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많은 국민들은 “이명박 정권을 믿지 못하겠다”는 불만의 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도대체 저런 능력 밖에 없는 사람을 유능한 인물 이라고 매일 같이 추겨 올리며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열을 올린 동아일보, 조선일보,중앙일보, 연합통신, KBS, MBC 등 매스콤들에게 비난을 퍼 붓고 있다.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시작될 무렵 묘 하게도 한국 언론사 가운데 고려대학 출신 정치부장, 편집국장이 10여개사에 포진 하고 있었다. 그들을 ‘K-MB 사단’ 이라고 불렀다. ‘고려대학 출신 언론계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사단 이라는 뜻이다. 그들의 노력 탓인지? 그렇지 않은지? 모르겠지만 이명박을 잘 모르는 유권자들 까지 언론 보도에 놀아나 표를 찍었다.만약 당시 한국 언론계를 장악한 ‘K-MB 사단’이 아니였다면 MB에게 그토록 많은 관심이 집중 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한국 대통령 선거 역사상 그토록 많은 표를 받은 이명박씨가 청와대에 입성한 지난 5개월 –그 동안 이명박 정권을 지켜본 국민들은 고개를 저었다.분통을 터뜨렸다. 그들은 속았다 고 화를 냈다. 그리고 촛불을 들고 청계천으로 광화문으로 시청 앞으로 몰려가 고함을 지르며 분노를 삼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노무현을 “무능하고 무식 하고 경박스럽고 준비가 전혀 안된 左派 빨갱이 대통령” 이라고 흉보고 비난 했다. 그래서 고려대학을 졸업한 이명박은 좀 다른 인물 이며 준비가 된 인물로 생각 했었다. 그것은 국민들의 착각이었다. 그런 착각을 하도록 만든 책임이 바로 언론계에 숨어 있던 ‘K-MB 사단’들에게 있다. 그들이 이명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유권자들에게 제공 하지 않고 좋은 정보, 가공된 정보만 골라서 제공 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노무현이나 김대중 親北 左派들에게 날카롭게 분석하고 비판 하던 언론 기능을 제대로 발휘 하여 이명박을 분석 보도 했다면 상황이 달라 졌을 것이다. 지난 5개월 동안 이명박 정권이 국민들에게 보여준 정책과 전략은 참으로 부끄러운 것이며 무능한 것이었다.이명박이 얼마나 무능하고 준비가 안된 인물이었으면 취임 3개월 만에 국민들에게 2-3번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빌었을까? 그래서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선거 전부터 “제2의 盧명박 탄생”이라고 비아냥 댔는데 그것이 사실이 되어 버린 꼴이 됐다. 그런데 지난 11일 새벽 금강산 관광지에서 발생한 북한 인민군의 남한 관광 객 박왕자 여인 총격 사살 사건을 다루는 이명박 정권의 모습은 참으로 가관이며 “이것이 정부인가?” 하는 의아심을 갖도록 만들고 있다. 6개월 밖에 안된 짧은 정권 이라고 하지만 그 정부 안에서 일을 하는 수만명의 공무원들과 군인들은 정권과 관계 없는 인물들이다.그런 인물들을 제대로 활용 하고 올바르게 봉사 하도록 만드는 것이 대통령과 청와대의 기능이다. 그러나 어떻게 된 정권인지? 국가 안보는 물론 국민의 생명이 달려 있는 긴급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 하지 않고 대통령이 국회에서 김정일에게 화해 제스처 발언을 하도록 만들어 대통령은 물론 국민들의 자존심까지 망가 지도록 만들었다. 더욱 놀라운 일은 사건 발생 후 정부가 공식 발표를 하기까지 11시간 동안 허둥지둥 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과연 이런 정부가 敵의 공격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 낼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갖도록 만들어 주고 있다. 북한군의 남한 민간인 총격 사살 사건이 발생 한 것은 11일 새벽 5시경이다. 북한이 금강산 현대아산 출장소에 2명을 보내 박광자 여인의 총격 사살 사건을 알려 준 것은 오전 9시 20분경이었다. 북한도 처음 저지른 일이라서 평양에 보고 하는 등 5시간이 걸렸다.북한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현대 아산 출장소는 곧바로 서울 본사에 연락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무슨 이유에서였는지 현대측이 통일부에 연락 한 것은 2시간 10분이 지난 오전 11시 30분이었다. 