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불교유학생회 불교교단문제 포럼 안내
한일불교유학생회 회원여러분!
무덥고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어느덧 한가위입니다.
회원 여러분!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소납은 상임대표로 취임하여 조계종과 한국불교의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전문가를 모시고 조계종의 종지 ․ 종통에 관한 기존의 연구를 검토해왔습니다.
그 결과를 11월 말 경에는 종지 ․ 종통에 관한 연구사 정리와 기존의 연구 성과를 한권의 책자로 출판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는 10월 10일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많은 문제들이 나오면서 불자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유학생회에서는
경장과 율장에서 제시된 지도자와 같은 분이 선출되어‘
여법화합의 승가상’이 구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포럼을 기획하였습니다.
저는 이런 문제를 조계종단의 원로회의에서도 검토하여 보았으나,
참으로 지난한 주제입니다.
이에 소납은 이와 관련된 제반 문제를 갖고
오는 9월 27일 ‘조계종의 정체성과 지도자상’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층적인 토의를 하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
한국불교와 조계종의 지도자 선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불자들과
불교를 아끼는 지성인들이 참석하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참석자들에게는 불교 지도자의 자격과 선출에 관한 전문가의 견해와 함께
필요한 자료를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끝으로 회원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2013. 9. 17.
상임대표 현 해 합장
한일불교유학생회, 불교교단문제 포럼
▷ 일시 ; 2013년 9월 27일(금), 13;00~16;00
▷ 장소 ; 정법사(서울시, 성북구)
조계종의 정체성과 지도자상
- 사회 ; 한상길(동국대 불교학술원)
▶ 발제 1 ; 조계종의 종지 ‧ 종통에 나타난 문제점
- 신규탁(연세대 교수)
▶ 발제 2 ; 조계종단 총무원장 역사상의 제 문제
- 김광식(동국대 강의초빙교수)
▶ 종합 토의 ;
- 사회 ; 이평래(전 충남대 교수, 전 한국불교학회 회장)
패널 ;
정천구(전 영산대 총장), 이정훈(울산대 교수),
임승택(경북대 교수), 김용태(동국대 HK교수),
공종원(불교 언론인), 마 성(동국대 겸임교수),
서해숙(건국대 교수), 이자랑(동국대 HK연구교수),
▹참고 ; 한일유학생회 회원들과 발제자, 패널로 참석하는 분들의 행사 당일의 정심공양은
정법사에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