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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2007 대선, 대한민국黨과 남로黨의 대결!

-전국 방방곡곡에 태극기가 올라야 남북한이 살 수 있는 희망이 있다-

한국의 선거판이 ‘大韓民國黨’과 南勞黨’의 대결이라는 용어가 인구에 회자(膾炙)된지 오래이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는 ‘大韓民國黨’이라는 간판을 내건 정당은 없다. 반면에 ‘南勞黨’이라는 간판을 내건 정당도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한반도는 대한민국의 국호와 태극기 아래 조국통일이 이루어져야 하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은 있다. 이들은 대한민국당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에 대한민국에 살면서 정신은 오매불망 북한의 수령 김일성과 대를 이어 김정일에게 충성을 바치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파괴시키고, 한반도의 진짜 주인은 김정일이요, 조선노동당이라고 주창(主唱)하는 자들은 분명 있다. 이자들이 곧 남로당이라고 볼 수 있다.

국가보안법에 의해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죽어 사라진줄 알았던 남로당의 망령(亡靈)이 좌파정권 10년에 화려하게 부활하여 전국 각처에서 해방직후의 남로당처럼 국론을 분열시키고, 대한민국 파괴를 위해 총공세를 퍼붓는 것 같다. 남로당 같은 자들이 부활한 것은 첫째, 북한정권이 은밀하게 막대한 자금을 지원육성한 결과이고, 둘째, 전향한 전 남로당원들이 남로당원의 후예(後裔)들과 민주화를 위장하여 국민을 현혹시킨 결과이며, 셋째, 일부 국민들이 조선인민민주주의 민주화를 대한민국의 민주화로 위장한 남로당을 철석같이 믿고 선거에서 선출해준 결과이다. 불면나찰(佛面羅刹)을 파악하지 못한 우치(愚癡)의 업보이다. 김정일은 이제 남로당에 지원한 결과의 수확기에 들어섰다. 남로당들이 돈과 물자를 바치고 내응을 확약하니 김일성, 김정일의 남침농사는 일단 성공하듯이 보인다.
대한민국으로서는 주먹으로 땅을 치며 통탄할 일이다.

작금의 남로당은 남로당의 간판을 달지 않았고, 자신이 남로당이라고 자처하지 않는다. 마치 서유기(西遊記)에서 둔갑술을 잘하는 요괴(妖怪)처럼 국민이 좋아하는 용어를 골라 위장간판을 내걸고 있다.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고 신뢰하는 민주화 세력이요, 진보세력이요, 일부 환경단체요, 개혁세력 등으로 둔갑해 있다. 일부는 정권을 잡고, 일부는 정권을 옹호하고 있다. 그러나 요괴는 결국 정체가 드러나게 되어있다. 제아무리 남로당이 위장간판을 내걸어도 식별법은 있다. 만법귀일(萬法歸一)처럼 사상의 본향(本鄕)인 김정일왕조에 충성하며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본색은 숨길 수가 없다. 예컨대 대한민국의 국가원수가 되어서도 마음은 비굴하고 천박하게 세습독재자 김정일에게 달려가 손가락 끝이라도 잡고 알현(謁見)하고, 포옹과 건배라도 받는 광영을 얻고자 광분(狂奔)하듯 보이는 자가 있지 않는가? 남로당이 주장(主唱)하는 민주화의 속셈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인척 하다가 종래는 세습독재자 김정일을 한반도의 주군(主君)으로 모시는 ‘조선인민 민주주의’의 민주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 뿐이다.