도대체 그 2시간 10분 동안 무엇을 했는가? 현대 아산은 현장에서 연락을 받는 즉시 사건 상황은 나중에 2차-3차 보고를 하드라도 바로 통일부에 알렸어야 했다.그러면 통일부는 바로 청와대와 국방부에 알려 주어야 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 했어야 하기 때문이다. 북한이라는 믿지 못할 집단이 민간인에게 뒷 통수를 향해 총을 난사 사살 했다는 사실은 누가 봐도 어떤 목적을 가진 긴급 사태였다. 통일부는 15분 후인 11시 45분경 嚴종식 청와대 통일부 담당 보좌관에게 보고 했으며 嚴 보좌관은 곧바로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에게 보고 했으며 김 수석은 전화로 정정길 비서실장에게 보고 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 된 것은 오후 1시30분이었다. 2시간 동안 금강산 관광객 북한군 총격 사살 사건은 청와대 건물안에서 맴돌아 다녔을 뿐 정작 알아야 할 대통령은 2시간 동안 모르고 있었다. 그 바람에 어떤 일이 벌어 졌는가? 이명박 대통령이 김정일에게 대화를 구걸 하는 웃지 못할 연설을 하도록 만들었다. 금강산 사고 발생 소식이 청와대에 머물고 있는 시간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 연설을 통해 “저는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분명 하게 말씀 드립니다.우리의 對北 정책은 북한의 비핵화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남과 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과 공영의 길로 개척해 나가는 것입니다.-中略) ▲ 국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李 대통령은 또 “북측과 진지하게 협의할 용의가 있습니다. 아울러서 남북한 간 인도적인 협력 추진을 제의 합니다. 정부는 동포애와 인도적 견지에서 북한의 식량난을 완화 하고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그러므로 남.북한 당국의 전면적인 대화가 재개 되어야 합니다.”라고 대화 재개를 구걸했다. 그 시간 북한은 “박왕자 여인 총격 사살 사건의 모든 책임은 남한측에 있다.”고 꺼꾸로 뒤집어 씌우는 공산주의자들의 전형적인 수법을 들어내고 있었다. 그런데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우리 국민을, 더욱이 비무장한 여성의 뒷 통수를 향해 무차별 총을 난사한 북한 괴뢰집단에게 오히려 만나자고 애걸 하도록 하는 연설을 하도록 만들었다는 사실은 무슨 말로 국민들을 납득시킬수 있는가? 이명박 정권의 청와대 보좌관들이나 장관이라는 인물들이 얼마나 형편없고 보잘 것 없는 인물들이라는 사실을 증명해주고 있다. 대통령이 對北 구걸 정책 연설을 하기 전에 재빨리 알려주고 연설을 하기전에 또 중간이나 말미에 “이 시간 금강산 관광지역에 불행한 사건이 발생 하였습니다. 그 이유야 앞으로 밝혀지겠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비무장 비폭력 민간인 여성을 사살 했다는 사실은 유감 입니다. 남.북 양측은 공동 조사단을 구성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사를 제의 합니다.”하는 소리만 했어도 국민들은 이명박 에게 덜 실망 하고 덜 분노 했을 것이다. 총격 사건 발생 스토리가 2시간 동안 청와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사실에 대해 (1) 국방부에서 죽은 여인이 질병으로 죽은 것 같다는 보고가 있어서 확인 을 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2) 점심 시간이라 청와대 직원들이 자리를 비웠다 고 한다. 이런 정권 사람들에게 과연 우리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맛 길수 있을까? 한번쯤 깊이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다. 한편 모든 상황의 진실이 밝혀지자 그 동안 이명박 정권을 지지해 주던 논객들도 이제는 더 이상 MB 정권을 무작정 도와 줄 수만은 없다고 비판을 가했다. △ 北의 또 하나의 승리 – 김대중 칼럼 (조선일보 고문) △ 개판나라, 개판정권, 개판 대통령 –정창인 (독립신문 주필) △ 보수층의 분노가 폭발 할 때 – 조갑제 (조갑제 닷컴 대표) △ 점심시간 핑계로 여유부린 청와대- 2시간 안보 공백 –김성덕 기자 ㅁ 손충무-국제저널리스트.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