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제 운명 향해 방아쇠 당겼다!

  • 등록 2009.01.23 09: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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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애국심과 사기를 꺾어 놓는 청와대에 좌익은 기고만장

화약고 속에서 불춤을 출 사람 어디 있겠는가?

이번 용산 발화사건에 대해 경찰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농성장에 인화물질이 많이 있었던 상황 하에서 경찰이 투입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리라는 예측을 했을 터인데도 강제진압에 나선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들을 한다. 이 주장에 논리성이 있는지 다 같이 한번 생각해 보자. 심지어 등산하는 사람에게 성냥이나 라이터 지참을 금지하고 있는 세상인데, 그 좁은 공간에 그 많은 신나를 쌓아놓고 거기에서 화염병에 불을 붙이는 행위는 그 안에 있던 30여명에 대한 살인행위 그 자체다.

“아무리 진압해 들어오는 경찰이 밉다 해도 자기들 30여명이 먼저 떼죽음 당할 행동을 과연 저지르겠는가?” 우리 모두는 아마도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진압에 임하는 경찰 역시 우리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 경찰의 생각이 같을 것이다. 이 생각은 보편타당성이 있는 생각인 것이며, 바로 이 보편타당성에 근거해 경찰은 진압행동에 나섰던 것이다. 그런데 이 보편타당성 있는 우리의 생각이 수백만 분의 1 정도의 확률로 빗나간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경찰청장이 책임을 지라는 것은 억지요 인민재판식 마녀사냥이다.

있을 수 없는 일, 어째서 일어났을까?

책임에 대한 문제는 여기에서 끝내고, 지금부터는 어째서 저들은 백만분의1이라는 희귀한 확률로 스스로를 검게 태우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을까? 어째서 그런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저질렀을까? 필자는 이 불가사이를 두 가지 측면에서 풀어보고 싶다.

첫째는 전갈 이야기다. “강을 건너려는 개구리와 전갈이 있었다. 전갈은 개구리에게 강을 건널 때 개구리 등에 태워서 같이 건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개구리는 전갈이 독침으로 쏠 위험이 있으니 그러지 못한다고 했다. 전갈은 강을 같이 건너는 도중 독침을 개구리에게 쏘면 둘 다 죽는데 어떻게 독침을 쏘느냐고 말했다. 개구리는 그 말을 믿고 전갈을 등에 태우고 강을 건너기 시작했다.

반쯤 건넜을 때 물결이 치자 전갈은 개구리 등에 독침을 쏘았다. 몸이 마비된 개구리는 물속으로 가라앉으며 전갈에게 물었다. 아까 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독침을 쏘면 둘 다 죽는데 왜 쏘았느냐? 전갈도 물속으로 가라앉으며 대답했다. 그게 천성인데 어쩌겠느냐” 그들은 습관적으로 화염병에 불을 붙이는 습성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웃자고 하는 말이었다.

시체 생산은 누군가의 작품일 것

둘째는 음모론이다. 필자의 마음속에 있는 본론이다. 극렬 노동자들과 극렬 좌익들은 남을 희생시켜 목적을 달성한다. 대규모 폭력시위의 불씨는 바로 시체다.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시체를 만들어 내기 위해 남들을 죽이고 자기는 살아나왔을 수 있다는 것이다. 1970-80년대에 발생한 17명의 인간불화살이 바로 이런 것들이었다.

선량한 근로자를 감언이설로 꼬여 영웅심을 불어넣고 신나를 뒤집어쓰게 만들었다. "너는 영웅이다. 대중 앞에서 장엄한 분위기만 연출해야." 그리고 순간 어지러운 환경을 만들어내 누군가가 성냥을 그어 던졌다. 그리고 그 시체를 가지고 폭력시위를 더욱 가열시켜 나갔던 것이다. 만일 검찰이 결정적인 순간에 화염병에 불을 댕긴 사람을 찾아 낸다면, 그가 바로 그런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오늘부터 폭력의 자유공간 확대돼 갈 것

필자는 솔직히 이번에도 어떤 좌익들이 개입하여 사람들을 희생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이번 사건을 이런 시각으로 조명한다면 앞으로 저들은 무엇을 전개할 것이며, 오늘 청와대가 취한 행동은 어떤 행동이었을까? 저들은 이제부터 대규모 폭력시위를 향해 진군할 것이다. 오늘 아침 청와대가 경찰의 애국심과 사기를 꺾어 놓는 것을 바라본 저들은 더욱 기고만장하여 청와대도 경찰도 한나라당도 안중에 없이 오직 폭력의 자유공간을 확대할 것이고, 이를 바라보며 국가를 걱정하는 국민들은 이명박 정부에 등을 돌릴 것이다.

그나마 이명박 정부를 지지해주던 보수 우익들까지 등을 돌리면? 그것이 바로 저들의 전략이 성공하는 순간인 것이다. 필자가 느끼기로는 이명박 정부 지지자들의 반 이상이 오늘의 청와대 조치(김석기 인책)로 등을 돌리며 혀를 찼을 것 같다. 오늘 필자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았다. 이명박 정부는 오늘 참으로 해서는 안 될 일, 운명적인 방아쇠를 당기고 만 것이다.

2009.1.22.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 http://www.systemclub.co.kr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 nabucomas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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