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5.18단체의 백주대낮 폭행에 경악한다!
2010년 7월9일 오후 2시경, 광주광역시 자유공원 앞에서‘5.18광주사태’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사전 관할경찰서에 집회허가를 받아 기자회견과 사진전시회를 준비하던“5.18실체진상규명위원회” 30여명의 회원이“5.18부상자회”라는 단체회원 60~70여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5.18 광주사태는 5.18 특별법 제정과 역사 거꾸로 세우기 재판으로 우리의 역사가 왜곡되고 국가와 국군의 정체성마저 심각하게 훼손된 있어서는 안될 사건으로서 6.25 한국전쟁 다음으로 큰 민족적 비극이었다.
“5.18실체진상규명위원회”가 광주자유공원에서 기자회견을 하려는 목적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화합”을 위해서 5.18사태시 계엄군과 전혀 관계없는 70%의 총상자, 아직까지도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12구의 사망자, 당시 북한TV에 연일 방영된 잔혹한 살상자의 실체 등 미스테리들의 진상 규명이 절실하다는 판단과 염원 때문이었다.
“5.18실체진상규명위원회”는 금번 백주에 공권력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질러진 5.18단체의 폭도화가 두렵지 않았으나 대한민국이 절실히 요구하는 국민화합의 길이 멀고 험하게만 느껴져 안타까움과 슬픔을 가슴에 묻고 발길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다.
5.18단체가 광주민주화 항쟁의 진정한 일원이라면 민주화 운동을 욕보이는 폭력을 휘둘러서야 되겠는가! 이번 사건은 “5.18진상실체규명위원회”의 비폭력적 대응이 차라리 훨씬 도덕적 우위를 보여 주었다.
이번 집회를 승인한 대한민국 경찰은 해당 장소에 사복 경찰 30여명과 전경 100여명을 배치하였지만, 이들은 폭행을 방관하였고, 폭행자들을 체포하지도 않았으며, 심지어 중상을 당한 피해자 2명의 긴급후송을 위해 나가는 119차량의 앞을 가로막는 “5.18단체” 회원들을 제재하지도 못하였다. 과연 이들이 국민을 보호하는 대한민국의 경찰인가! 또한 현장에 출동하였던 기자들도 신문에 글 한줄도 싣지 못하였는데 과연 대한민국의 신문과 방송은 죽었는가?
폭행을 당한 사람중 중상자는 현지 병원에서 입원 가료중이라는 바, 피해자 측에서는 당연히 집단폭행을 방관한 경찰과 폭행자들을 검찰에 고발하여야 하며, 사법부는 법에 의한 엄중한 심판을 내려야 할 것이다!
우리는 검찰과 사법부의 조치과정을 엄중히 지켜 볼 것이다.
우리는“5.18실체진상규명위원회”가 이번 폭행사고에 위축되지 않고 국가의 소명인 국가정체성 회복과 국민화합을 위해 실체 규명노력에 중단 없는 노력을 다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여러분 곁에 함께 할 것이며, 진실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5.18북한군개입규명위원회 의장 류 기 남
참여단체 :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 자유시민연대,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재향경우회, 자유북한군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