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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을 한국의 일부로 아는 중공의 10 20대들

  • No : 69029
  • 작성자 : 華山
  • 작성일 : 2008-05-26 09:41:20

中共의 機密 對北朝鮮-File을 들추다 -2-

註) 시리즈로 엮는 이 글에서 필자는 중국을 中共으로 호칭한다는 것을 프로로그에서 이유를 밝힌바 있다. 따라서 중공관료들이 한반도를 뭐라고 표현하는지를 적나나하게 그들의 의식을 우리가 알아야할 필요에서 원문의 표현대로 北韓을 朝鮮 그대로 옮겨 쓰기로 한다. 국가정체성의 문제의식을 일깨워야 한다는 뜻에서다......


오늘날 중공 사람들은 동남쪽에 국경을 맞대고 있는 조선이라는 나라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나.
적어도 일반 사람들은 거의 아무것도 로르고 있으니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혹시라도 이들에게 조선에 대한 이미지를 묻는다면 어떤 답이 돌아올까?

가령 40대 이상의 사람들이라면 '피로 다져진 우정'이란 답이 나올지 모른다.  이 세대에 공통된 것은 북경을 가끔 방문한 金日成과 毛澤東이나 周恩來가 악수하거나 포옹하는 따위의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10년 아래 30대로 내려가면 그런 이미지는 남아있지 않다.  "30년 전의 중국과 빼닮은 가난한 사회주의 독재국이 이웃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정도이다.

20대 10대의 청소년층이 되면 더욱 애매해진다.
朝鮮과 韓國의 구분도 안될뿐더러 많은 청소년들이 조선을 한국의 일부로 생각할지경이니 한심스럽다.

오늘날과 같이 정보가 범람하는 사회이지만 중공에서는 조선의 정보가 좀처럼 전해지지 않는다.  이것은 우리나라(중공) 지도부가 鄧小平시대부터 국책으로써 조선에 관한 정보의 공개를 극력 피해왔기 때문이다.

TV 신문 잡지 등 언론매체가 취급하는 것은 상호 국가지도자나 VIP간 친선무드의 상호방문이나 교류같은 표면적 뉴스에 국한되어 온 것이다. 중공의 국가공무원은 외교부 직원을 포함해서 공적장소에서 허가도 없이 조선에 관한 어떠한 코멘트나 논평도 해서는 안된다는 내부통첩이 내려져 있다.

[조선의 험담을 하지 않는다],[조선의 국가체제를 논하지 않는다],[조선을 자극하지 않는다] 따위의 철저한조선정보봉쇄정책은 일관된 중공의 조선회유외교의 산물이다(역자 주, 김대중정권 이래 한국의 북한 관련 발언이나 보도가 그랬다). 오히려 러시아나 미국과 같은 초강국과의 말다툼을 벌일망정 조선의 원한만큼은 사지 않는다---김일성이나 김정일을 적으로 돌리고싶지 않은 것이다.

이전의 중공은 조선을 정녕 형제, 혹은 위기에는 자신의 몸을 생각치않고 돌봐줘야야 할 친척이라고 생각했고 또 먼 옛날부터 중국의 속국이라는 의식이 집권자들 간에 뿌리내려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이 가당찮은 잘못이며 짝사랑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이제 누구의 눈에도 명백해진 것이다.

역사적 사실은 어땧는가?
중공은 도의상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군사적으로도 조선을 줄곧 원조해 왔으나 거꾸로 조선으로부터 그와같은 도움을 받은 기억은 어디에도 없다.  孔子의 말을 빌면 [禮尙往來](예에 대해서는 예로 갚는 상호 조고 받음이 중요하다는 뜻)이어야 할 것이다. 요새 말로 give and take가 되겠으나 근래 50여년의 중-조간을 보는 한 중공으로부터의 give는 있어도 take는 없다는 관계가 계속되어 왔다고 보아 틀림없을 것이다.

이와같은 일방적인 관계를 달값잖게 생각하는 관료가 중공에는 많을 뿐만 아니라 국무원발전연구센터의 어느 조선문제연구학자는....[지금까지 중공이 시행한 조선원조를 합하면 그 총액으로 조선을 하나 더 만들수 있다]고 까지 격분했다. 좀 지나친 표현일는지 모르나 실제로 많은 원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일방통행이었다는 중공측의 불만을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생각하면 될것이다.

지금까지 중공의 조선원조가 총 얼마인지는 중앙 지방 모두 합한 정확한 통계는 없다.  일례를 들면 그것도 黨中央政治局常務委員이라는 요직에 있으며 대외경제무역부(현 상무부) 장관이라는 중책을 맡은 李嵐淸(이람청)은 "조선의 위장은 고무위장이다"고 개탄했다.  아무리 뱃속에 넣어줘도 만족하지 않고 요구가 끝이 없다는 의미이다.

이와같은 사정도 모택동이나 등소평시대 같으면 그래도 납득될는지 모른다.

분명히 냉전시기인 모택동시대의 중국을 둘러싼 국제환경은 험악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국가냐 사화주의국가냐의 구별 없이 중공은 다른 대국과의 사이에 마찰을 빚어왔다.거기에 국경을 접한 이웃나라와의 관계에도 긴장이 계속되었다.  
 
北은 소련, 몽골, 西는 인도, 南은 베트남과도 불씨를 담고 항상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기도 했던 것이다. 그런 중에도 東의 조선만은 입다물고 중공과의 우호관계를 계속 유지 하여왔던 것이다.

쇄국정책 속에서 고립 불안 공포에 휩싸였던 당시의 중공이 김일성장군이라는 충성스런 맹우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그때의 중공 사람들은 대부분 선혈로 쌓아올린 중-조간의 우정을 정신적 위안으로 삼으며 의지해 왔던 것이다.

등소편시대를 거쳐 강택민시대에 들어와 중공의 정치 및 경제 체제는 근본적으로 변혁을 일으킨다. 이와 더불어 외교 환경도 크게 바뀌고 중공은 주변 제국과의 관계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1992년 중공은 마침내 한국과 국교를 수립하고 대조선일방노선을 접는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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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