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의 일요단상: 4장의 고소장 쓰며

  • 등록 2008.12.01 18:41:15
크게보기

좌익세력의 위선에 고소하지 않을 수 없음을 이해해야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필자는 4명에 대한 고소장을 썼습니다. “또 고소장이냐? 좀 조용히 살지” 아마도 부모님이 옆에서 저를 지켜보시면 이렇게 말씀 하셨을지 모릅니다. 저는 율곡비리, 방공포 오발사고, 땅굴 등 등 국가적 이슈가 있을 때 나서서 바른 말을 하고, 일반이 알기 어려운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그런데 김대중 시절부터 갑자기 제게 고소가 날아들더군요. 아마도 재판사건이 30건은 될 것입니다. 지난 10년은 법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다툼의 자료를 준비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얼굴에 많은 주름을 보탰습니다. 국가기관이 하는 일을 존중하고 핵심을 건드리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겠지요.

이번 문양 사건은 누가 뭐라 해도 빨치산미화사건이었고, 저는 미화공작이 사회적으로 기정사실화되고 굳어지기 이전에 이를 초기에 막다가 온갖 욕을 다 들었습니다. 오늘은 동아일보 김상영과 브레이크뉴스 기사에 대한 고소장을 쓰느라 그들의 글을 자세히 읽었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나더군요. 피곤한데도 잠이 안 옵니다. 그러다 저를 위로했지요. 송두율의 내재적 접근법으로 스스로를 위로한 것입니다. 문근영이 아무 때나 나옵니까? 드물게 나오는 영웅 같은 배우, 거기에다 기부천사, 거기에다 익명 기부, 이런 것들을 갖다가 조립하니 문근영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도 남았습니다.

“옳다” 하고 그녀의 인기를 이용하여 "이렇게 훌륭한 문근영은 애국열사가 키운 손녀다" 류낙진을 미화하고 나섰습니다. 류낙진은 부부가 악명 높은 지리산 빨치산 아닙니까? 두더지처럼 앞으로 달리는 미화작전을 제가 삽으로 앞길을 찍었더니 두더지가 땅위로 튀어나왔습니다. 본색들이 드러난 것입니다. 앞으로 이와 유사작전은 펴기 어려울 것이고 문양과 같은 인물은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나오기 어려울 것입니다. 저들의 입장에서 얼마나 큰 손실이었겠습니까? 이들이 입에 거품을 무는 것도 무리는 아니더군요. 그러니 소금 벼락 맞은 고기 떼들처럼 팔딱 팔딱 뛸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좌익들의 작전을 매장시킨 사람들은 제가 아니라 바로 좌익 그들이었습니다. 그들이 톡톡 튀어나와 문근영의 가족사를 확대 선전해준 결과 수많은 국민이 문양의 가족사를 알게 된 것입니다. 메뚜기들을 세어보니 2홉들이 소주병 한 병은 족히 채우겠더군요. 유리병 속에 있는 메뚜기들이라 여러분들의 눈에도 충분히 보일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기사를 함부로 쓰는 기자와 언론인들에게 민사와 형사로 소송을 걸어 그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게 해주려 합니다. 저도 물론 많이 고달프고 스트레스도 있겠지요.

우리 모두에게는 할 일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축구선수들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축구선수가 한사람이라도 “나는 열심히 뛰지 않아도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면 게임은 지게 됩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은 고민이 없으신 분일 것입니다. 해야 할 일은 각자가 찾아야 할 것입니다. 좌익과 싸우려면 좌익들이 지금 저지르는 일들을 찾아내고 정보를 공유케하고 많은 국민에 알려야 합니다.

좌익들은 우익정부 시절에 법의 판결을 받았던 간첩사건들을 모두 민주화사건으로 뒤집고 있습니다. 이걸 똑바로 지켜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를 크게 문제삼는 이들이 아직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글을 올려봐도 클릭도 추천도 낮습니다. 이런 이슈에는 무관심 한 것이지요. 뜨신 물에 있는 개구리가 되었는가요?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일은 이런 역사뒤집기입니다.

저들은 이렇게 기존의 판결을 뒤집으면서 역사를 뒤집고, 왕년의 간첩가족들에게 수백억씩의 손해배상을 해주는데 우익들은 기척이 없습니다. 상류계층의 우익들이 무어라 말하는지 아십니까? 12.12와 5.18은 이미 사법부에서 판결난 사항이기 때문에 우리가 왈가왈부할 수 없는 문제라고 말합니다. 좌익들은 간첩사건에 대한 판결도 모두 뒤집고 보상금까지 주는데 우익들은 좌익시절의 재판을 신성불가침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더 이상 알려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12.12와 5.18을 반드시 뒤집어야 합니다. 제가 뒤집을 수 있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5년간 수사자료, 법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12.12는 군사반란(쿠데타)이 아니었습니다. 오늘의 과거사위가 아무런 증거 없이 좌익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 가듯이 역사바로세우기 재판은 지금의 과거사위 재판과 조금도 다름이 없었습니다. 이것이 필자의 분석입니다.

우익논객들 중에도 “12.12는 군사반란이고, 5.18은 민주화운동”이라고 못 박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는 우익 역사를 회복하는 데 커다란 암초가 될 것입니다. 좌익은 기판력(일사부재리)을 무시하는데 우익들은 역사바로세우기 재판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 도대체 무슨 해괴한 논리라는 말입니까? 역사의 패러다임이 없고 기가 약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경험한 민주화인사들은 누구입디까? 김대중, 문익환, 서경원, 한완상, 김근태 뭐 이런 사람들이 아닙니까? 이들이 정말로 민주화인사이던가요? 필자는 이들을 빨갱이라 생각합니다. 민주화는 빨갱이화라는 것이 우리의 경험일 것입니다. 5.18광주사태는 김대중과 하나입니다. 김대중과 하나인 5.18이 명목적으로는 민주화운동인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내용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이 혼란한 용어들을 명쾌하게 정리하여야 합니다. 다같이 노력해야 할 가장 큰 명제요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풀어야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2008.11.30.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 http://systemclub.co.kr/]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 nabucomaster@gmail.com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大佛總 ), 전재 및 재배포 허용>

PC버전으로 보기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25길 37 (양재동) 양촌빌딩 2층 전화 : 02) 2265-0570 / 팩스 : 02) 2265-0571 / E-mail : sblee2k@hanmail.net Copyright NaBuCo.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