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시청은 경찰과 용역들을 동원해 2달여 동안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시청광장을 지켜온 천막을 완전 철거했다.
경찰은 천막철거를 막으려는 시민들을 마치 걍럭볌을 체포하듯 대여섯명이 달려들어 사지를 압박해 연행해 갔고 더욱 경찰이 직접 천막을 칼 등을 동원해 철거까지 했다.
민변 변호사의 말을 빌면 경찰이 천막 철거를 하는 것은 직권남용으로 경찰은 철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철거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기사입력 : 2008-06-27 19:49:03
최종편집 : 2008-06-27 1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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