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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이명박 정체성을 확실히 해야 할 때가 되었다.

한국 고승의 말씀중에

한사람의 마음이 나라를 흥하게 할 수 있고,
한사람의 마음이 나라를 망하게 할 수 도 있다. 고 하셨다.

지금
창의 출현으로 우익의 진영이 매우 복잡하게 어지러워 지고 있는 시점에서
깊이 생각해야 할 화두가 아닐 수 없다.

이미 창의 출현이
대타의 성격이 아닌 교체의 성격이며

그 이유가, 명의 정체성에 의문을 가져온 국민들이 기회가 되자 일어 서고 있다하겠다.
이것을 일일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반대세력들이 우익의 표가르기 전략에 의한 부채질도 한몫을 하는 것은 분명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그 이유는 명박에 대한 우려의 확실히 본질이 있기 때문이다. 결과가 좋아 진다면 반대세력이 우파에 매우 기여하게 되는 아이러니를 낳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떤면에서 명측은 아니라고 항변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항변하기에는 이미 그 수위가 초과된것 같다.
사전에 수많은 네티즌과 칼럼이스트들이 권고 이상의 글을 올릴때 무시하고,

"중도를 껴안고 가야 한다는 논리" 가 일을 이렇게 만든 것이다.
그렇게 자신있으면 그들을 믿고 잘 해보든지
아니라면 차제에 명박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는 선언을 해야 할것이다,

첫째, 명박은 선거 캠프 인원 중 이 재오를 비롯한 386계열을 도태시키어야 한다
이재오와 386 들이 진정 사심없이 국가를 위하고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정권교체를 원한다면 이에 동의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이며, 명박 또한 같을 것이다.

둘째, 창은 예비의 개념으로 등록을 할 것을 당부 해야 할 것이다.
명이 중도 하차 할 일이 있던 없던, 국민의 우려에 부응할 수 있으며, 대선의 전략으로도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즉 명을 하차 시켜봤자 창이 있으므로 명을 하차 하고자 하는 의도가 무실화 될것이다. 창도 명박의 정체성에 의심을 버릴 확실한 보장이 된다면 이를 수락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이다.

세째, 정권교체 후 햇빛 정책은 물론 6.15 선언과 평양회담의 무효화를 선언해야 할것이다,

네째, 정권교체 후 친북세력의 위헌 및 반 민족적 행위 부분에 대하여 단죄할 것을 선언해야 한다.

다섯째, 위 항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시스템에 대해서도 그 구상과 인적 구성을 해야 할것이다.

위에 열거된 사항들은 현재의 난국을 수습하는 최소한의 조치가 될것이며, 명박 또한 진정한 민주수호의지가 있다면 이를 수용하지 않아서는 안될 것이다.

창과 그의 지지자 그리고 우려하는 국민들도 위의 사항
또는 더욱 보완된 그 어떤 조건과 합의를 할 수 있다면 반드시 합의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명과 창이 각각 나와서는 절대 정권교체가 불가능 함을 인정한다면
창과 명은 합의점을 찾는데 노력해야 할것이다.

또한 국민들도 위의 노력에 부응하는 편으로 신속한 움직임이 필요 할 것이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