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은 절대 부정한 돈 안먹는 사람의 유아독존(唯我獨尊)처럼 청문회에서 전임 대통령에게 시정의 무뢰배처럼 무례하게 명패를 내던지고, 큰소리를 쳐 댄 그 때 그 사람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그가 이제는 검찰 수사에 의하여 부정한 뇌물로 배부른 자로 몸을 발가벗기워 국민 앞에 내세워지고 있다. 장차 검찰의 의한 기소가 있고, 법원의 구속영장과 심판의 절차가 있다. 그러나 국민 대다수는 미국의 배심원들처럼 ‘유죄’의 평결을 내린지 오래이다. 발가벗겨진 그를 보면서 청문회 때 그의 무례한 작태는 생방송하는 TV를 통해 일약 인기스타가 되려는 ‘쇼’였을 뿐, 속마음은 애초부터 청정한 정치인으로서의 시종(始終)할 생각이 없는 위인인 것같다.
배심원들 같은 국민들은 ‘유죄’ 평결
배심원들 같은 국민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더욱 딱하게 생각하는 것은 박연차씨로부터 돈 받은 것을 ‘‘집사람 탓’으로 돌리고 자신은 ‘모르쇠’로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는 것이다. 그것은 시정의 부녀자들이 탄식을 넘어 분개하여 팔뚝을 걷어 부치며 고성으로 꾸짖는 대목이다. 시정의 부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한다.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고 하지 않고 집사람에게 책임전가를 하냐는 것이다. 제살기 위해 아내를 보호하지 않는 듯한 남편의 태도에 여성들이 분개하는 것이다. 그의 부인이 돈받아 혼자 떡 사먹으려고 받았을까?
빚 갚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받았다는 돈이 도대체 어디로 갔는가? 빚을 갚아야 할 주인공은 누구인가? 달리 받은 5백만불은 돈세탁의 전문가처럼 외국을 경유하여 아들에게 전달되고, 그 돈은 한국의 아들 회사에 투자 되었다는 뉴스이니 결국 촌각을 다투워 빚깊아야 할 주인공은 아드님이라는 소식이 아닌가? 대통령 아버지를 둔 덕에 공짜로 5백만불을 받아 사업을 벌이는 소식을 대한민국 민초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하루일해 하루생활 하기 빠듯한 민초들의 아들, 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살맛 안나는 기막힌 소식이 아닌가.
나라에 반역하고, 부정뇌물만 챙겼으니…
노무현 대통령이 되기까지는 두 부류의 유권자들의 공이 지대하였다. 첫째는 DJ가 추천한 인물이라면 무조건 몰표를 주는 지역 사람들과, 둘째, 서민을 위한 과감한 개혁을 통해 서민들의 삶을 향상 시켜주기를 바라는 서민의 젊은층들이었다. 그들은 넉넉한 집안이 아니어서 고등학교밖에 안나왔지만, 열심히 공부하여 사법고시에 합격한 서민적 노무현에 대해 기대가 컸다. 노무현을 찍으면서 서민적 젊은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무엇보다 실업자, 미취업자를 위해서 활로를 열어줄 것을 진실로 기대하였다.
그러나 노무현은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유권자들을 철저히 배신하였다. 그가 대통령으로 재직하면서 신명을 바치다시피 총력을 기울인 사업은 DJ의 훈수에 의해 첫째, 햇볕정책을 계승하여 국민이 알게 모르게 달러뭉치와 물품으로 대북지원을 한 것이었고, 둘째, 한미동맹을 훼손하려 하였고, 셋째, 과거 남로당원들이 벌인 대한민국 반역질을 민주화 운동으로 둔갑시키는 공작을 벌이기 위해 각종 위원회를 급조하여 대한민국에 도끼질을 하도록 이적행위를 한 것 뿐이었다. 그러나 DJ와 노무현은 반론하리라. 민주주의와 경제중흥을 위해 일을 했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것을 확신하는 국민들이 몇이나 될까?
