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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만원 중고차, 2880만원 협박 판매…또 속았다. '가짜·미끼 매물'

  • No : 162059
  • 작성자 : 롤스로이스
  • 작성일 : 2021-04-18 12:15:51

470만원 중고차, 2880만원 협박 판매…또 속았다. '가짜·미끼 매물' 가짜 매물은 중고차 시장의 고질병이다. A씨는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서 현대차 코나가 헐값 수준인 470만원에 나온 것을 발견했다. A씨는 해당 차를 판다는 중고차 딜러 B씨가 있는 매매단지를 찾아갔다. A씨를 만난 딜러는 원래 제시했던 가격보다 6배 비싼 2880만원을 요구했다. A씨가 구입을 거부하자 딜러는 폭언을 내뱉었다. 또 A씨를 차 안에 30여분간 감금했다. # B씨 등 36명은 매매상사 2곳을 운영하며 중고차 사이트에 시세보다 싸게 매물을 올렸다. 소비자가 매매상사를 방문하면 계약금 10%를 챙기고 추가 비용도 요구했다. 소비자가 반발하면 욕설을 하고 협박하면서 다른 차를 시세보다 비싸게 강매했다. 이들이 협박과 강매 등으로 챙긴 돈은 15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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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