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처형과 한 썰 2 ☎ ◎:

  • No : 168765
  • 작성자 : dvdsxc
  • 작성일 : 2022-01-25 17:38:06

처형과 한 썰 2



아까 바빠서 잠깐 글 쓰다가 이제 뒤편 쓴다.

-----------------------------------------------------------------

막상 모텔에 들어가니까 서먹서먹해졌다.

나는 의자에 처형은 침대에 앉았다.

썰에 보면 막 들어가서 바로 하고 그러던데 못하겠더라.

오만 생각이 다 들더라.

와이프 생각이 먼저 나더라.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가는 소리까지 들림...

어색함을 깨기 위함인지 처형이 티비를 켰다.

성인 방송이 바로 나왔고 처형은 어색한지 바로 넘겼다.

많은 썰을 보면 성인 방송 보고 바로 진도 빼던데 그런 일 절대 없다.

오히려 더 민망해질 뿐이다.

그렇게 한 30분 정도 머뭇거리다가 처형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제 술도 좀 꺤거 같으니까 돌아가죠.'

처형의 말에 또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다.

막상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으면서 처형이 간다고 하니까 아쉬움이 막 생기는 거다.

그래서 처형 손을 잡았다.

'조금만 더 쉬었다가 가요. 아직 술이 덜 깬거 같네요.'

나의 말에 그녀는 한숨을 푹 쉬고 침대에 앉았다.

이대로 보내면 더이상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처형 옆에 앉았다.

'안마 해줄까요?'

처형은 나의 말에 돌아보고는 잠시 당황한 듯 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처형 뒤로 돌아가 어깨를 살살 주물러 주었다.

가슴이 너무 뛰어서 튀어나올 것만 같더라.

처형이 들일까봐 걱정도 되고 그랬음.

안마를 하다가 용기를 좀 내서 목도 좀 쓰다듬고 옆구리도 쓰다듬고 했다.

그럴 때마다 처형이 움찔 움찔...

내 거시기도 움찔 움찔...

그렇게 보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억지로 키스를 해 버렸다.

처형은 놀란 듯 나를 밀쳤다.

아...

이제 끝났다 싶었다.

와이프 하고도 끝나고 내 인생 망했다 싶은 생각에 가슴이 막 조여왔다.

'제부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

처형의 말에 고개를 푹하고 떨구었다.

'제부 나 결혼도 못하고 혼자 산다고 무시하는 거에요? 만만하게 본 거에요?'

나는 말 없이 고개만 절래 흔들었다.

'이럴려고 여기 데리고 온 거에요? 가족이라는 말에 믿고 따라 온 건데 너무한 거 아니에요?'

속으로 좆됐다 싶었다.

어차피 이렇게 된거 와이프한테 꼰지를 테고 끝나겠다 싶어서 억지를 부렸다.

'난 처형 가족으로 생각한 적 없어요. 여자로 생각하지.'

지금 생각하면 존내 오글거리는 멘트다.

이상하게 이 멘트가 먹혔다.

처형의 얼굴이 살짝 붉어진 거다.

나는 기세를 몰아 이야기 했다.

'이렇게 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처형이 너무 좋아서 그랬어요. 잘못인 것도 알고 이러면 안되는 건데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서서히 다가갔다.

그러자 그녀는 살짝 뒤로 물러났지만 폭을 더 좁혀 그녀의 옆에 앉아 키스를 해버렸다.

처음에는 가슴을 주먹으로 툭툭 치며 반항하더니 반항기가 사라져갔다.

혀와 혀가 막 서로를 감싸고 돌았고 서로의 타액을 교환하며 숨소리가 거칠어 졌다.

한 몇분이 지나고 처형이 나를 밀쳐냈다.

'우리 이러지 말아요, 제부. XX 생각하면 이러면 안되...!'

다시 처형의 입술에 키스했다.

그리고 침대에 아예 눕혀 버렸다.

이성은 마비가 되고 아예 처형의 셔츠를 풀어 버렸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