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칼럼/인터뷰

제54회 현충일 추념식

이날 이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정부는 우리 국민과 영토를 수호하고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세력에 대해서도 의연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오늘 6월6일 이른 새벽부터 서울동작동 국립묘지 현충원에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추념 인파가 밀려들어 한때는 인근 도로가 마비될 정도였다.




src="http://flvr.pandora.tv/flv2pan/flvmovie.dll/userid=wo5rbs&url=20090606174137206nkls6r6rlxtvm&prgid=35336318&lang=ko&re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window"
allowScript-x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width="448"
height="385">

촬영 장재균
 
이날 이곳 동작동 현충원을 찾으신 모든 분들은 하나같이 한 손에는 꽃다발 또 한손에는 제수음식을 들고 찾으셨다.
 
도착하여 잠시 숨을 돌리고는 차례를 지내고 옆의 다른 묘소에도 헌화와 묵념을 하고, 응달진 나무그늘 아래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늦은 아침 겸 이른 점심들을 먹는다.
 
▲ 예포 발사를 대기중인 포병들(촬영 장재균) 
 
▲ 엄청난 포성과 함께 발사(촬영 장재균) 
오늘 서울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54회 현충일 추념식이 있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정부는 우리 국민과 영토를 수호하고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세력에 대해서도 의연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 주변 청소와 묘비를 닦고 있는 남녀 학생들(촬영 장재균) 
이 대통령은 북한의 최근 잇단 초강경 무력시위에 언급, 북한은 핵실험과 미사일을 발포하며 국민과 세계의 평화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민족끼리를 늘 주장하던 북한이 동족인 우리 국민을 향해 총 뿌리를 겨누고 있다. 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너무 두려운 나머지 술렁거려서도 안 되지만 두려워하지 않아 방비를 게을리 해서도 안 된다며 우리가 방비를 튼튼히 하는 한 어떠한 두려움도 가질 필요가 없다. 고 역설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은 억류중인 우리 근로자를 조건 없이 돌려보내고 당초 약속대로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이날 특히 북한의 위협으로 남북긴장이 고조될수록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우리 국민은 더욱 단합해야 한다. 며 튼튼한 안보를 위해서는 빈틈없는 국방태세도 중요하지만 내부의 단합이 더욱 중요하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