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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檢, 노 전대통령에 서면조사서 발송

“답변서 검토 후 소환일짜 조정”

 
<노컷뉴스>



박연차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직접 소환 조사하기 전에 서면 조사를 우선 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해 조사할 게 굉장히 많다”며 “서면 질의서를 보내 필요한 쟁점 사항을 확인한 뒤 직접 소환할 날짜를 잡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노 전 대통령측 변호인인 문재인 변호사와 협의를 마쳤다”며 “우선 전자우편으로 서면 질의서를 발송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번 주말쯤 답변서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답변서를 면밀히 검토한 뒤 노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할 방침이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