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우파단체 자유청년연대는 오늘 5월28일(목) 오후 2시부터 청계광장 인근 파이낸스 센터 앞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서거)에 항의하는 침묵 일인시위를 가졌다.
촬영 장재균
▲ 오늘 오후 2시 대한문 앞 노제(촬영 장재균)
자유청년연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 죽음을 빌미로 진실을 벗어난 미화나 선동으로 국론분열과 사회혼란을 부추기는 친 노 좌파 세력의 음모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면서 국가적 불행이자 국민적 슬픔인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 서거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지난해 미국 소고기 반대 촛불 집회와 같은 불법 폭력 시위를 부추기는 세력이 존재한다며, 이는 국민적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 광화문의 평온한 모습(촬영 장재균)
노무현 사법처리 국민연대 집행위원장인 자유청년연대 최용호 대표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투신자살로 인한 충격적인 서거는 진실을 은폐하고 사법처리를 거부한 비겁한 행위일 뿐만 아니라, 국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국가적 불행한 사태를 초래하고 있다. 또한 일국의 전직 대통령으로서 심각한 경제난과 취업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에게 충격과 절망을 안겨준 무책임한 행동이다.
▲ 31도 무더위 속에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자유청년연대 최용호 대표(촬영 장재균)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의 부정부패에 대한 정당한 사법처리에 반대해온 세력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미화나 선동은 그의 결백을 증명하기 전에는 국민적 동의나 지지를 받을 수 없고, 이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운동으로 이어 가는 것은 국가적으로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국론 분열과 갈등을 초래할 뿐이라며 국민적 화합과 더욱 성숙한 국민의식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