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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4대강사업 성공기원 황포돛배(동영상)

이들은 이날 오전,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경기도 양수리 두물머리에서도 4대강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한민국 저주하는 좌파들 때문에라도 성공해야”

12월 27일 일요일 오전11시 25분 두물머리에서 1차 4대강 성공기원 기자회견을 갖고. 여주로 이동 오후1시 황포돛배나루에서 황포돛배를 타고 ‘4대강 사업 성공’ 기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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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장재균

▲두물머리 4대강사업 성공기원(촬영 장재균)



▲여주 황포돛배나루(촬영 장재균)


라이트코리아, 자유개척청년단, 활빈단 등 우파 시민단체는 27일 오후 경기도 여주 신륵사 앞 선착장에서 “우리의 강, 깨끗하고 안전하게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4대강 물길 따라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립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황포돛배에 걸고 ‘4대강 사업 성공기원’ 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이들은 이날 오전,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경기도 양수리 두물머리에서도 4대강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4대강 사업의 성공이 곧 자신들의 실패라고 믿는 소위 "진보" 좌파세력들에게 상생(相生)은 찾아볼 수 없고 오로지 상극(相剋)과 상쟁(相爭)만 있다”며 “4대강 사업이 성공하면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남이 망해야 내가 흥한다는 못된 사고에 젖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4대강 사업이 환경을 파괴하고 수질을 악화시키고 홍수, 가뭄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은 산에 나무를 심으면 산이 황폐화 된다는 주장과도 같다”며 “강을 정비하는데 왜 수질이 나빠지고 환경이 파괴되는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민주당을 향해 “4대강 사업이 국가예산을 낭비하는 불필요한 사업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지난 좌파정권 10년동안 수십조원을 북한에 퍼다 주었어도 비판은커녕 춤추고 박수치고 맞장구를 치던 자들”이라고 성토했다.

이들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은 환경살리기, 경제살리기 사업”이라며 “치수(治水)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수변 관광자원의 개발로 인한 고부가가치 실현으로 대한민국을 영원히 살릴 경제 부흥의 밑거름이 되는 다목적 미래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의 강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다시 태어나 물길따라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릴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인 우파단체들은 “대한민국을 저주하고 실패를 바라는 좌파들 때문에라도 4대강 사업은 반드시 성공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물위에서 퍼포먼스를 벌인 이들을 태운 황포돛배 주인은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배를 태웠다”라며 “강 주변에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이 없다”고 말했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