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회창을 공공의 적이라 하는가 ? 창의 하차를 주장하는 이들이 많다. 어제는 수백개 단체의 이름을 빌어 떼를지어 우익의 단일화라는 이름으로 하차를 강요하기도 했다. 우익이란 이름 자체가 우익의 대표성은 절대 아니다. 언제, 누가 대한민국 우익의 여론이 바르게 수렴한 일이 있는가 ? 물론 정보의 공유와 의사의 교류는 필요하다. 그러나 이를 가장하여 개인과 집단의 의사를 강요해서도 않되며, 강요 당하지도 않을 것이다. 요지음 세태를 보노라면 냄비근성을 진하게 느낀다. 누가 좀 될성 부르니 그리로 간다. 가는것이야 누가 뭐랄 수 없으나, 가고난후 행위가 문제이다. 눈도장 찍고 업적을 쌓고자 분별없이 날뛰는 것이 문제이다. 창이 왜 하차를 해야 하는가 ? 왜 마지막 지지율을 보고 해야하는가 ? 마지막 지지율은 일주일전이 아닌가 ? 명박의 위해에 대한염려를 하고 이것이 우익에 결정적 약점일라면 일주일이란 시간은 결토 짧은 시간이 아니다. 1분도 긴시간이 될 수 있다. 누구를 위하여 1주일의 취약점을 노출하고자 발버둥을 치는가 ? 대선 후에 한나라는 온전할 수 있는가 ? 대선의 승리자체가 모든 일을 성사 시킬 수가 있는가? 정체성이 잡탕인 한나라가 정당정치를 하고자하는 정당으로 적합한가? 재편된다면, 그리고 정통보수란 사람들이 쫓겨 나오는 경우는 없으란 법이 있는가 ? 또 이명박이 당선 했다 해도 우려하는 이들의 상황이 전개되어간다면 누가 막을 수 있는가 ? 이 준비는 누가 해야 하는가? 무엇 때문에 창의 출현과 창당하는 것이 어는 국민의 공공의 적이 되는가 ? 반드시 창이 하차해야만 명박에 모인다는 생각은 치졸하지 않겠는가! 우익을 위한 창의 역할은 없는 것인가 ? 명을 지지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창을 온전히 놔두고는 우선 명을 당선시키고 보자는 말은 안되는 것인가 ? 우리는 좀더 차분히 공명심과 명리를 버리고, 조금은 멀리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대선은 끝이 아니다, 시작에 불과하다. 무엇을 하기위하여 어떠한 틀 속에 어떤 구조가 필요할까 ? 이것을 국민에게 전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옳은 일이며 지도자란 사람들의 일이 아닐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