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는 2013.6.17~18 양일간 원자력 발전소 견학의 기회를 가졌다.
견학은 대덕연구단지 내에 위치한 "한국 원자력 안전 기술원"의 주관하에 실시되었다.
견학은
첫날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국제원자력안전학교에서 강의 후 경주로 이동하여 "양동마을"과 야간에 "안압지"의 야경을 돌아 보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둘째날에는 월성원자력 발전소 견학과 이동 경로상에 있는 "감은사지" 유적와 견학 후 주변에 있는 "주상전리"관광 그리고 귀경 경로사에 위치한 "골굴사" 참배 등 원자력 발전소 운영 실태와 주변지역의 관광도 병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견학의 일정은 첫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원자력관련 안전성과 안전성 유지를 위한 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국제원자력안전학교에서 실시 되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한국의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규범을 만들고 이를 감독하는 등 원자력 발전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국내 유일한 기관이라 한다.
최근 사회이슈화된 원자력 발전소 납품 비리에 대하여
향후에는 이 기관에서 납품기관에 대한 규범 및 관리를 위한 법규의 발전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원자력의 안전성은 근본적으로 인간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것으로
원자력 부분에서 가장 민감한 방사능 물질이 원자력 발전과정에서
어떻게 안전하게 관리되는지 여부가 안전성의 신뢰의 핵심이다.
또한 방사능 물질은 원자력 발전소 이외에도 생활 주변의 지질의 형태등에 따라 년간 수 mSv~수백 mSv 까지 다양하게 인간에게 방사되고 있다. 다행히 한국은 30mSv 영향권에 속하고 있다.
이란의 람사지역의 경우는 년200mSv의 평소 선량을 받고 살고 있으나 아무탈이 없이 지내고 있슴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원자력 발전소는 설비의 구조, 발전과정 및 운영관리 시에 안전한 관리가 전제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이 안전을 총괄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역활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기 위하여 본 견학이 계획되어 실시 되었으며,
일반인에게도 확대 실시되고 있다고 한다.
혹자들은 원자력발전 자체를 부정하고 있으나
수력/화력 발전소 건설 비용과 운영비에서 원자력 발전과 비교되지 못한다.
가정의 전기값이 수배를 더내어야 한다면 동의 할 것인가?
공장의 전기료 인상으로 소비재의 상승은 물론 국제경쟁력 약화를 감내 할 수 있는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현명한 답을 구해야 할 것이다.
월성 원자력 발전소 는 2일차 오전에 방문하였다.
월성원자력 발전소는
1970년 1호기를 착공하여
1983년 상업운전을 개시 하고, 3년 만에 이용율 세계1위를 당성하기도 하였다.
1999년 4호기 까지 건설하여 운전을 개시후
2012년까지 이용율 세계1위, 무고장 3~4주기 를 달성하였다.
또한
신월성 1,2호기도 2006년 착공하여 1호기는 상업운 전을 시작하였다
월성원자력 연구소는 약 480만KW의 시설용량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의 원자력 발전소는 일본 후코시마 원전에 비하여
2배의 안전기준으로 운영되고 있고,
발전소 조종사들도 엄격한 시험과정을 통하여 선발되고 해당 원자로 에서만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발전소에서는
운영간 방사선 누출을 검증하기 위하여
발전에 사용한 물을 이용하여 물고기 양식장을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물고기의 피폭량을 검사하고 있었다.
발전소 경내에는 각 요소에 방사능 측정 장치들을 운영하고 여기에서 계측된 결과는 실시간 대덕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하여 안전한 원자력발전소 운영을 위하여 노력하는 모든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월성원자력 발전소 이동 경로 상에 위치한 "감은사지"와 "문무대왕 능"을 참배할 기회도 있었다.
감은사지는 국가사적 31호로서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후 국가의 위험을 세우고
왜구의 침입을 부처의 힘으로 막아내고자
착공하였으나
아들인 신문왕대에 완성하게 되어
신문왕은 부친인 문무왕에 감사의 뜻으로
감은사로 명명하였다한다.
문무왕의 능은
문무왕이 "죽어서 해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
유언에 따라
바다 의 돌섬 중앙에 모셔졌다.한다.
주상절리
신생대 시대에 화산폭팔로 분출된 용암이
바다물에 응축되면서 생성된 모습이라 한다.
제주도의 주상절리는 세워진 모습에 비해
이곳 경주의 주상전리는 눕혀진 상태이다
경주 양동마을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 수백년 된 기와집과 나지막한 돌담길이 이어지며, 전통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었으며, 중요 문화재로는 통감속편(국보 283), 무첨당(보물 411), 향단(보물, 412), 관가정(보물 442), 손소영정(보물 1216)을 비롯하여 서백당(중요민속자료 23) 등 중요민속자료 12점과, 손소선생분재기(경북유형문화재 14) 등 도지정문화재 7점이 있다. 과거 노비들이 살았던 초가집도 보존되어 있다. <네이버>
귀경길에
원효대사의 46대손 인
설 적운스님이 주석하면서
한국의 전통 선무도를
세계에 보급하고 계신
골굴사를 참배하고
적운스님의 안내로
선무도 시범도 볼 수 있었다.
골굴사는
6세기경 인도에서 온 광유성인 일행이 석반금산에 마애여래불과 12처 석굴로 가람을 조성하여 법당과 요사로 사용해온
국내 유일의 석굴사원이다, 과거에는 석굴 앞에 전각을 지어 사용하였으나 화재로 소실되고 사찰도 변변치 않게 명맥만 유지하던 차에 20년전 적운스님이 인수하여 중창을 거듭하여 큰 가람의 모습을 가추었고,
세계 선무도를 지휘하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