변신해 있는 남로당의 식별법은 또 있다. 대한민국 국민에 의해 국가원수가 된 자, 또는 국회의 정치인, 고위 관료 등이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충성하지 않고, 북핵(北核) 등 북한의 선군정치(先軍政治)의 무력을 내세워 김정일을 대신하여 대한민국 국민에게 “전쟁을 하자는 말이냐?”, “서울이 불바다가 될 수 있다”, “전국 어느 곳이던 북한의 미사일이 공격할 수 있다” 공갈협박을 하는 자들, 또 김정일이 주장하는 ‘민족의 태양’이라는 김일성과 김일성의 정책인 햇볕정책을 대한민국 국민에게 조국평화통일의 초석이라고 국민을 기망하면서 국민의 혈세를 착취하여 김정일의 세습독재체제를 보전하게 하려는 자들이 남로당들이다. 남로당의 목적은 첫째, 저 북한의 세습독재자의 체제유지를 지원하는 것이요, 둘째, 호기(好機)가 도래하면 김정일에게 대한민국을 통째로 바치는 것이다.

노대통령과 김정일의 ‘10 4 선언’을 진짜 평화선언이라고 믿고 환영하는 국민이 있을까?
김일성과 박헌영은 한반도를 공산화 하려는 야욕으로 북한군의 총칼로 대한민국 국민을 살륙하고, 세불리(勢不利)하니 1백만 가까운 중공군까지 끌어들여 국민을 대량살륙(殺戮)을 한 자들이다. 전범인 김일성은 물론, 김일성 사후 대를 이어 김정일 역시 기회만 있으면 총칼로 국민과 국군을 죽이고 납치한 사건은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할 수 없다. 해방이후 대한민국을 향해 일본군이 단 한방의 총성을 울렸나? 중공군과 러시아군이 총성을 울렸나? ‘민족은 하나다’라고 주장하는 김일성과 김정일이 한국전은 물론, 한국전이후 서해교전에 이르기 까지 총칼로 국군과 국민을 부단히 죽여온 것은 국제사회가 증명하고 있다. 김정일의 총칼에 천수(天壽)를 다하지 못하고 비명횡사를 한 원혼들을 생각한다면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수인 김정일이 첫째,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10년간 돈과 물자를 지원해준 대한민국 국민에게 감사의 인사 한 마디 없고, 둘째, 동족살륙에 사과의 말 한마디 없는 후안무치한 김정일에게 고개숙여 건배의 축수(祝壽)를 해서야 되겠는가!
예컨대 온가족을 도살(屠殺)한 자에게 오히려 돈과 물자를 주면서 축수(祝壽)를 하고, 도살자(屠殺者)가 평화을 운위하면 황감하여 도살자의 손을 번쩍 들어주며 “우리는 평화를 맺었다”하면 세상이 어떻게 볼까? 피해자를 제정신으로 볼까? 성자(聖者)로 볼까? 광자(狂者)로 볼까? 남북한도 역부여시(亦復如是)이다.

국민을 얏봐서는 안된다. 노대통령은 지난 9일 DJ를 청와대에 초청, 오찬을 하면서 두 사람은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지나가는 마소가 웃을 일이다. 김정일은 마약중독자가 약기운이 떨어지면 제정신이 아닌 언행을 하듯이, 대한민국이 주는 돈의 약효가 떨어지면 어서 돈을 가져오라는 신호로 휴전선에서 졸개들을 시켜 남한쪽에 총질을 하게 한다. 남북정상회담 전에도 총성을 울렸다. 그리고 김정일은 남북정상회담을 해주는 척 하면서 이직(離職)하는 노대통령에게 조공(朝貢)받듯이 받고 장차 국경(國境)의 잠식이요, 더 많은 조공(朝貢)을 위한 조약을 체결했을 뿐이다. 김정일의 핵심은 “통 크게 투자해주시오”이다. 그런데 무협지의 천지쌍살(天地雙煞)과 같은 DJ와 노대통령이 회담성과를 높이 평가했다니, 도대체 대한민국 국민을 얏보아도 유분수지 너무하는 것 아닌가? 10년간을 국민혈세를 착취하여 김정일에게 바쳤으면 국민에게 사과의 말이 있어야 제정신이 아닐까? 우리 국민은 언제까지 남로당 비슷한 언행을 고수하는 자들에게 기만 당하고 혈세를 착취당해야 할까? 경악을 금치 못하는 것은 남로당 패거리 같은 자들이 대선경선에 나서면서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햇볕정책”을 승계하겠다고 국민에게 공약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세습독재는 불변한데, 국민을 언제까지‘봉’으로 보려는 것인가?

