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 착륙선 사업, 스페이스X에…1위 부자 베이조스 이긴 머스크 전 세계 1, 2위 부자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벌인 우주 경쟁에서 머스크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6일(현지시각)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달 탐사선 개발 사업자로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자 공모에는 스페이스X와 베이조스가 설립한 블루오리진, 다이네틱스 등 3개 업체가 입찰했다. NASA는 2024년을 목표로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아폴로 17호의 마지막 달 착륙은 지난 1972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