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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촛불집회 배후(背後)세력

  • No : 67518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8-06-09 11:04:42
  • 조회수 : 2084
  • 추천수 : 0

'간추린' 촛불집회 배후(背後)세력

촛불집회 참가자는 평범한 시민(市民)들일지 모르지만, 촛불집회를 주동한 세력은 친북좌파(親北左派)이다. 친북좌파(親北左派)는 광우병(狂牛病) 회의체를 만들고, 청계천 연단을 세우고, 앰프를 설치하고, 수만 장의 피켓과 찌라시를 나눠준다. 그리고 시위가 농익을 무렵, 정체불명의 청년들은 「청와대진격투쟁」을 선동한다.
 
 촛불집회는 5월6일 이후 소위 1500여 개 시민단체가 연합했다는 「광우병(狂牛病)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국민긴급대책회의(광우회의)」가 주도하는데, 다시 이 단체를 주도하는 단체는 「한국진보연대(진보연대)」이다.
 
 광우회의 대표급으로 활동을 벌이는 강기갑·천영세·오종렬·이석행·한상렬 등은 모두 진보연대 관련자들이다. 오종렬·한상렬은 진보연대 공동대표이며, 강기갑·천영세는 진보연대 참가단체인 민노당 소속이고, 이석행 역시 진보연대 참관단체인 민노총 대표이다.
 
 실무진도 마찬가지다. 5월15일 광우회의가 작성한 내부 회의문건에 따르면, 상황실 상근자 12명 중 운영위원장, 사무처장, 대변인 등 6명이 모두 진보연대 간부이다. 나머지는 참여연대가 4명, 다함께 1명(半상근), 나눔문화 1명(半상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보연대는 지난 해 9월16일 대선을 앞두고 결성된 좌파의 회의체(會議體)에 해당하며, 강령에서 『국가보안법철폐·주한미군철수·韓美동맹파기·615선언실천』을 주장한다. 여기는 민노당·전빈련·실천연대·6,15청학연대 및 이적단체로 판시돼 있는 한총련·범민련남측본부·범청학련남측본부 등 32개 단체가 참가해 있으며, 민노총이 참관조직으로 들어가 있다.
 
 진보연대는 스스로 「전국연합」·「통일연대」·「민중연대」 등 3개 단체를 계승했다고 밝히고 있다. 상기(上記) 3개 단체는 『국보법철폐·미군철수·평화협정체결·연방제통일』을 공개적으로 주장해 온 골수 친북좌파(親北左派) 단체이다. 예컨대 「전국연합」은 2001년 9월 소위 「군자산의 결의」를 통해 사회주의(社會主義) 방식의 연방제 통일을 결의했다.
 
 「전국연합」·「통일연대」·「민중연대」는 사회적 이슈가 생길 때마다 소위 「범대위」라는 기구를 구성, 소요를 일으켜왔다. 2002년 여중생 범대위, 2004년 탄핵무효 범국본, 2005년 평택범대위, 2006년 FTA범국본 등이 모두 이들 단체 작품이다. 예컨대 오종렬 「전국연합」 상임의장(現진보연대 공동대표)등은 이들 「모든」 범대위의 대표를 맡았었다.
 
 결론은 이렇다. 연방제 통일을 주장해 온 친북좌파(親北左派)는 지난 수년 간 범대위를 조직해 소요를 일으켜왔다. 친북좌파(親北左派)는 지난해 9월 진보연대라는 단체로 결집한 후 狂牛病 문제가 촉발하자 범대위에 해당하는 광우회의를 조직,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있다.
 
 촛불집회를 주도하는 진보연대는 이번 광우병(狂牛病) 파동을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진보연대 참가단체 중 하나인 「실천연대」는 5월 초 작성한 사업계획서에서 촛불집회를 통해 『이명박 정부를 쓸어버리자』는 등 극단적 선동을 벌이고 있다.
 
 실천연대는 『反이명박 촛불문화제를 통해 대중들의 투쟁에 서서히 불을 붙이다...5.31에는 전체 대학생들이 서울에 결집하는 계기를 살려 범국민 촛불문화제를 개최, 서울을 비롯 각지에서 反이명박 투쟁을 폭발시켜 이명박 정부를 쓸어버리고, 이 흐름으로 6.15에 민족통일대축전을 성사시킬 것』을 선동했다.
 
 또『민중의 힘을 믿고 진보진영이 단결하여 이명박 정부를 강하게 압박한다면 얼마든지 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국가보안법철폐』,『주한미군철수』 및 『2012년 자주적 민주정부(自主的 民主政府)』을 계획했다.


소위 「자주적 민주정부」란 북한 공산(共産)정권과 연방제를 하기 위한 前단계로서, 남한에서 먼저 등장해야 할 소위 연공(連共)·연북(連北)정권을 가리킨다.
 
 심지어 진보연대 소속 실천연대·한총련·6,15청년학생연대는 5월26일 호소문을 발표, 『연일 청와대로 진격해야 한다』며 청와대진격투쟁을 선동하면서, 『6월15일에는 전국 反이명박 투쟁대오가 모두 총결집하여 청와대를 포위, 끝장을 볼 때까지 투쟁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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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