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전쟁이 터졌으면 좋겠다

  • 등록 2010.03.17 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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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민간무력 군사훈련”에 진입할 것을 명령했다.

북한 인민 무력부는 대한민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미 합동군사훈련(키리졸부)이 마감단계에 들어선 것과 관련 북한전역에 전시명령을 하달 전 북괴군 및 노농적위대 교도대를 비롯한 전 인민 전투동원태세에 들어갔다고 한다.

NK지식인연대 현지 통신원의 소식에 따르면 3월6일부터 전군에 비상계엄령을 발포 전시대비 군사훈련에 들어갔다.

“적(韓 美)들의 군사훈련이 완전 공격형으로 이전되었다.”며 북한정권이 인민 선동에 나서고 있다.

양강도 민방위부에는 국방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단위의 간부들을 대상으로 군사 조상학(간부대상 군사교육)이 현재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체 민간무력 군사훈련”에 진입할 것을 명령했다.

현지 공장, 기업소 군사부는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에 노동자들에게 현대전에 대한 군사교육 및 비상소집훈련, 사격훈련, 대피훈련과 같은 강도 높은 군사교육을 조직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생산에 지장이 될 수 있는 갱도차지 훈련과 대부대 기동과 같은 고강도 훈련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통신원은 전했다.

양강도 강철공장 적위대 비상소집명령을 하달 모든 노농적위대원들의 대열검열과 비상용품검열을 했으나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예비식량이 없어 예비식량은 검열대상에서 자연 제외됐다.

또한 북한은 “전 인민 전투적으로 생활해야 한다“ 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북한 주민들은 하루하루 연명하기가 걸어서 달나라가기 보다도 더 힘들다고 한다.
어제 봤던 이웃 주민이 오늘 아침에 죽어나가도 그러려니 하고 사는 게 현재 북한의 실정이다.

그런데 하구한날 구실을 만들어 한밤중에 불러내 전쟁훈련을 시키는 통에 “차라리 전쟁이 터졌으면 좋겠다.”라는 게 북한 주민들의 솔직한 심정이라고 한다.
장재균 기자 wo5rbs@han 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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