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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노회찬 `HID 진보신당 테러, 한나라당이 배후`

  • No : 67548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8-07-06 12:44:27
  • 조회수 : 1938
  • 추천수 : 0

 

노회찬 `HID 진보신당 테러, 한나라당

이 배후` [뉴시스]

진보신당 노회찬 공동대표는 지난 1일 발생한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HID)회원들의 당사 난입 사건의 배후로 한나라당을 지목하고 "관계가 있든 없든 태도를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노회찬 대표는 3일 PBC라디오 '열린세상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최근 HID의 수익사업을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법안을 제출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런 이권을 미끼로 해서 이들의 폭력 행위를 방조하거나 용인해 온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충분히 간다"며 "왜 한나라당 의원들의 최근 온갖 폭력을 주도하고 있는 이런 조직에 수익사업을 보장하는 법안을 제출했는지 해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 대표는 "이 조직의 일부 세력이 이권을 목표로 과잉 충성을 하건, 과잉 충성을 조장받든 간에 그런 의혹을 갖게끔 지금 행동하고 있다"며 "HID사무총장의 경력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안보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경력이 있던데 이번 사안과 충분히 연관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경찰도 이번 일에 대해 상당히 미온적 태도를 취했다"며 "남성 당원들은 폭행을 방지하려고 위험을 무릅썼는데 경찰은 오히려 '이 사람들은 건들기 어려운 사람들'이라며 처음부터 손을 대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발견된 수첩에 '대통령님 힘내세요, 저희들이 있잖아요' 라는 글이 적혀 있었고 그 밑애 '촛불 뒤에 용공빨갱이 세력이 있다'는 메모도 발견되었다"며 "대통령에 대한 과잉충성이 그들의 태도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HID가 진보신당 앞에서 5일부터 보름간 항의집회를 하겠다고 집회 신고를 해놨다"며 "진중권 교수에 대한 물리적 위협도 충분히 예견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노 대표는 이어 '진중권 교수가 HID를 비하해 항의하러 왔다'는 HID측 주장에 대해 "진짜 그런 뜻이 있었다면 당직자가 없는 밤 10시가 넘는 시간에 정당 사무실에 왔겠나"며 "무단 침입 자체가 정상적인 항의 절차를 밟은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 type=text/java> // 이미지 컴퍼넌트 사이즈 조절 try { var oContent = document.getElementById("articleImage"); if(oContent) { for(var nIdx=0; nIdx 250) { oContent.getElementsByTagName("img")[nIdx].width = 250; } } } } cat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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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