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의 달이다.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린 군경을 위시한 열사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며, 나라위한 충정의 유지를 받들어 나라를 발전시켜 만세에 전하자는 결의와 다짐을 하는 달이다. 그런데 호국의 달이 무색하게 대정부투쟁의 전고(戰鼓)를 고조시키는 것 처럼 서울대 교수를 위시하여 일부 대학의 교수들과 일부 대학의 학생회, 일부 노동계, 일부 종교계에서조차 시국성명을 연이어 발표하고 하고 있다. 누구를 위해서 시국성명을 발표하는 것인가? 대한민국인가, 북한인가?
작금의 한국에 시국성명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시국성명의 대상은 북한정권이다. 그들이 대한민국을 향한 무력도발을 노골적으로 시사하는 것에 대한 규탄과 각성을 촉구하고, 우리 국민의 단결과 각성을 촉구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시국성명을 벌이는 자들은 오히려 ‘민주화’를 빙자하여 이명박 정부를 향한 대정부투쟁을 노골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 일언반구(一言半句)의 항의가 없는 것으로 보면, 무력도발에 호응하는 매국적 작태라고 지적 혹평하지 않을 수 없다.
차제에 돌이켜보면 북한정권은 해방이후부터 무력도발을 하여 부단히 남한의 동포들을 살육해왔다. 한국전을 일으키어 수백만의 동족을 억울하게 eP주검으로 내몰더니 지금까지 동족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세계사에 전무후무할 천인공노할 역적들이 아닐 수 없다. 북한의 상습적인 무력도발은 대한민국을 멸망시키고, 한반도에 세습독재체제인 김일성왕조를 건설하겠다는 야욕 때문이다.
북한정권의 전쟁도발은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 후안무치의 극치를 보여주는 광고라고 생각한다. 북한은 지난 10년간 대한민국의 좌파 위정자인 DJ, 노무현으로부터 국민이 알게 모르게 100억불에 근접한 달러와 물품을 지원받았다. 은혜와 신세를 졌으면 보은할 줄도 알아야 한다. 보은은 남북간의 평화요, 조국평화통일을 위한 상호협력이다. 그런데 보은은 커녕 무력도발로 대하려는 것은 동포가 아닌 이민족보다도 악질적이요, 국제사회가 지탄하는 후안무치한 자가 아닐 수 없다. 북한정권은 동족상잔으로 이어지는 전쟁을 발발 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을 지적하며 각성을 촉구한다.
북한정권이 핵실험을 하고, 전쟁도발을 시사하는 하는 것은 좌파정권이 외쳐온 ‘햇볕정책’을 외치며 국민혈세로 대북 퍼주기를 것은 북한의 개혁과 개방, 통일을 빙자한 ‘통일사기극’이었다는 것을 만천하에 공표한 것이 되어 버렸다. DJ, 노무현 두 명의 좌파 위정자의 대북 퍼주기는 첫째 붕괴되어가는 북한 세습독재체제 유지를 해 것이요, 둘째, 북핵을 위시한 북한군의 선군정치를 도와준 꼴이 되고 말았다. 대한민국 국민은 제돈주고 북핵에 전전긍긍 공포에 떨어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에 직면하고 말았으니 좌파들의 가증스러운 사기술에 땅을 치며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내 북한정권의 고첩같은 좌파들은 절대 자신이 좌파라고 자처하지 않는다. 그들은 입만 열면, ‘진보인사’, ‘개혁인사’, ‘민주화인사’, ‘우리민족끼리’의 외세배격 ‘자주통일인사’, 들이다. 그들을 지칭하여 좌파라고 한다면, 한국에 좌우(左右)가 어디 있느냐며 오히려 편가르기를 한다고 강변하고 규탄한다. 그러나 좌파는 분명있다. 그들은 민주화를 외치지만, 결국은 본색을 드러내고 만다. 대한민국을 망치고, 김일성왕조를 건설하려는 앞잡이들인 것이다.
그러나 김정일이 내심 제일 끔찍하게 싫은 정치용어는, 대한민국의 좌파들이 외치는 구호이다. ‘진보인사’, ‘개혁인사’, ‘민주화인사’, ‘우리민족끼리’의 외세배격 ‘자주통일인사’를 제일 싫어한다. 왜냐하면, 김정일은 중국과 러시아를 영원히 상전국(上典國)으로 모시고, 세습독재체제인 왕조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보, 개혁을 외치고, 인민재판에서 즉결 총살하는 것을 금지하고, 주거의 자유, 이동의 자유, 집회의 자유,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 자유선거를 통한 위정자 선출과 상전국을 배반하는 ‘외세배격론’을 등의 민주화운동을 김정일은 수용할 수 없지 않은가? 만약 대한민국에 김정일 세상이 온다면, 김일성 왕조의 만수무강을 위해 좌파들을 반드시 먼저 숙청할 것이다.
