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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mbc 책임을 어떻게 질것이냐?

PD수첩 “주저앉은 소, 광우병이라 한 건 실수” [중앙일보]

PD수첩, 광우병 보도 "오보 논란" 해명

스포츠조선= 정경희 기자
입력시간 : 2008.06.25 09:28
PD수첩(MBC)이 화요일(24일) 광우병 보도와 관련한 오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제작진은 24일 밤 방송에서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씨의 사인을 인간광우병으로 왜곡, 지금의 광우병 사태를 촛발시켰다는 최근의 비난 여론에 대해 "우리는 인간 광우병이라고 단정한 적이 없고 의학 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어머니는 딸을 인간 광우병으로 의심하고 있었다. 미국에서도 그녀를 광우병으로 의심했던 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주저앉은 소를 광우병 소라고 지칭한 것과 관련해선 정정방송을 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오역 논란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해석하지 못해 죄송하지만 이를 두고 왜곡이나 선동방송으로 몰고가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밝혔다.



방송 후 시청자들의 의견은 또다시 갈리고 있다. 응원의 글 못지않게 "진지한 사과라도 할 줄 알았는데 또 자기변명이냐" "근거없는 주장을 옹호하기 위해 또 다시 짜깁기 방송이냐"는 등의 비난 글도 줄을 이었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