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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좌파를 좌파라고 부른 것이 무슨 罪냐?

독립신문, 이렇게 당해야만 하나?

독립신문이 좌편향 ‘민족문제 연구소’에 의해 참혹하게 당했다!!
좌파정권과의 투쟁 선봉에 서서 싸웠던 언론이 이 처참한 꼴을 당하다니 기가 막힌다.
독립신문, 국가가 살려내야 되는 언론이 아닌가?

사상적으로 편향된 ‘민족 문제 연구소’가 친북 좌익 정권과 맞서 싸워온 애국 언론인 신혜식 대표에게 거액의 손배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사건과 관련, 배상금을 지급하지 못한 가난한 독립신문에 대해 지난 9월 1일 강제 집행에 들어갔다고 한다.

참으로 천인공노할 사태다!

지난 2005년 박정희 전 대통령을 친일파로 묘사한 ‘민족 문제 연구소’와 당시 어떤 우익 단체가 일전을 벌인 곳에 신혜식 대표가 참석하여 연설을 통해 우파단체에 지지를 나타낸바가 있다. 이때 지지 연설내용 일부를 문제 삼아 민족문제연구소는 신혜식씨를 명예훼손·업무 방해 등으로 고발했고 결국 이들은 좌파정권하에서 일부 승소 했다.

친일왜곡에 대해 집회에 참여해 민족문제연구소를 비판했다는 이유만으로 형사처벌과 막대한 손해배상금을 물게 된 것은 그야말로 억울하고 분통이 터질 노릇이다. 좌파정권하에서 법원의 판결은 너무도 가혹했고 참혹했다.

국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불법 촛불시위 참여자들이 제대로 처벌 받고 배상했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왜 법원이 그 동안 국가를 파산 지경으로 몰아간 불법 촛불 시위자들에게는 집행유예나 가벼운 벌금형으로 판결해 주면서 그토록 지난 10년 고생하며 ‘국가 정체성’을 지켜온 애국 언론인 신혜식씨에게는 가혹한 판결이 내려져야 하는 것인지 이해도 안 되고 분노가 치밀 지경이다.

더욱 기가 찰 노릇은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를 변호한 이헌 변호사 말대로 ‘좌파를 좌파라고 부른 것이 명예 훼손으로 인정된 사실이나 연설자가 입에도 담지 않은 ’빨갱이‘란 단어에 대한 책임이 신대표의 죄(罪)에 해당되었다고 하니 그렇다면, 명예훼손이 불성립되는 일이 아닌가? 좌파를 좌파라고 부른 것이 무슨 죄냐?

친북 좌익 정권과 싸워온 애국국민들을 죽이려면 정도껏 죽여라!!
이것! 너무 하는 것 아닌가? 이래도 되는 건가?
이 나라의 소중한 정체성을 지켜온 애국 시민들이 이렇게 잔인하고 참혹하게 짓밟혀도 되는 것인가?

민족 문제연구소의 실질적인 운영자로 알려진 임헌영은 도대체 누구인가?
임헌영 관련 남민전 사건의 판결을 기억해 보자.
붉은 이념을 숭배하는 자들이 좌파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파랭이인가?
아니면 노랭이란 말인가?
왜들 이러는가?
애꿎은 애국 언론인 다 죽여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친일 청산을 주장하는 민간 연구 단체이기는 하나 실제로는 친일문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폄훼하고 건국 주도 세력과 산업화 주도 세력의 정당성을 부정하여 왔던 단체가 바로 ‘민족 문제 연구소’가 아닌가?

‘민족문제연구소’는 국가보안법 폐지운동을 주도한 국민연대 참여 단체일 뿐만 아니라 한미 FTA 저지 친북좌편향 범국민운동 본부가 벌인 운동에도 참여 했으며 탄핵 무효 노무현 범국민 행동 및 광우병 국민 대책 회의에도 참여하여 친북좌파정권에 편향된 단체로 인식되어 온 단체가 아닌가.

더욱이 민족문제연구소를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임헌영이란 사람은 ‘남민전’ 사건에 연루되었고 사상적인 편향이 강한 문학 평론가로 알려져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런 친북 성향 단체인 민족 문제 연구소가 독립신문 신혜식 대표를 비롯한 보수 인사들에게 거액의 손배소를 제기해 일부 승소한 사건과 관련, ‘민족문제연구소’ 측이 배상금을 지급하지 못한 독립신문에 대해 지난 9월 1일 강제 집행 딱지를 붙이고 만 것이다. 세상에 이렇게 분통 터지는 일이 또 있을 수 있나?

좌파 정권 아래서, 표독기가 올라 서슬이 퍼렇던 친북좌편향 단체들은 좌파정권의 비호아래 명예훼손, 손해 배상 등 수많은 문제를 얽어내서 사법부에 고소함으로서 보수 단체나 보수 인사들을 괴롭히고, 수많은 고통을 의도적으로 주곤 했던 것이다.

