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화려한 거짓의 종말

  • 등록 2011.08.31 05:55:04
크게보기

민주 민노 단일화몸통보호, 꼬리 자르기에 급급 郭은 버리는 패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지난 6.2지방선거 교육감선거 때 후보였던 박명기 서울대 교수에게 단일화를 거부했다가 낙선을 하면 진보진영에서 매장될 것이라고 위협하면서 7억~7억 5천만 원을 주기로 하고 ‘단일화’를 요구한 것이 드러나 엄청난 물의를 빚고 있다.

곽노현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에서 수학하고 미국 펜실바니아 로스쿨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을 마친 법률가로서 참여연대 운영위원과 지도위원, 상지학원 이사, 노동자 기업인수자문위원장, 국제민주연대 공동대표로 재야 및 민노총 민노당과 인연을 맺은 자이다.

곽노현은 김영삼 시절 ‘5.18특별법제정범국민대책위’ 대변인, 날치기 노동법철회 및 안기부법 개정 범대위 대변인, 김대중 시절 민교협 공동대표, 노무현 시절 대통령자문정채기획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 사무총장을 거쳐서 이명박 정부에서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됐다.

한마디로 말하면 곽노현이란 자는 엘리트코스를 밟으며, 배울 만큼 배우고 가질 만큼 가진 자로서 반체제성향을 무기로 야권주변을 맴돌면서 누릴 만큼 누린 자라고 할 수 있지만, 사건이 터지자 <사실무근, 자살할까 봐, 선의의 2억 원> 등 비열한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

반성보다는 양파껍질 벗기듯 거짓말을 늘어놓기에 바쁘다. 부산광역시 연간예산 7조 원에 육박하는 막대한 예산을 주무르고 5만 5천 여 명 교육공무원의 인사권을 가진 막강한 자리에 오른 자가 금방 들통이 날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까닭이 무엇이며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곽노현 거짓말의 이유와 까닭은 곽노현 개인의 지식이나 교양, 인격이나 품성이 비열한 탓도 있겠지마는 민주 민노와 전교조 민노총 등 외부세력이 주도한 후보단일화 과정에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을 때 친북진영에서 박명기보다 자신이 먼저 매장될 게 두렵기 때문 일 것이다.

후보단일화 금품수수사건 수사가 본격화되자 당사자인 곽노현이 48시간 침묵하는 동안 누구와 상의를 했으며, 자살방지 목적 <선의의 2억> 시나리오의 출처와 배경이 무엇이겠는가? 민노총 간부의 전교조 여교사 성폭행 사건시 진보진영대책회의와 조금도 다를 게 없을 것이다.

곽노현의 거짓말 시리즈는 첫째 사건발생시 조직보호를 위한 종북좌파 특유의 <사법투쟁>과 빼닮은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며, 금품수수와 협박 회유는 수당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라는 레닌 식 <종북 좌파운동권의 신조>에 지나치게 충실했던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종북좌파 운동권이 학습한 투사로서 신조는 “어떤 行爲도, 예컨대 殺人이나 兩親의 밀고라도 공산주의의 목적에 도움이 된다면 정당하다”는 것이며, “공산주의자는 법류위반, 거짓말, 속임수, 사실은폐 따위를 예사로 해치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레닌의 가르침일 것이다.


종북좌파는 “法은 계급사회의 산물로서 지구상에서 제국주의가 청산되고 사회주의혁명이 완성되어 공산주의사회가 실현되면 국가와 함께 枯死하지만, 사회주의혁명이 완성될 때까지의 과도기의 법은 무산계급독재의 무기 내지 혁명의 수단”이라며 다양한 사법투쟁전술을 구사해 왔다.

곽노현이 자기 행위는 법률가로서 무죄라고 감히 주장한 것이 바로 레닌 식 사법투쟁의 일단을 보인 것으로 곽노현처럼 우수한 학벌과 법률가로서 전문지식, 나름대로 화려한 경력을 가진 자의 입에서 <불법을 합법>이라 우겨대는 파렴치에 분노와 함께 뺨이라도 한 대 갈기고 싶어진다.

그런데 사건이 터지자 단일화의 배후라 할 민주당 손학규와 박지원이 郭을 감싸주기는커녕 스스로 책임질 것을 요구하고, 믿었던 민노당도 보복수사라는 헛소리만 늘어놓자 곽노현으로서는 배신감에 치를 떨면서도 “개인은 조직에 절대복종”이란 원칙 앞에 울분만 삼키고 있을 것이다.

문제는 단일화의 몸통인 민주당과 민노당이 단일화의 도구에 불과 한 곽노현을 희생시킴으로서 교육감직선제를 만든 原罪와 단일화배후압력, 후보 매수협박 더러운거래의 실상을 감추기 위해서 꼬리자르기에 급급하며, 민노총인지 전교조인지 7억 원 돈의 출처 은폐에 혈안이 된 것이다.

이제 곽노현이 살길은 모든 비열한 사법투쟁 대신에 범법사실과 과오를 사실대로 고백하고 응분의 대가를 치른 후 평범한 시민으로서 새롭게 출발을 하는 것 밖에는 없다. 郭이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이미 버려진 패로서 조직에 대한 미련이나 ‘동지’에 대한 의리(?) 따위는 잊어야 한다.

불법폭력정치투쟁의 참모부인 <종북 빨갱이 집단> 진보연합은 물론, 폭력투쟁 전위부대인 전교조와 민노총을 뿌리까지 뽑아버리고, 간첩소굴이 된 민노당은 “정당의목적과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크게 위배”됨으로 어떤 대가를 치러도 과감하게 해산시키는 것이 MB정권의 마지막 임무다.

고도 전문사회인 교육계 수장을 주민직접선거로 선출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코미디이다. 차제에 교육감직선제를 과감하게 폐기하는 것 또한 우리사회의 과제이다.◇


백승목(컬럼리스트 (hugepine@hanmail.net)







백승목(칼럼리스트) hugepine@hanmail.net)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大佛總 ), 전재 및 재배포 허용>

PC버전으로 보기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25길 37 (양재동) 양촌빌딩 2층 전화 : 02) 2265-0570 / 팩스 : 02) 2265-0571 / E-mail : sblee2k@hanmail.net Copyright NaBuCo.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