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이 이 사람아 누구에 덕을 보려는 가?

  • 등록 2009.04.23 15:26:23
크게보기

너희들은 혹간 이런 말들을 하지 마음을 비웠다고 그러나 내가 너희들 그 속엘 들어가 보질 안았으니 알 수 없는 일이고 보니 누구를 위해 뭘 비웠을까? 라는 의문이 들뿐이다.

 
이 사람아 국가의 大事를 논하는 자리에 너 같은 사람이 부엌찬장에 풀방구리 드나들듯 들락거리며 온갖 구린내 나는 입질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일세,

사람이란 버리고 싶은 그 무엇을 손쉽게 버릴 수도 없거니와
사람이란 그 누구를 보기 싫어도 봐야 하고
사람이란 싫은 일도 해야 하는 게 사람에게 주어진 삶의 여정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너희들은 혹간 이런 말들을 하지 마음을 비웠다고 그러나 내가 너희들 그 속엘 들어가 보질 안았으니 알 수 없는 일이고 보니 누구를 위해 뭘 비웠을까? 라는 의문이 들뿐이다.

보시게 기갑이 만약 사람이 마음 내키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할 수가 있다면 글 세 그게 산 사람일까?
아마도 한밤중에 홍두깨 들고 설치는 귀신일 게다. 그래서일까 널 보는 나는 꼭 산송장 강시가 팔짝팔짝 뛰어다니는 것으로 밖에는 안보인 다네.

사람이란 본시 똑똑한 체’잘난 척, 나서기 좋아들 하지만 그러나 사람들이란 모든 것의 반에 반도 챙기지 못하는 게 사람이다.

제아무리 잘나고 똑똑해도 눈앞에서 모략질하고 사기치며 새치기 하는 놈들에 밀려 오늘의 나라꼴이 이 모양 요 꼬라지가 됐다.

보시게 기갑이 되묻겠네. 쓸 것 못 쓸것 죄 챙긴 광주리에 뭘 또 채우려 드는가, 한 치 건너보다는 내실을 다져야 함이며, 자네가 나서 촐삭 대기 보다는 6%를 제외한 94%의 국민의중을 들어야 함이다.

기갑이 아시겠는가,
장재균 기자 wo5rbs@han mail.net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大佛總 ), 전재 및 재배포 허용>

PC버전으로 보기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25길 37 (양재동) 양촌빌딩 2층 전화 : 02) 2265-0570 / 팩스 : 02) 2265-0571 / E-mail : sblee2k@hanmail.net Copyright NaBuCo.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