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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中共)은 우리에게 뭔가?

  • No : 69082
  • 작성자 : 華山
  • 작성일 : 2010-06-09 18:02:57

우리는 또 中國(中共으로 호칭해야지만, 편의상 중국으로 표현한다)의 덫에 걸려 천안함사건의 유엔安保理 상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먼 역사말고 바로 60년 전 6.25전쟁에서 많은 피를 흘리고도 중국의 덫에 걸려 우리의 통일기회를 놓쳤다.

그런 중국은 도대체 우리에게 뭔가?



역사적으로 지정학적으로 아시아대륙 동단에 매달린 한반도 민족은 중국이라는 거인의 입김에 늘 괴로워하고 치를 떨며 살아왔다. 고구려 역사가 東北工程에 말살되어 가고 있고 북한이 지금 거의 속국화 위험에 처해있다.



국가의 처지가 이러하건데 不可遠 不可近의 존재, 중국이라는 나라가 아시아대륙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한 그 주변국들은 먹히지 않으면 종속을 강요 당하며 명맥을 유지해 온것이 동양사의 전부였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이 새삼 생각되는 대목이다.  그런 중국은 도대체 어떤 존재인가.



나는 좀 유달리 그런 불가원 불가근의 중국을 늘 우리와 견주고 중국이 어떤  나라인지 6.25 이후 철들면서 중국을 많이 생각하며 지켜보아 왔다.



그렇다고 하다못해 앵벌이까지도 값싸게 다녀온다는 중국 관광 아직 가본 적없다. 내 단견인지 모르지만....



어쨌거나 오늘은 그런 중국을 도마에 올려보기로 작심하고 이 글을 쓰는 터이니 됐건 안됐건 한번 벌여 볼참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예부터 우리는 중국인을 되놈으로 불러왔다.

내가 어린시절 고향에 중국인이 밭농사 지으면 살았는데 밭 한가운데 웅덩를 파서 거기에 인분을 퍼 담아놓고 거름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며 지냈다. 곁을 지나려면 온통 구린내가 진동했다. 그래 우리들은 한술 더떠서 중국사람을 가리켜 똥되놈이라고 불은 기억이 생생하다.



미아리고개라고 하는 지금의 돈암동 고개를 예전에는 되너미고개라고 했다. 병자호란 때 되놈들이 그리로 되넘어갔다는 뜻으로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저들을 中華라 칭하여 세계 중심의 문화민족이라 자처하고 주변 민족들을 북방匈奴니 東夷니 하며 우리를 업신여겼지만 뭘로 보나 근세에 와서 중국인들이 평균적으로 우리보다 깨어난 민족이라는 주장은 저들의 자화자찬일 뿐이다.



물론 어느 집단에나 소수의 開明人이 있다는 것은 부인하지 않는다.

고대중국의 역사에 孔子도 있었고 竹林七賢이라는 선비들도 있었으며 근세에 魯迅이나 임어당 같은 명문필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 집단을 보는 평균적 이미지가 뭐냐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에 오히려 우리가 그들을 오랑캐로 보아 온것 아닌가.



세계문명국이 되기에는 아직 먼 나라, 그런 중국을 우리는 머리위에 이고 살고 있어 참으로 괴롭다.

서해 5도 근해에 무리지어 해적떼모양 나타나 어족을 싹쓰리 해가는 중국어선 때문에 때론 海警이 오히려 행패를 당하는 그런 모습을 볼 때 저 야만족을 다스릴 방법이 뭔가를 생각케 한다.



金正日 살인 테러집단을 껴안고 밥 주고 젖 주는 야만족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 족속이 있다면 그게 바로 되놈일 수밖에 없다.



그 되놈의 나라를 여기서 해부 해 본다.





