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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사람이기에 그대를 가까이 하지 못 하는 안타까움에 난‘ 아직도 꿈속에서 헤매며, |
주저주저하고 있다네 그려, 이렇게 발만 동동 이며 말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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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에서 훌쩍 떠나지 않는 그대의 그림자, 아련하고 애처롭게 가슴에 남아있는 인연의 끈이여, |
그대를 밀어내지 못하고 있으니 말일세, |
돌이켜야 하지 않을까, 하네, 점점 식어가는 그대와의 관계말일세, |
이렇게, 너에 머물다 간 그 자리를 어루만지며 탁배기 한 사발로 허전해진 빈자리를 메워보려네 2009년 2월19일 지은이 장재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