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노동당 비서라는 김기남과 대남 공작의 최고 책임자인 통전부장 김양건 등이 김대중의 조문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서울로 들어왔다. 통일부 차관이 공항에서 영접했고 통일부 장관이 만나고 급기야 대통령이 만났다. 정부가 북한의 대남공작 총수를 뒷문으로 들어오게 하여 뒷거래를 하였다. 대한민국에 사는 것은 못 볼 것을 보고도 정신병자가 되거나 분노로 폭발하지 않을 정도의 무감각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 될 지옥이다. 김대중은 북한의 대남공작의 총책이었다. 그는 평생 김일성 김정일에 충성한 첩자였다. 그가 죽으면 그 후계자가 지명되어야 한다. 이번에 조문을 핑계로 서울에 온 대남공작총책은 김대중의 후계자가 누구인지 지명하고 돌아갈 것이다. 이 공작을 한국 정부가 지원하고 있고 어쩌면 청와대의 세작이 이 공작을 도우고 있을 것이다. 북한에서 온 대남공작 총책들이 하는 일은 한국의 반역자들에게 ‘보아라, 위대한 수령 김일성 김정일에게 충성하면 국립묘지에 묻힌다’라는 것을 선전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한국 정부도 꼼짝하지 못하고 우리를 지원하게 되어있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함이다. 이명박이 비핵개방3천을 내세웠지만 북한과의 뒷거래로 이미 의미가 없어졌다. 북한의 대남공작 총책은 이명박을 만나면서도 기기고장으로 잘못되어 북한에 나포된 한국 어선이나 어부를 돌려보내지도 않았다. 대통령을 만나면서 그런 일을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어부나 어선을 돌려보낼 정도의 호의를 보이지 않아도 별 일 없을 것이란 것을 이미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명박을 무시하거나 이명박이 이미 세작의 포로가 되어 있지 않다면 이 정도의 안하무인식으로 행동하지는 못할 것이다. 김대중을 조문한답시고 김일성 김정일 꽃의 조화(造花)를 가지고 온 대남공작 총책들, 이들에 굽신거리는 한국 정부 관리들, 그 조화만큼이나 위선적이고 뒷문을 열어줄 만큼 굴종적이다. 정부가 제 역할을 못하면 우리 애국국민이 나라의 중심에 서야 한다. 한국에 산다는 것은 국가의 보호를 받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보호해야 하는 어려운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것이 거꾸로 되어 있다. 정상적인 양심을 가지고 살자면 정신병에 걸리지 않을 수 없는 숨막히는 곳이다. 오늘 내가 물구나무를 서지 않고 똑 바로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정창인 자유통일포럼 대표: http://unifykorea.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