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삼각산 문수원과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행사는 대불총 정기법회를 문수원 대웅전에서 봉행하고 , 6.25 호국영령들에 대한 위령제는 문수원 뜰에 법석을 마련하여 실시하였다. |
6월 정기법회는 주지스님의 집전으로 기도와 김홍래 공동회장(전공군참모총장)의 인사말로 간략하게 진행하였다. 김홍래 공동회장은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작금의 혼란스런 사회현실에서 6.25전란으로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받들어 대불총이 국가의 정체성을 바로세우는데 가일층 노력하자는 요지의 인사말이 있었다. |
이석복 대불총 사무총장의 기간중 주요 추진 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설명내용 중에는 매년 실시되는 "부처님 오신날 남북공동법회"에서 발원하는 공동 발원문에 "6.15공동선언을 법등명으로 그 실천행을 떨쳐나가자"는 내용이 수년간 계속되였으나, 대불총의 3년간 노력으로 금년 발원문에는 위 내용이 포함되지 않게 되였슴 전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을을 받았다. |
"6.25 사변 군관민 희생자 합동 위령제"는 문수원 뜰에 법석을 마련하여 문수원 신도들과 대불총 회원들이 참석하여 봉행되였다. 금일 위령제를 준비한 문수원 회주 "법왕궁" 회장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매년 독립운동 유공영령들에 대한 위령제를 수년간 봉행하고 있으며, 이 이외도 2차대전시 이론에 징병,징용,정신대등으로 끌려가 유명을 달리한 분들을 에 대한 죄를 사죄하기 위하여 일본의 한 기업가가 경도(교도) 고려사에 위령탑을 건립하여 매년 10월 위령제를 드리고 있으며 문수원 법왕궁 회장은 수년전 한국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일본 고려사에서 3년간 위령제를 봉행한 바있으며 정유재란시 왜적들이 한국인의 코와 귀를 전리품으로 베어 소금에 저리고 새끼줄에 꿰어 풍신수길에게 바친 후 이를 묻은 것이 "코무덤 또는 귀무덤"(교도 풍신수길 신사 앞)"으로 불리우며 양식있는일본인에 의하여 관리와 매년 제례를 바치고 있던중 19년 전에 한국불교와 일본 불교가 합의하여 그 무덤은 유지하고 그 영령만을 모셔와 전북 부안 호벌치에 안장을 시키고 매년 제를 올리고 있다. 이 제례 역시 문수원 법왕궁 회장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위령제의 법문은 금강불교 총재이신 "활안 큰스님"께서 하시었다. 활안 큰스님은 6.25사변 영령들에 대한 공의 치하 및 위로와 천도의 말씀과 함께 5천년 역사를 가진 우리민족이 세계사에 우뚝설 수 있는 국민의 자각과 노력을 강조하였다. |
김홍래 공동회장은 추모사에서 작금의 망국적 국론분열을 우리불교도들은 스스로 단결하여 맹목적인 평화 무드에 젖어 잊혀져 가는 우리의 호국불교 정신을 회복하기 위하여, 우리 불자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하는 보현행을 행으로 진정한 의미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와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기약하자고 하였다. 또한 부처님의 생명존중사상과 자비정신을 일깨워 작금의 출산율 저조로 인한 군의 인력수급 문제는 물론 국가의 발전과 안녕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저출산 문제 해소에 적극 동참하여 극복하자는 제안도 있었다. -추모사 전문 :하단 - |
문수원의 회장으로 금일 위령제를 준비한 "법왕궁"회장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모든 영령들의 뜻을 소중히 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특히 퇴색되어 가는 조상숭배 사상에 대하여서는 "불교도 조상님이 계서서 존재할 수 있다"는 말로서 강한 의지를 표하였다. 몸소 실헌하시는 분의 말씀으로 듣는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 |
사회를 맡은 대불총 이건호 상임부회장 (공동회장)/조계종방생법회 회장과 위령제에 참석한 대불총 임원 및 회원 |
금일 위령제에는 위령제를 준비한 법왕궁 회장과 회장을 보필하는 여식들이 이례적으로 군복차림으로 행사에 임했다. 사진은 법왕궁 회장과 2분의 여식에계 김홍래 공동회장과, 신윤희 감사 그리고 이석복 사무총장이 감사의 표시로 대불총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 |
추 모 사 오늘 6.25전쟁 61주년을 맞이하여 나라를 구하시고 중생을 건지시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셔서 오늘날의 국가 번영과 국민들이 안심하고 본분의 일에 매진할 수 있게 하여주신 호국영령께 삼가 향 사르옵고 우러러 받드옵니다. 이러한 성스럽고 은혜를 잊지 않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삼각산 문수원 법왕궁회장님과 법안주지스님과 활안 큰스님 그리고 신도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작금의 한반도 안보상황을 살펴보면 김정일 정치집단은 북한주민의 아사를 철저히 외면하고 2차에 걸친 핵실험과 대포동 미사일 발사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금강산 관광객 사살, 천안함 폭침에 이어 연평도 포격사건을 일으키고도 사과 한마디 없이 무조건 대북 지원을 강요하고 있으며, 2012년 강성대국 성취라는 공산화 통일목표를 변함없이 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편 우리나라 내부에서도 이러한 북한의 위협과 통일전략에 내응하는 무리들이 있어 김정일 공산정치집단의 천인공노할 천안함 격침 사건도 자작극이라고 주장하고 연평도 포격도 우리국군이 유도해서 발생하였다고 하는 등 망국적인 국론분열 실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작금의 이러한 망국적 국론분열을 우리불교도들은 스스로 단결하여 맹목적인 평화 무드에 적어 잊혀져 가는 우리의 호국불교 정신을 회복하고, 부처님의 생명존중사상과 자비정신 그리고 보살도 정신을 일깨워 작금의 출산율 저조로 인한 군의 인력수급 문제에 큰 차질을 주고 국가 안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저출산 문제에 적극 동참하여 극복하고, 또한 타 종파에 비해 저조한 사회복지 봉사분야에의 우리 불자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하는보현행을 행할 때 진정한 의미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와 나라의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기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불교계는 다행히도 부처님 오신 날 남북공동 발원문에서 지금까지 북한의 통일전략에 이용되어 위헌적인 6.15공동선언과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경제지원을 합의한 10.4선언을 통일의 법등명, 자등명이라고 해오다가 저희들이 끈질기게 잘못을 일깨운 보람으로 이러한 내용을 금년에는 삭제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이 나라를 지키시다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이시여! 호국영령들의 힘으로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의 중심에 서서 계속 발전하고 후손들이 자랑스러운 국민으로서 세계인으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도록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오늘 대불총 회원들과 함께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간절한 마음으로 추모 드리며 아직도 구천에 계신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합장 발원하옵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불기 2555년 6월 25일 대한민국지키기 불교도 총연합 공동회장 김 홍 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