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의 가을은?

  • 등록 2009.09.20 16: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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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부터 청계천 정비라는 명목으로 지금의 종로구 신교동에서 도림동까지 즉 백운천, 옥류천, 사직천 등이 복개되었고 1937년에는 태평로에서 무교동 구간이 복개 되었다.

그렇게도 지지고 볶던 한해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


세월은 어찌할 수 없는 법, 한 낮의 태양은 아직 따갑지만 해질녘 저녁이 되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가을이 내 곁에 성큼 다가섰다는 말이겠지요, 그래서 작년 11월에 찾아갔던 청계천 하류엘 또 가봤습니다,


조금은 이른 듯 하지만 역시나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은 성큼 다가와 있더군요,



촬영 장재균

청계천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와 중구의 경계를 따라 흐르는 하천이며, 청계천으로 불리기 전까지는 개천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청개천이라고 불리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때였다고 알려지고 있다.




지난 세월 하천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때만 되면 범람하기 일쑤였다. 1925년부터 청계천 정비라는 명목으로 지금의 종로구 신교동에서 도림동까지 즉 백운천, 옥류천, 사직천 등이 복개되었고 1937년에는 태평로에서 무교동 구간이 복개 되었다.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갈대(촬영 장재균)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동호회원들 질수하고 있다(촬영 장재균)


▲건강한 대한민국 건강한 우리자손(촬영 장재균)


▲아빠와 조깅(촬영 장재균)


▲잉어가 놀고 있는 청계천 하류 한양대 뒤(촬영 장재균)




▲못난이 형제 동상 (촬영 장재균)



▲중랑천을 바라보며 좌측 청계천(촬영 장재균)


▲청계천 변의 산책길(촬영 장재균)


▲갖가지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있다.(촬영 장재균)




▲징검다리(촬영 장재균)


1950년 6.25전란이 끝난 후 청계천은 주변의 뚝방에 사람들이 몰려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썩은 하천이 됐으며,


개천복개는 1955년 광통교 상류 약 136m 1958년 5월~ 1961년 12월 광교에서 청계6가 동대문운동장(당시 서울운동장)까지 1965년~1967년 청계6가에서부터 청계8가 신설동까지 1970년~1977년 청계 8가에서부터 신답철교까지 복개가 되었다.




광교에서 마장동까지 총길이 5.6km 폭 16m의 청계고가도로가 1967년 8월15일 착공되어 1971년 8월15일 완공됐다.




청계천 복원사업 2003년 7월부터 2005년 9월까지 2년3개월에 걸쳐 약 3,900억원을 투입하여 청계천 복원했다.


복원된 청계천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국제적 환경사업이었다. 썩은 하천을 과감히 들어내고 그곳에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든 것이다.




청계천의 물 부족은 한강변 자양취수장에서 물을 퍼올려 뚝도 청정지에서 여과시키고 청계천 아래에 묻힌 관로를 통해 청계 소라의 탑 앞의 인공폭포에서 낙하 흘러내리게 설계되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청정하천 청계천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이다.




청계천 복원과 함께 2004년 4월 청계천의 양쪽 2차로의 양안도로가 건설되었고 청계천을 가로지르는 22개의 다리가 건설되는 등 탈바꿈했다.


천의 양쪽에 2차로의 양안도로가 건설되었고, 청계천을 가로지르는 22개의 다리가 건설되는 등 청계천 주변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장재균 기자 wo5rbs@han 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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