한국 좌파들의 배후에는 북한정권이 있다. 김일성은 한국전에 대패 했을 때 뼈저리게 느낀 것은 미군이 주둔하는 한 한국은 무력적화에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는 고첩을 활용하여 내응 무장봉기를 바라고 돈을 지원했다. 고첩의 포섭대상은 첫째, 대중선동을 잘하는 인기가 있는 정치인이었다. 둘째, 교수와 언론인 등이었다. 통찰하면 어느 정치인이 평생을 두고 북한정권에게 충성을 다하는지, 어느 교수가 평생을 두고 북한에 충성하고 대한민국을 망치는지, 어느 어느 언론인이 평생을 두고 대한민국의 거목에 도끼질을 해대는지를 확연히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대한민국 좌파들의 핵심들이다.
좌파들은 대한민국에 문민정부를 외쳐왔다. 왜? 철통같은 안보의식을 강조하는 무장 대통령 시절에는 좌파들이 동면하는 개구리처럼 지하로 은신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좌파들은 문민정부를 외치고 민주화를 외치면서 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올 수 있었다. 좌파 대통령이 탄생했을 때 그들은 본모습을 드러냈다. 첫째, 사상의 조국을 위해서 대북 퍼주기에 나섰다. 둘째, 각종 위원회를 만들어 대한민국 망치기에 나섰다. 특히 국군을 역사의 죄인집단으로 만들었다. 셋째, 기회만 있으면 폭란시위를 벌여 무정부상태를 만들어 북한군을 영접하려고 획책한다.
좌파들의 전성기를 맞이한 것은 일부 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이 부족한 일부 국민들 탓이다. 그들이 도끼로 제 발등을 찍고, 제칼로 제목을 치는 자해행위와 같은 정치의식의 투표를 했기 때문이다. 통찰하지 못한 일부 국민들이 좌파의 DJ와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선택했다. 국민들이 얻은 것은 무엇인가? 경제의 추락이요, 폭란시위의 사회혼란만 가중되었을 뿐이다. 작금도 민주화로 위장한 좌파들을 국회 등에 가도록 투표를 하는 일부 국민들이 있다. 자신들이 대한민국을 망치는 좌파들을 선택해놓고서 경제불황의 원망은 이명박정부에 하고 있으니 제정신인가?
좌파 대통령 시절 국민들의 삶은 향상 되었는가? 시장경제는 불황의 연속이다. 전국 어느 먹자골목을 가고, 시장을 가도 장사하는 사람들은 비명이다. 식당업자들은 빈 솥단지를 산같이 쌓아놓고 울부짖듯이 절규하고 있다. 파산한 실업자들이 길거리를 헤메고, 취직을 못한 젊은이들이 백만을 넘은지 오래이다. 노숙자들은 나날히 늘어 엄동설한에 지하철에서 지하철에서 신문지를 이불삼아 얼어 죽어가고, 정부에 희망이 없다는 절망감으로 자살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것은 좌파를 선택한 인과응보이다. 살판나는 것은 북한의 선군정치요, 개성공단이다. 서민층에서 돌아야 할 경제가 대북 퍼주기로 가버린 것이다. 100억불 가까이 북한으로 경제가 가버렸으니 내수 시장이 불황을 당할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좌파를 선택한 인과응보는 또 있다. 북한정권이 고조시키는 전쟁위기의식 탓에 한국에 투자한 외국 투자자들이 바닷가 썰물 빠지듯이 빠져가고 있다. 부유한 자들은 ‘보드피플’을 연상하며 재산 해외도피에 분망하다. 서민들은 이명박 정부를 원망하는 소리가 드높다. 돈 잘벌기로 유명한 이명박은 어디 갔느냐는 것이다. 10년간 비자금을 축적한 좌파들이 마치 샌드백을 치듯이 이명박 대통령을 치고, 발목을 잡고 늘어지고 있으니 어찌 해볼 것인가? 좌파들은 대한민국 경제는 오불관언(吾不關焉)이다. 오직 대북 퍼주기의 ‘6,15 공동선언’, ‘10, 4선언’ 계승하여 가일층 대북 퍼주기 하는 것만 강요하고 겁박하는 것이다.