필자도 간첩혐의자 출신 황모로부터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과 함께 공동명의로 명예훼손으로 고발 당한바가 있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었다.

민족 문제 연구소의 사상적 편향성은 친일 인명사전 편찬에서 백일하에 드러났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2008년 4월 29일 편찬한 사전의 경우 좌파의 친일은 덮어주고, 그렇지 않은 이들의 친일은 침소봉대하는 방식으로 사상적 편향을 두드러지게 드러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친일파 명단에 일제 말 ‘징병을 권유하는 글’까지 썼던 좌익 성향의 여운형은 완전 삭제 해주고 반면에 1905년 11월 20일 ‘시일야방성대곡’ 이라는 명문을 남겼고 이후 애국 계몽 운동을 펼쳤던 장지연에게는 1916년 일본 총독부를 환영하는 넉 줄짜리 한시(漢詩)를 썼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친일파 명단에 포함 시켰다.

우리국민에게 일본군에 입대하라고 징병을 강하게 권유했던 좌익 여운형이야말로 친일파중의 친일 골수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자인데 이를 친일 명단에서 삭제한 것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민족 연구소’의 사상적 편향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좌익 계열 여운형은 일제가 출간한 ‘반도 학도 출진보’ 라는 책에서 ‘반도 2500만 동포에게 고 하는 글’까지 수록 시켰다. 여운형의 글 내용은 일제 징병에 자진 참가 해달라는 반민족적인 권유의 글이다.

이런 여운형은 ‘친일 사전’에서 이름을 빼고 애국 개몽가인 장지연은 ‘친일 분자로 수록한 ’민족 연구소의 행태를 우리는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나? 언론 사학자인 한국 외국어 대학 정진석 명예 교수는 ‘국가 정통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친일 문제를 정치적 무기로 삼고 있다.’ 면서 ‘당시를 살아보지도 않은 이들이 이데올로기로 상대방을 재단(裁斷)하며, 점점 더 친일파에 가혹해진다.’면서 좌파들이 주도하는 친일청산이 곧 역사왜곡임을 강조했었다.

바로 ‘민족문제연구소’ 지도위원이며 속칭 친북공산주의 이념의 대부로 불리고 있는 리영희 교수는 2003년 1월31일 천도교수운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하고 「남한체제의 사회주의적 변화를 통한 통일이 이뤄졌어야 한다.」고 적화통일을 은연중에 주장했고, 민족문제연구소 지도위원인 강만길 교수는 같은 장소에서 「미국을 혈맹으로 보면 통일을 이룰 수 없다.」고 해괴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더욱이 민족문제연구소 지도위원인 김남식(사망)은 2004년 7월9일 통일뉴스에 칼럼을 기고하고 「오늘의 북한사회는 선군 정치에 의해 주체혁명의 위업을 이끌어 왔다. 김일성 수령을 영원한 수령으로 모시는 조건에서 선군정치는 영원히 지속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던 것이다.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인 김희선 전 열린우리당 여성의원은 91년 이적단체인 범민련 남측본부창립위원을 거쳐 92년 친북좌익단체인 ‘전국연합’통일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렇듯 좌파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민족연구소’가 애국청년 ‘신혜식’을 그냥 둘리 만무했을 것이다.

‘민족문제연구소’ 고문 변호사가 바로 이적단체로 사법부에 의해 판시된 실천연대의 대표였던 김승교 변호사라고 한다. 민족문제연구소의 주요 인사로서는 김병상(전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공동대표) 임헌형(상임이사) 등의 좌편향 인사들의 면모를 볼 수 있다.

정권이 바뀐 오늘날!
친북좌편향 인사들에 의해 왜 신혜식 대표와 김성욱 기자와 같은 젊은 애국운동가들이 고통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그 구조적인 문제점을 낱낱이 파해 쳐 분석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오늘 언론에 김성욱 기자가 쓴 ‘법원은 아직도 빨갛다’라는 글이 리얼하게 심장의 박동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슬프고 한심한 일이지만 사법부 주류(主流)는 ‘왼쪽이다.’ 좌익들 눈치 보기 바쁘다. ‘법정투쟁’벌이던 시절은 옛말이다. 막강한 법 쪽에 인맥을 자랑한다. 송두율이 구속되자 변호사 수십 명이 붙었다. 386간첩 일심에 사건이 터져도 마찬가지다. 반 국가세력 변호에 왜 이리 열심히 인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좌익은 툭하면 소송이다. 많은 경우 승소한다. 상대는 가난하고 빽 없는 보수인사이다.-

참으로 ‘법원은 아직도 빨갛다.’ 라는 글을 더 이상 읽기가 힘들다!!(konas)

자유언론인협회장·인터넷 타임스 발행인 양영태 (전 서울대 초빙교수·치의학 박사)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