DJ와 노무현의 10년 공작으로 살판 난것은 북한 정권이요, 남한 좌익들 뿐이었다. DJ와 노무현의 안중에는 대한민국의 경제중흥과 아울러 실업자, 미취업자 활로를 열려는 의지는 전무하다시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DJ, 노무현의 공작으로 대한민국은 월남패망직전의 위기의식이 사회전반에 퍼졌다. 첫째, 외국자본이 썰물 빠지듯 도처에서 빠져나갔고, 둘째, 돈있는 자들은 저 월남의 ‘보트피플’의 공포를 떠올리며 자본을 해외공장 짓는다며 빼돌렸으며, 셋째, 이민의 물결이 일어났다.
온 사회가 불안과 위기의식에 젖어 있는 때에 실업자, 미취업자는 활로는 커녕 더더욱 급증하여 거리를 헤메고, 장탄식은 충천해졌다. 그러나 또 살판난것은 노무현을 위시하여 일문 가족과 충성동이들인 것이 검찰에 의해 밝혀지고 있다. 그들만이 큰 봉투 작은 봉투 부정뇌물을 받고 태평가를 불렀다. 애국자들과 민초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까?
검찰, DJ 비자금 수사를 촉구한다
DJ와 노무현은 무슨 초법적인 권리가 있을까? 대통령 재임기간 내내 국가반역의 이적죄를 자행하고, 대통령을 내놓고도 새로운 대통령 망치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도 하기전 DJ,와 노무현의 추종자, 즉 종북 좌익들은 거짓 광우병을 내세워 정권타도를 외치며 폭난을 일으켰었다. 그 때 DJ는 노골적으로 폭난의 그들을 향해 “그리스의 직접민주주의를 하는 것과 같다”며 선동한 것은 온 국민의 주지하는 사실이다. 어찌 그뿐일까, DJ는 불교신자도 아니면서 본사를 방문해 “종교편향이 있어서는 안돼”라면서 선동한 자이다. 이적질하고, 부정뇌물 받고, 새정부 망치는데 선동하고, 도대체 무슨 권리가 있는 것인가?
대다수 국민들은 정권에 불평불만이 있어도 감내하며, 폭난을 일으키지 않고, 분수에 따라 열심히 일하고 세금 꼬박꼬박 내는 것을 미덕으로 삼고 있다. 그 국민들이 노무현의 부정뇌물 사건을 보면서 살맛 나지 않는다고 규탄하며 이구동성으로 외치고 있다. “대한민국 검찰이여, 내친 김에 DJ 비자금 까지 즉각 수사에 나서라”는 함성이다. 미국에 천문학적인 DJ 비자금이 있다는 항설(巷說)이 전해온지 오래이다. DJ의 청렴성이 검찰 수사에 의해 보증 된다면, 나라의 홍복(弘福)이요, 국제사회의 자랑이 아니겠는가?
종북 좌익들의 득세로 대한민국이 월남패망처럼 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든 우국충정의 애국지사들은 이번 검찰의 노무현에 대한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사법처리에 기립박수를 보낼 것이다. 대다수 국민들은 “검찰 잘 한다!”이다. 인과응보가 있는 세상을 환영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건재하다는 것을 확신하고, 각기 생업에 더욱 전념할 것이다.
끝으로, 검찰은 더욱 기운을 내어 DJ가 햇볕정책을 운위(云謂)하면서, 떡고물 같은 부정뇌물을 챙겨 해외로 빼돌렸다는 오해가 없도록 철저히 수사하여 한 점 의혹이 없도록 해줄것을 바라는 바이다. DJ의 전문용어, “처벌은 원치 않으나, 진상은 밝혀야 할 것”이 아닌가? 검찰은, 민초들이 지난 11년 세월에 작금처럼 TV 등 언론을 통해 검찰의 수사발표를 학수고대(鶴首苦待)한 적이 없었다는 것을 깊이 유념해야 할 것이다.◇
이법철(대불총, 지도법사, bubchul@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