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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역사바로잡기´ 현대사 특강, 초반부터 격한 반발

어떠한 일이 있어도 강행되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친북정권 10년간 친북사관으로 만들어진 교과서로 인하여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주입한것을 마로잡기 위하여 ‘현대사 특강’은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및 올바른 역사관, 국가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1차적으로 수능시험을 마친 고3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1~2 학년은 내년 3월까지 실시한다는 계획하에 1차 교육이 11월 27일 10개학교에서 시행됬다.

예상대로 친북좌파의 반발이 매우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반반의 내용들이란게 "반공교욱이다" "식민사관 교육이다" "박정희 개발독재를 옹호한다"등 가히 김정일이 할 말들을 쏟아 내고 있다.

다음은 이비뉴스에 실린내용과 오마이 뉴스 기사를 소개한다.


2008/11/28 오후 12:18 | 이슈.쟁점...


‘우편향’ 논란이 일었던 ‘현대사 특강’이 27일 효문고, 대동세무고, 성덕여상 등 서울 시내 10개 학교에서 시작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현대사 특강’은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및 올바른 역사관, 국가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그러나 ‘좌편향 교과서’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했던 교과서포럼 소속 인사 등 보수우파 성향의 강사진이 상당수 포함돼 우편향 교육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가 성덕여상에서, 강위석 전 중앙일보 논설고문이 효문고에서, 이석복 전 보병 제5사단장은 대동세무고에서 강연자로 나섰다.

시작 전부터 예고된 보수-진보 간 갈등은 강연 현장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진보좌파 성향의 단체들은 이날 특강이 예정된 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특강은 중립적인 역사교육도 아니고 일방적인 사관을 강요하는 것이고, 이같은 편향된 주입식 교육을 하면 오히려 국가 정체성을 혼란케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가 강연했던 서울 강동구 성덕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전교조 등 반대단체들이 학교 정문 앞에서 이 대표의 차를 막아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진보좌파 시민단체 “식민교육” 반발에 “강연 내용은 현실” 반박

보수우파의 대표급 인사인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가 특강에 나선 성덕여상은 아침부터 진보좌파단체들이 특강 저지에 나서면서 충돌이 빚어졌다.

이 대표의 차량을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소속 회원 10여명이 가로막고 나선 것.

이들은 이 대표가 도착하기 1시간여 전부터 학교 앞에 나와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부와 서울시교육청의 막가파식 역사왜곡이 도를 넘어섰다”며 “왜곡 강사 물러가라” “식민교육 웬말이냐” 등 구호를 외쳤다.

이어 오전 10시 20분경 이 대표가 탄 차량이 학교 정문에 모습을 드러내자, “역사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겠다는 것이냐” “특강 취지가 불순하다”며 이 대표의 차량을 둘러싸고 차문을 주먹으로 두드리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이 대표는 “강의를 우선 듣고 얘기하라”고 맞받아쳤다.

이들은 10여분간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과 교직원이 제지에 나선 뒤 이 대표가 학교 안으로 들어가고 나서야 양측의 신경전은 마무리됐다.

성덕여상 3학년 25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 대표의 특강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대표는 이날 ‘우리에게 통일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1시간40분간 강연했다. 그는 6.25 북침설에 대해 정면 비판했고, 통일 만능주의는 허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늘 뜻밖에 소란스런 대접을 받았다. 이런 서글픈 장면이 내가 강연에 나선 이유“라며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대한민국의 성과에 굉장히 비판적인 시각에서 여러분을 가르쳤기 때문에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대표는 “한반도의 해방과 분단은 불행히도 외세에 의해 이뤄졌지만, 만약 38선이 그어지지 않았다면 한반도는 전부 소련군의 장악 하에 들어가 여러분은 TV에서 보는 김일성 광장의 북한 어린이들처럼 돼 있을 것”이라며 “6.25 전쟁 이후 남한과 북한은 서로 다른 체제를 선택했고, 우리가 눈부시게 발전하는 동안 북한은 폐쇄와 고립을 거듭하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통일의 조건을 결정하는 것은 체제경쟁의 승자인 남한의 몫인 만큼, 통일은 남한이 주도해야 한다. 북한식 통일 방법론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며 “(다만) 통일을 무리하게 할 수 없고, 대한민국 체제를 받아들일 때까지 북한 동포들이 좀 비참하게 살아도 신념을 갖고 견딜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을 도우면 통일 비용이 절감된다고 하는데, 우리가 준 돈으로 북한은 북한식으로 쓰면 북한 해체 비용이 늘어나고, 통일 비용이 더 늘어난다”며 “북한을 도와주는 것도 통일 비용을 절감하는 방향에서, 북한이 시장경제 도입 등 체제 변화를 전제할 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북한도 (6.25 북침설을) 내놓고 주장하지 않는데, 남쪽에서 북한을 편드는 사람이 있다”면서 “동국대 강정구 교수 외에 많은 사람들이 그런 주장을 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서독도 동독과 통일한 이후 2위였던 경제대국이 6위까지 떨어졌는데 통일은 여러분의 세금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는 것을 꼭 생각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성덕여상 외에 보수우파 성향의 인사들이 특강에 나선 대동세무고와 효문고에서도 한국 현대사를 다른 시각에서 재조명해야 한다는 내용의 강연이 진행됐다.

대동세무고에서 강연한 이석복 전 사단장은 “(6.25전쟁 당시) 미국은 공산국가가 힘을 얻게 되면 3차 대전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고, 전 세계를 공산화시키려는 것을 막아야한다고 판단해 참전한 것”이라며 “한국전쟁에서 3만 7000여 명의 미군 병사가 사망하고 10만여 명이 부상당했다. 한국을 지키기 위해 큰 희생을 치른 미국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위석 전 논설위원은 효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가장 큰 공적은 사회를 혼란으로부터 지켜낸 것이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독재는 했지만 경제발전 업적은 인정해야 한다”며 산업화의 긍정적 측면을 강조하는 취지의 강연을 펼쳤다.

그러나 강 전 논설위원의 강연에 일부 교사들은 “독재시기의 어둠을 외면하고 경제적 성과만 보고 있다”고 몰아세워 설전이 일기도 했다.

강연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학교에서 배우거나 인터넷에서 본 것과 다르다’고 불편한 감정을 나타낸 학생이 있는가 하면 ‘몰랐던 현대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줘서 좋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이날 이동복 대표는 “어느 정도 반발은 예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내 이야기는 이념이 아닌 현실이다. 앞으로도 시민단체 등 진보세력의 반발이 계속될 수 있겠지만 당연히 특강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사 특강은 내년 2월까지 서울시내 302개 고교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미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등은 28일 특강에도 반대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혀, 이번 강연을 둘러싼 논쟁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 이비뉴스,
출처 http://kr.blog.yahoo.com/daeki13777/14737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