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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진약국 불안한 마음에 써보는 미프진복용후기

  • No : 187239
  • 작성자 : 이다혜
  • 작성일 : 2023-02-15 16:13:43


무슨 좋은일이라고 후기까지 남기나 생각도 했지만

불안한 마음에 후기부터 본 나로써 조금 믿음을 보태고자 남겨요.

현실적으로 낳을수 없음을 누구보다 알기에 마음을 먹었지만 도저히 병원에 가서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예전 기사에 미프진도입  이런걸 본거 같아서 검색해보니 아직 국내도입은 안됐다고ㅠㅠ
그래서 혹시나 구글에  검색했는데 운좋게 가장 먼저 미프진약국을 봤어요. 
반신반의했고 후기를 보고도 이것저것 불안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구매했습니다.

바로 송장번호 주셔서 안심됐어요. 약은 실제로 봤을때 믿음이 더 갔어요. 사이트에 게재된 사진의 실물이였어요.

첫째날 3시경 첫 알을 먹었어요. 별다른 이상은 없었어요.

둘째날 약 복용전 2시 20분 진통제 한알 먹고 2시 40분 구토억제제를 먹었어요. 

입덧이 약간있어서 혹시 몰라 구토억제제도 미리 먹었어요.

 먹기전 먹어도 되냐고 상담자분께 여쭤보고 시간에 텀을 주고 먹었어요. 

그리고 3시 5분경부터 두번째 약을 녹였어요. 

맛은 특별히 없지만 녹이다보니 텁텁하고 약의 잔향이 느껴졌지만 무난했어요. 

저는 물고 10분만에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했어요. 

생리통이 있는 편이라 그냥 생리가 오기전 살살 아픈정도로 왔어요.

그리고 저는 설사 증상이 먼저 왔어요. 상담자분이 정상 반응이라고 하더라구요. 

배만 아프고 화장실만 여러번 가다가 6시경쯤 혈을 봤어요. 

생리할때처럼요. 그동안 아랫배 통증은 계속 일정하게 있었는데 묵직한 통증이 이따금씩 오는데 아 이제 나올게 나오는구나 싶은 느낌이였어요.

 뭔가 느낌에 변기에 앉으니 뭐가 퐁 나왔어요. 그게 아기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진으로 상담자분께 확인하고나서야 좀 안심이 되었어요ㅠㅠ

그리고 배가 안아픈듯 했는데 또다시 잔잔한 통증이 있었어요.

 그러다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밑에 주르륵 피가 흐르는 느낌이 나서 놀라서 화장실에 가서 보니 태반으로 추정되는 덩어리가 나왔더라구요ㅠㅠ

 그리고는 통증도 사라졌어요. 셋째날 아직 하혈은 하지만 아프진 않아요.

약 상담부터 복용후 내내 상담자분께 톡하며 진행하니 뭔가 마음에 안심이 되었어요.

 약만 배송해주고 말았다면 더 불안하고 힘들었을거에요. 

상담자분께 감사하다는 말 또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제가 구매했던 출처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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