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頂上회담이란 말은 틀린 用語이다. 헌법에 따르면, 대한민국만이 한반도의 유일한 合法국가이고 민족사의 正統국가이다. 한반도에서 頂上은 대한민국 대통령 한 사람뿐이다. 북한정권의 대표자는 국가보안법상 反국가단체 수괴로 분류된다. 사실관계로 따진다면 독재자이고 학살자이다. 이런 사람을 대한민국 대통령과 同格으로 예우하는 게 "頂上회담"이란 용어이다. 그냥 "李明博-김정일 회담"이라고 부르든지 "首腦(수뇌)회담"이라고 하는 게 나을 듯하다. 꼭 "정상회담"이라고 써야 할 경우는 "이른바 정상회담" "소위 정상회담"이라고 하는 게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