하드웨어--------



영토는 지도에 보다시피 西의 新疆위그루에서 東의 滿洲까지, 北의 內蒙古에서 南의 海南島까지 그 넓이가 한반도의 약 50배에 가깝고 육지 국경선만도 2만 2000킬로에 달한다. 문제는 장대한

국경선 중 아직 미확정 구역이 백두산을 경계로한 韓半島를 비롯해서 동남아의 인도 파키스탄 등

8곳이나 현안으로 남아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국경분쟁의 소지가 잔존한다는 이야기다. 이 모두 전근대적 팽창주의 야욕때문에 생긴 자업자득이다.



인구는 공식통계로 13억 2000만이라지만 1家 1子정책 때문에 숨겨진 인구까지는 14억을 넘는다고 보는 것이 세계인구학자들의 추산이다.  이중 농민이 60%를 점하고 소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인구는 農工이라 칭하는 노동자로 생계를 꾸려간다.



중국의 인구무제에 있어 간과해선 안되는 것이 소수민족문제다.

중국이나 미국을 다민족 국가라고 하지만 미국은 이민국가이기 때문에 다민족이라기보다 다국민국가라해야 맞을 것이지만 중국은 어디까지나 다민족구가임이 틀림 없다.



주종 漢族을 비롯해서 56개 異民族이 한 국가라는 울타리에 살고 있다.

언어도 그만큼 다양하고 도시민이 아닌 한 생활 풍습도 제각각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14억 인구 중 약 90%가 한족이고 나머지 10%가 55개 少數民族이다.



인구 수 백만을 넘는 소수민족만도 朝鮮族을 비롯해서 14개족에 이른다.

*장족(壯族) 1620만

*만주족(滿洲族) 1100만

*회족(回族) 1000만

*묘족(苗族) 900만

*위그루족(維吾勒族) 850만

*토가족(土家族) 810만

*이족(彛族) 800만

*몽고족(蒙古族) 600만

*장족(藏族,티베트) 550만

*포의족(布依族) 300만

*동족(桐族) 300만

*요족(瑤族) 270만

*조선족(朝鮮族) 200만

*합니족(哈尼族) 150만



이밖에 41개 마이너리티를 합하여 약 1억 4000만이 각각 자치주와 전역에 흐터져 한족과 섞여

살고 있다.





소프트웨어--------





천하통일이라고 자랑했던 秦始皇의 15년 통일기 이래 2200년 역사 중 한족이 전토를 지배한 기간은 불과 1000년도 안된다. 나머지 천년 이상은 5胡 16國時代라고 하는 匈奴, 鮮卑族 등 胡人에 의해 中原을 일시적으로 교대 지배하고 한족은 남방으로 밀려났다.



몽골족이나 만주족을 비롯한 북방민족인 金族 또는 女眞族이라 하는 朝鮮系의 이민족에 의해 漢族의 왕조들은 먼 남쪽으로 밀려 내려가 멸망의 역사를 되풀이 했던 것이다.



그런 중국 즉 한족은 고래로 영토적 야심을 못버리고 공산당 일당지배하의 오늘날까지 확장일변도의 정책을 써오고 있다.  중국은 어째서 그토록 영토확장에 집착하는걸까?



중국인은 어느 민족보다도 봉건적 농업사회에 삶의 의식을 뿌리밖고 땅 없으면 못산다고 생각하는 유전인자가 강한 민족이라는 것이 그 첫째 이유일 것이고, 둘째는 중국인 고유의식 '중국은 세계이며 세계의 중심이다'는 그들 나름의 뛰어난 "中華思想"을 땅 끝까지 전파하려는 욕심때문일 것이라는 학자들도 있다.



중국은 4천년 역시를 가졌다고 하지만 지금의 중국은 19세기 말 식민지시대에 미국을 제외한 서구열강과 일본의 침략을 허용, 동양의 거인으로서 거의 빈사상태에서 온갖 시달림과 수모 끝에 세계2차대전의 종전과 더불어 기사회생한 신생국이다.



장개석 국민당을 대만으로 몰아낸 모택동은 1949년 10월 1일 천안문 앞에 서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을 선포하고 공산당이 권력을 장악했다.



중국은 '크고 넓고 깊고 많은' 나라이다.

