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칼럼/인터뷰

오늘(일) 현충원 앞 1인시위

반역자 현충원 사용 반대

 


오늘 8월23일 (일) 정호 서울 동작동국립묘지(현충원) 앞 김대중의 현충원 안장 절때 반대한다. 라는 1인시위가 있었다.













촬영 장재균



이날 오전 11시20분께부터 국립묘지 곳곳을 돌아보다. 비석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유족을 어렵게 만나게 되어 인터뷰를 시도했다.

이곳 국립묘지에 저런사람과 같이 있게 되었다는 게 너무 슬프다. 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셨다.





지나가는 몇몇 행인들의 말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은 언어도단이며 현충원 안장 말도 안 되는 짓이다. 한마디로 웃기는 짓이라며, 고개를 내졌고 있다.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래식을 회상해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이곳 현충원을 12시 30분경 나왔을 때도 몇몇 분이 오고 갈뿐 쓸쓸 황량 그대로였다.




▲웃음 뿐이 나오지 않는다며 쓴 웃음을 짓는 6.25 참전 용사(촬영 장재균)


그러나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바삐 돌아가는 팀이 있었다 바로 MBC 이들이었다.


정문 입구 나무그늘 천막 속에선 중계를 위한 리어설이 한참이었으며 안장 장소로 이동하는 곳곳마다 MBC가 생방송중계를 위해 설치해 놓은 카메라 및 방송장비가 길옆에 있었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말입니까,(촬영 장재균)


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안장될 장소는 장군묘역 바로앞쪽 낮은 비알을 까뭉개 안장준비를 마친 상태이고, 영정사진을 모실 제단과 내빈들이 앉을 의자가 약500여석이 준비돼 있었다.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인 날 그 얼마나 아수라장 이었던가를 지금 생각해보면 아찔할 정도였다.





그러데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날인 오늘 썰렁하기보다 을씨년 스럽기 그지없다.





▲저 높은 곳에 중계 카메라(촬영 장재균)



▲영정이 모셔질 제단(촬영 장재균)


▲앞 텐트 속 아나운서 리어설 중(촬영 장재균)







정오(12시경) 정문을 나오니 우국충정단의 박정섭 대표가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곳 현충원이 아니라 망월동 국립묘역이 맞다.




이곳 현충원에 묻히신 박정희 전 대통령님과 호국영령들께서 통곡할 일이다.


정부는 오늘의 결정을 번복하여 현충원이 아닌 망월동 묘지로 이전케 해야 한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