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께서는 지난 10일 촛불시위하는 날 청와대 뒷산에서 촛불보고 아침이슬노래 을 생각하며 보며많은 생각을 했다는 것으로 시작되였고 국민과의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함을 사죄하고 향후 국민의 뜻을 봉대함을 우선으로 하겠다는 요지였다 또한 청와대와 내각의 개각도 하겠으며, 운하도 국민이 원치않으면 안하겠다 했다. 운하가 뭐가 그리 나쁘다고 국민에게 홍보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찬성하는 국민의 소리 한번 제대로 수렴해보지 않고 포기하는지 ? 국정이 포플리즘 그 자체가 아닐진대 이것은 뭔가 조짐이 이상하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오늘 저녁쯤에는 국민이 승리했다는 자축의 촛불 시위가 나올법하다. 완전히 시위대에 손을 든 항복의 조인식과 같다고 표현하고 싶다. 어째서 청와대 뒤산에서 한폄도 안돼는 광화문 언저리의 촛불만 보이고, 그 넓디 넓은 서울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야경은 볼줄을 몰랐을까? 어째서 좋은 노래 다 놔두고 운동권 노래로 자리매김한 "아침이슬"만 생각이 났을까? 어째서 반대의 목소리는 들리고 찬성의 목소리는 안들렸을까 ? 어째서 헌정실서를 무시하는 자들만 국민으로 보이고, 헌정질서를 잡아나가라는 국민은 보이지 않을까? 어째서 대선에서 지지한 사람들의 소리는 제처두고 반대한 소수의 소리에만 기를 기우리는가 ? 이렇듯 편향된 귀를 가지고 있다면 이번 인사는 소리지른 자들의 몫으로 하겠다는 것으로 보아도 무리가 없지 않을까? 결국 가는 귀가 먹어서 큰소리만 들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이번에는 다른 소리를 크게 내야 할 것이고 그리 된다면 반대의 성명을 내야 되지 않을까? 내편은 다소 불편하드라도 참아 주면, 저편도 내편으로 끌어 들일 것이니 기다려 달라 한다면 내편의 부탁이라니 마지막 한번은 기다려 줄수 밖에 도리가 없을 것이다. 저들이 이정도로 명박의 편이되어 자유대한민국의 품으로 들어 올것으로 안다면 크나큰 착각이다. 허나 ! 기다려 보겠다. 그러나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다. 최소한 국가가 좌경화로 가서는 않된다. 만약 그리된다면 침묵하고 있는 모든 국민은 말을 바꾸어야 한다. 그런 비극은 없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