蔣介石과의 내전에 승리했다고 해서 그 주역인 人民解放軍 즉 중국공산당이 '크고 넓고 깊고 많은' 중국을 간단히 지배할수는 없었다.



2차세계대전 종전시에 백만이던 공산당원 수는 49년 내전 끝날 때 450만 전후였던 것이 오늘날에는 7천만으로 불어났다.



지난 불과 30년 동안에 적어도 5000만 중국인이 전쟁과 내란과 기아 그리고 당내 권력투쟁으로 죽어갔다.



한 국가의 역사 30년 사이에 이만큼의 대사건이 발생하고 그만한 수의 사람이 죽었다면 이건 국가라고도 할 수 없을뿐더러 종래의 중국사에 비춰보면 난민이 방황하고 내란이 나서 정권이 무너지고 그리고 외세의 개입이 시작되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국가는 붕괴되고 중국이라는 山河만이 남은 상타가 되었을 것이 아닌가.



그런 중국을 역사의 중화사상으로 무장한 鄧小平이 건져서 오늘의 오만한 중국으로 만들었다.

지난 세기 60년대 한국에 박정희라는 인물이 나타났듯이 어느 시대 어느 곳에 운이 닿으면 출중한 인물 하나가 나와 나라를 건지는 법이다. 그것은 동서고금 인류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다.



그 중화사상을 타고난 지금의 공산당정권은 상식적 국제규범과는 먼 외교행태로 문명국 기본을 비웃고있다.



그 후손이 엄연히 건재하고 있는 국가의 역사를 말살하려는 소위 東北工程은 엄존했던 고구려 국가를 저들 왕조의 하나로 전락시키고 역사를 탈취하여 만주 일대에 잔존하는 고구려유적을 중국의 유적으로 둔갑시켜 유네스코 고구려세계유산으로 등록하는 소동을 비져 우리의 항의를 받으바 있다.



결국 2004년 8월 노무현 정부 때 한중 양국정부는 <역사문제를 외교정치문제화 하지 않는다>는 데 합의함으 로써 이 문제는 현재 미제로 남아있다.



중국은 허(噓), 거짓의 나라다.

지금 중국에 진출해 사업을 일구고 있는 한국기업들이 있지만 개방초기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서 중국인과 손 잡으려다 속아 탕진한 기업인들이 부지기수였다. 흘러간 가요 중 '비단이장사 왕서방'이라는 노래가 있다.  왕서방한테 속아 몸 버린 기생이야기를 탄한 노래다.



上海에서 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이지만 거기 참가한 손익계산서가 어떨는지가 자못 궁금하다.



2008년 북경올림픽 개막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을 때 수 십억 세계 TV시청자는 말할 것 없고 현장에서 지켜본  수많은 관람객들은 감쪽같이 속았다.



중국 100년의 꿈이라며 <하나의 꿈 하나의 세계>라는 슬로건을 내걸렀지만 분렬과 통일을 거듭해 온중국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가 古來의 悲願이었다.



그래서 개막무대에 내세운 것이 56개 민족의 어린이들이 제각기 전통적 고유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쳤으나 어린이들 대부분이 한족 아이들이었다는 사실이 나중에 들어나 세계의 미디어가 냉소를 보낸 적이 있다.



영상으로 보면 어린이들의 표정은 하나같고 소수민족 어린이라고는 도무지 보이지 않았다.

당시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으나 그것은 가짜 식품  가짜 상품과 마찬가지로 민족위장술이었던 것이다.



여기까지 위장이 국가차원에서 자행된다면 더는 불문가지 아닌가.

슬픈 일지만, 이것이 오늘날 14억 인구를 일당독재 공산당원 7천만이 다스리고 있는 중국의 진면목이다.



맺는  말----------



천안함 사건 진상규명이 국제감시하에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물증적으로 이뤄진 사실을 보고도 외면하는 중국의 북한 살인마 껴안기는 아직 문명국 되기는 멀었고 여전히 되놈일수 밖에 없다는 반증이 아니고 뭔가.



2010. 6.9. 北韓 WATCHER 華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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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