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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김대중 國葬 보이콧 운동의 종착역은 배신자 李明博 응징

李대통령은, 김대중, 김정일 세력에 잘 보여 자신의 인기를 높이고 퇴임 후의 안전을 보장받겠다는 계산인 것 같은데 이는 치명적 誤判으로 드러날 것이다.

李明博 대통령은 헌법정신과 관례를 무시하고 국가반역범죄 前歷者, 對北 불법송금 사건 총책임자, 6.15 반역선언자, 北核개발 지원혐의자의 장례식을 國葬으로 치르겠다고 결정하였다.

대한민국의 정통성, 정체성, 정당성을 대한민국의 대표 되는 자가 허물어버린 것이다. 국가의 가치관, 진실, 正義, 명예, 권위를 수호할 의무를 지닌 대통령이 국가를 끌고 가서 反국가 세력 앞에 무릎을 꿇린 셈이다. 대통령이 조국을 능욕한 것이다. 국가를 희생시킴으로써 김대중, 김정일 세력에 잘 보여 자신의 인기를 높이고 퇴임 후의 안전을 보장받겠다는 계산인 것 같은데 이는 치명적 誤判으로 드러날 것이다.

김대중 절대 지지자보다 절대 반대자가 두 배 이상 많다. 이들의 분노는 李明博 대통령에 대한 거부 운동으로 나타날 것이다. 國葬 보이콧 운동도 일어날 것이다. 弔旗 안달기, 弔問 안 가기 운동이 벌어질 것이다. 이런 운동은 김대중 거부 운동이라기보다는 李明博 거부 운동이란 성격이 더 강하다.

李明博과 애국세력은 이제 敵對관계로 바뀔 것이다. 그의 지지기반인 경상도에서 가장 거센 反이명박 운동이 일어날 것이다.

李 대통령은 작년 建國 60주년 기념사에서 건국의 주인공인 李承晩과 미국에 대한 언급을 생략하였다. 좌익들에 대한 추파였을 것이다. 그런 李 대통령은 건국 대통령도 死後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렀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 국가반역 前歷者를 國葬으로 대우하겠다는 배은망덕한 자기부정의 결정을 내렸다. 그가 말한 중도실용의 실체는 국가반역 세력에 대한 아부이고, 원칙의 파괴이며, 치사한 계산임이 이번 결정으로 폭로되었다.


오늘의 이 결정은 李明博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인간적으로, 도덕적으로, 역사적으로 파멸시킬 것이다. 성실한 국민, 법 잘 지키는 국민, 군대 갔다온 국민, 세금 잘 내는 국민들을 무시하고 깽판, 반역세력에 굴종해온 李 대통령은 침묵하는 다수를 무시하고 배신한 죄값을 치를 것이다.

성실한 국민들도 이제는 조직적으로 저항할 것이다. 보수적인 50代 이상 유권자가 전체 유권자의 약40%이고 투표자중에선 약50%나 되는 상황에서 李明博의 오늘 결정은 정치적 自殺행위가 될 것이다.

建國 대통령을 외면하고 反建國 대통령을 우대한 李明博이 대한민국을 배신하고 대한민국의 핵심 가치를 팔아먹고, 대한민국의 명예를 훼손시킨 죄값을 치르도록 하는 길이 한국 애국세력 再生의 길이 될 것이다. 앞으로는 애국세력이 이념적 배신자 李明博을 상대로 좌익들보다 더 가혹한 비판과 폭로를 할 것이다.

애국세력에 대한 배신, 좌익세력에 대한 아부가 결코 자신의 안전을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530만 표차로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유권자들의 열망을 이런 식으로 배신하고 국가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까지도 私益을 위하여 간단히 해치우는 사람이 퇴임 후에도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순 없다.

국가와 협회를 분간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반역집단보다 더 학대하는 자가 대통령이 되는 나라를 물려줄 순 없다.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을 좌익폭도들에게 매일 동네북으로 내어주고도 부끄럼이 없는, 화도 나지 않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있는 나라는 살은 쪘지만 정신은 병든 "살찐 돼지"의 나라가 되고 말 것이다. 살찐 돼지가 야윈 늑대에 물려죽지 않으려면 敵과 惡을 상대로 싸우기를 거부하는 장수를 먼저 베어버려야 한다.

현대건설 회장은 자존심을 잃어도 돈만 벌면 되지만 국가는 자존심과 명예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자존심이 없는, 노예근성을 가진 대통령 때문에 오늘 대한민국은 명예를 잃었다.

김대중 國葬 보이콧 운동은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명예회복 운동이고, 헌법수호, 民主수호 운동이다. 국민들의 반 이상이 김대중 비판자들인데, 이들에게까지도 애도를 강요하는 國葬은 민주주의의 대원칙인,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전체주의적인 反민주 행위이다.

대한민국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가 反헌법적 인물에 대한 國葬 결정으로 결정적인 침해를 당하였다. "애국 외면, 반역 비호"가 "중도실용"의 本色임이 드러난 이상 국민들은 헌법 수호에 나서는 행동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

李明博 대통령의 過恭非禮(과공비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형사피의자 신분으로 자살한 前職 대통령까지 국민장으로 치르게 하더니 이번엔 국장이다. 戰線이 한번 무너지니 걷잡을 수 없게 된 것은 장수가 달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만 가진 명예 시혜권을 멋대로,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남용, 국민들을 괴롭히고 헌법정신을 유린하는 대통령을 그냥 둘 순 없다.◇

趙甲濟(조갑제 닷컴 대표)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