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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新 年 辭

己丑年 새해를 맞이하는 대불총 회원님 여러분께!

 

저희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불총)은 창립 두 돌 밖에 되지 않았으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護國(호국)과 護法(호법) 정신으로 지켜내고, 국가와 불교발전에 기여코자 용맹 정진하여 왔습니다.

그동안 대불총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호국불교 결사체로서 정부에 등록되어 인정을 받게 되었는가 하면, 대한민국 제1의 佛都(불도)인 부산을 비롯하여 인천, 대구, 대전광역시 및 강원도 지회를 창립하는 등 외형적인 면에서 큰 성장을 이룩하여 왔습니다.

한편 내용적인 면에서도 한국불교의 전통인 호국불교의 기반을 재구축하여 현재 한국불교계를 장악하고 있는 반 호국적인 세력의 도전에 맞서서 불교가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여 몰락하는 위기를 겨우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지난 10년간 뿌리 내려온 친북 반미세력이 국가와 사회 곳곳에 포진하고 있듯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교묘히 왜곡하면서 불교도들을 惑世誣民(혹세무민) 하는 세력이 불교계를 크게 오염시키고 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 대불총 회원 모두가 공감하고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희 대불총은 호국불교의 전통을 한국불교계에 정착시키도록 장기적적인 목표로 설정함은 물론 보살도 실천 운동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는데 우리 불교도들이 앞장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목표는 불교계를 이념적으로 그리고 세속적으로 오염시키는 일부세력을 순화시키고 격리시킴으로서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대불총 회원 여러분!
우리는 몰지각한 일부 공작자와 성직자들의 종교편향 문제를 악용하여 불교도들을 거리로 내몰아서 국론을 분열시키고 종교적 갈등을 심화시켜 이 나라를 공산화의 전 단계인 소위 고려연방제 통일로 유도하는 불교계내의 암세포와 같은 세력을 결코 좌시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늘날 불교계의 일부가 세속화되고 금권 추구화 되었으며, 이념적으로 이질화 되는데 있어서 우리 재가불자들도 결코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함을 자각하여야 합니다. 이제 다시 불교계가 우리나라 불교의 전통인 호국불교의 위치를 되찾고 국가와 사회가 선진화 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분발하여야 할 것입니다. 과거 고려 말 불교가 국민들로 지탄받아 조선 시대 500년간 수모 받은 역사를 他山之石(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아직 지회를 설립 하지 못한 지역의 지회창립과제를 비롯하여 우리 대불총의 역할 확대 등을 위해 우리 모두 앞장섭시다.

새해 己丑年에 복 많이 지으시고 가정의 행복이 충만하시며, 우리의 간절한 願(원)이 이루어지기를 부처님께 기원 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상임대표 공동회장 박 희 도 합장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