柳 장관, 아프간 지원 확대 검토시사

  • 등록 2009.04.18 2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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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I, 19일 발표 생각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7일 아프가니스탄 재건 지원에 대해 "우리가 지금 계획하고 있는 것을 조금 확대해서 돈이 약간은 더 들어갈 것"이라고 말해 정부의 아프간 지원이 확대될 것임을 시사했다.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 파키스탄 지원국 회의에 참석하고 이날 밤 귀국한 유 장관은 김포공항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미국이 구체적인 요청은 하지 않았지만 우리가 좀 더 (아프간) 재건 지원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이 과거에는 농업 수출국이었는데 소련 지배 당시 농업 기반이 다 망가졌다고 한다"면서 "농업관계에 좀 더 집중적으로 해 달라거나 직업훈련 등 그런 얘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정부의 아프간 재건 지원은 농업과 직업훈련 분야에서 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유 장관은 북한이 6자회담에 불참하겠다고 천명한 것과 관련, "당분간 냉각기가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면서 "일본 측하고도 협의를 했는데 공통적으로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모두 냉각기를 가지고 6자회담을 재개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대량살상무기(WMD) 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여 발표를 19일에 하느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 장관은 또 북측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개성공단 현대아산 직원의 송환을 위한 외교채널 가동에 언급,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떤 시간을 정해놓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가능한 여러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아프간 지원 향군 관계자(안보국장 김 규)는 "아프간에 전투병을 파병하여 한국의 국제위상을 높이고 국제테러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코나스 정미란 기자 nabucomas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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