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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라도 & 노가리 저격 수는?

바람 불면 부는 데로 사는 게 인생인 것을 왜 이리들 지지고 볶고 난리를 지길까?

구름 같은 인생인 것을,

가련다. 떠나련다.
끈끈했던 인연의 끈을 놓으려고,

깊고 깊은 두메산골 인적 없는 그곳에서
흐르는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흐르는 구름 벗 삼아 필연이던 악연이 되었던
내 곁을 스치고 지나간 숫한 인연들은..........

기약 없이 어디론가 흘러가는 인생이며,
지나가는 바람결에 덤으로 실려 가는 구름 같은 인생이다.

왜 그리도 하고 싶은 게 많았고,
왜 그리도 탐나는 게 많았으며,

왜 그리도 눈에 거슬리는 게 많았고,
왜 그리도 싫은 게 많았는지?

약관(20세)을 지나 이립(30세)의 왕성한 活動을 하며,
불혹(40세)에 걸 맡는 生을 산 것 같이 으 시, 댔지만
인생의 참 맛이란, 이순(60세)을 넘어봐야

그제야 인생의 쓴 맛과 단맛을 조금 느낄 뿐이며,
인생이란 이러, 이럴 수도 있더라. 라는 인생관을 논할 수 있음이다.

우리 내 人生이 人生行路에 언 쳐 사는 삶일까?
아니면 삶의 한 귀퉁이에 人生行路가 낑겨 있는 것일까?

인생행로이던 삶의 여행이던
그 길은 숱한 가시밭길이며,
그 길은 고난의 행군일 뿐이다.

그러나 그 고난의 길목에서 가정을 일구고,
씨앗을 뿌려 잉태의 성스러움을 간직하며,
있는 정, 없는 정, 온갖 정성 다 쏟아 붜봤지만


남는 게 무엇이며, 얻는 게 또한 무엇일까?

뜬 구름 같은 우리네 인생 비오면 오는 데로
바람 불면 부는 데로 사는 게 인생인 것을 왜 이리들 지지고 볶고 난리를 지길까?

그런데 재들처럼 줄잡아 한탕 했다. 배 두드리며, 히히 덕 거리지, 말아야 함이며,
위아래 형님먼저 아우먼저 짝 짝꿍, 손발 맞춰 왕창해먹고도 오리발 싹 내미는 이 시대의 왕 사기꾼 노가리 표 오리발들 그 주디(입) 쫙~~ 찢기 전에 개수작 떨지 말고 주디(입) 닥쳐라 이말 이지요,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