이제 우리 국민은 각기 소신(所信)에 대해 회광반조(廻光返照)할 때가 되었다. 남로당 패거리 같은 자들의 ‘조국평화통일론’에 감읍(感泣)을 하고, 지난 10년간의 혈세를 세습독재자를 위해 헌납한 것이 옳고, 허리 띠를 졸라매다가 종래는 길거리에 나앉는 처량한 신세가 되어도 향후에도 계속 혈세를 헌납하려고 작정한 유권자라면 표를 주저없이 남로당 패거리에게 주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세습독재자 보다는 굶어죽어 나가는 인민대중과 진정한 민주화를 생각하고, 온갖 구박속에 돌아오지 못하는 국군포로, 납북자의 문제해결과 북핵해체와 한미동맹속에 대한민국이 세계경제 10위권에 진입하는 것에 동의 한다면,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대선 후보들에게 표를 주어야 마땅할 것이다. 전국의 애국 유권자들은 조요경(照妖鏡)으로 요괴를 적출하듯이, 위장 간판을 내걸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조국통일”을 속삭이며 대한민국을 말살하려는 남로당 패거리들의 준동을 봉쇄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에 춘궁기(春窮期)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차명금고(借名金庫)에 60억원 규모의 돈을 숨겨놓다 발각된 성곡미술관 박모씨나 “북한 문제만 잘하면 나머지는 깽판쳐도 좋다”는 말을 하더니 임기말 까지 대한민국 국민보다는 세습독재자를 위해 물심양면을 아끼지 않은 처신을 하고도 고향 봉하 마을에 대지 1297평의 대지위에 12억 955만원을 들여 저택을 지어 퇴임 후 노후를 준비하는 노대통령이나, 입만 열면 가난하고 소외받는 민중을 걱정하는 척 하더니 이번에는 조국통일을 위해 세습독재자를 지원하며 육본 벙커 같은 지하실에서 김정일을 걱정하는 DJ나, 청와대의 정책실장의 총첩(寵妾)같은 여자의 뒤를 봐주면서 여자의 로비로 부당하게 국고금이나 챙기려는 악덕포주같은 승려는 춘궁기를 벗어난지 오래이다. 그러나 필자의 눈에는 예전의 소나무 껍질을 벗겨먹던 춘궁기는 아니지만, 여전히 빈곤의 고통에서 남몰래 탄식과 눈물짓는 고해대중은 부지기수이다. 금강산도 식후경(食後景)이라는 말은 평범한 진리이다. 부자들의 지엔피가 아닌 전국민이 평등한 지엔피 4만불이 될 때까지 오직 개미처럼 일하자.

끝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돈과 물자는 다다익선(多多益善)으로 좋아하면서 개혁개방은 말하지 말라는 김정일에게 우리는 어느 세월에 통일을 기대할까? 석사자(石獅子)의 포효소리를 기대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김정일은 지난 역사를 교훈으로 보면 돈의 약효가 떨어지면 졸개를 시켜 총질을 해대는 자이다. 다시 언제 총질을 해댈지 믿을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 우리는 김정일과 부화뇌동을 하는 남로당 비슷한 자들에게 더이상 현혹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남로당의 보급 지원이 사라지면 세습독재체제의 붕괴는 하루아침이다. 따라서 우리는 남로당 역활을 하는 자들을 주목하고, 준동을 봉쇄하고, 절대 경계의 끈을 늦추어서는 아니될 것이다. 민족 활로의 유일한 비책은 있다. 오는 대선에 전국의 방방곡곡 태극기가 올라야 남북한 민족이 함께 살 수 있는 희망이 있다.

[이법철 스님 ] http://jabg.net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