에 앞서 경험법칙상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에 안전하며 맛도 좋고 값도 싸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광우병은 트집에 불과하며 배후는 이명박 정부를 전복하려는 빨갱이들이고 그러하기에 광우병 메뉴가 끝나면 새로운 메뉴를 들고 나올 것이라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다. 그런대 박사모 정광용 회장은 촛불집회에 서울과 경기 일원의 회원들에게 동원령을 발동하면서 "박근혜 대표님까지 "근본 대책이 나와야 한다. 정부도 이것은 그냥 넘어갈 수없는 문제일 뿐만 아니라 국민도 이 문제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거듭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했다."고 밝혀 동원령이 박 전 대표의 발언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쇠고기 수입반대 집회를 두고 자꾸 좌파배후설을 흘리고 있지만 이것은 일부 좌파세력의 목소리가 아닌 전 국민의 목소리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나왔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박사모는 국민의 진정한 뜻을 대변하여 촛불집회에 나왔다기보다는 교주의 교시에 따라 또 주최측 빨갱이들에게 면죄부를 주기위해 촛불집회에 회원 동원령을 내렸다고 볼 수 있다. 정 회장의 이러한 발언은 박사모 회원들에게 촛불집회에는 참가하되 우익진영의 촛불반대 집회에는 참가하지 말라는 무언의 압력으로도 작용하였을 것이다. 이러한 징후는 지난 몇 해 동안 우익집회에 열심히 참가하던 우익인사들이 촛불반대 집회에는 대거 불참한데서 찾아볼 수 있다. 박사모는 촛불집회의 삐끼노릇을 열심히 하였다고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정광용이 무슨 대단한 인물이기에 그의 선동에 덩달아 그 동안 애국우익이던 분들이 촛불반대집회를 기피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