작금 한국의 상황은, 일부 국민들이 선택한 두 명의 좌파 대통령이 대북 퍼주기에 광분하다가 밤사이 육로, 철로의 휴전선을 열어 인민군을 입성하게 하지 않은 것을 호국영령과 천우신조(天佑神助)로 여겨야 할 지경이 되었다. 좌파 대통령으로부터 경제지원을 톡톡히 받은 제정신이 아닌 어느 중견 언론인은 ‘우리민족끼리’ 통일을 위해 미군들 몰래 휴전선을 열어버려야 한다고 주장 하는 아슬아슬한 시절이 있었다.
혹자는 이렇게 반론할 수 있다. 선진국인 프랑스에도 좌파는 있다. 왜 한국의 좌파를 비난하는가? 교수 이영희는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는 책자를 써 한국사회발전을 위해서는 좌우익이 공존해야 한다며 좌파활동을 정당시 하게 했다. 그는 좌파의 북한정권의 충성을 알면서 북한정권을 위해 한국사회를 기망한 것이다. 한국사회는 새가 아니다. 프랑스의 좌우(左右)는 프랑스의 영광을 위해 힘을 다투워 노력하고 있으므로 한국의 좌우와 비견해서는 안된다. 한국의 좌파는 북한 김정일 왕조를 위해 대한민국을 망치려는 붉은 전사들일 뿐이다.
좌파들은 변한 것이 없다. 30여년전이나 지금이나 좌파들은 대한민국을 망치는 폭란적 시위를 계승하고 있다. 좌파들은 예나 지금이나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고, 기회만 있으면 복면을 하고 죽창, 쇠파이프 등으로 무장을 하고 도심에 출현하여 전경들을 복날 개패듯 하고 경찰버스를 부수고 방화하면서 합창하여 “폭력경찰 물러가라”이다. 그들의 시위에는 약방의 감초처럼, DJ가 ‘민주화’로 찬사와 독려를 보내고, 북한 노동당, TV등에서 전고(戰鼓)로 고무하듯, 독전의 메시지를 전한다. 폭란시위의 근본적인 치유책은 좌파 정치인들에게 표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보드 피플’ 인생이 좋으면 좌파들에게 계속해서 투표를 해도 좋다.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애국자들은 있다. 국내에서 해외에서 조국이 대한민국 인것을 긍지로 알고 수분자족(守分自足)하며 각기 일터에서 땀흘려 열심히 일하는 애국자들은 있다. 그들은 수백만의 동포를 기아로 떼주검을 시키면서도 세습독재체제 유지를 위해 개혁, 개방, 민주화를 하지 않는 김정일이 하루속히 각성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들은 대한민국 내에 나라를 망치는 좌파들에 대해 환히 알고 있다. 일부 좌파에게 매번 투표하는 몰지각한 국민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호국의 달, 북한정권은 의도적으로 대한민국의 호국정신을 무력화 하기 위해 무력도발을 하기 직전이다. 이에 부응하여 좌파 정치인들, 좌파 교수들, 좌파 종교인들, 좌파 노동계, 좌파 학생계, 좌파 언론인들 등이 총궐기하여 30여년전과 똑같은 폭란작태를 연출하려고 한다. 폭란의 주제는 무엇인가? 첫째, 이명박정부의 붕괴와 둘째, 대북 굴종과 대북 퍼주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이다. 온 국민들이 땀흘려 번 돈을 모두 김정일에게 바치고 깡통을 차야 좌파들은 만족할 것인가?
폭란좌파들은 북송선(北送船)에 태워 그들의 조국으로 보내줘야 할 자들이 아닌가? 그들은 평양에서도 진보와 개혁인사를 자처하고 민주화를 외치며 폭란시위를 일으킬 수 있을까?
"한국에서 민주화를 찾는 것은 쓰레기통에서 장미를 찾는 것과 같다“는 어느 선진국인의 논평이 새삼 부끄러워진다. 호국의 달에 북한정권의 전쟁도발에 호응하는 듯한 폭란시위 등에 정부당국은 추상같은 법집행을 촉구한다. 또, 전국의 애국지사들은 호국의 달에 망동(妄動)하는 폭란좌파를 절대 용인해서는 안될 것이다. ◇
이 법 철(대불총 지도법사, bubchul@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