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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올해는 세균당과 김정일괴뢰도당 붕괴되는 해

이처럼 호랑이는 액을 막아주고 복을 가져다주는 친숙한 동물이었기에 수호신처럼 호랑이를 곁에 두고 살아왔다.

2010년 경인년(庚寅) 호랑이띠 해

호랑이는 四神 : 청룡, 백호, 주작, 현무 중 유일하게 실제의 동물이며, 호랑이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살생을 금하고 등 뒤에서 절 때 공격을 하지 않는 동물이다.

옛 선조들은 정초에 호랑이 그림을 대문에 내다붙이거나 부적에 그려 넣기도 했으며, 조정에서는 쑥범(쑥으로 만든 범)을 만들어 신하들에게 나우어 주기도 하였고, 무관의 관복에 용맹의 표상으로 호랑이 흉배를 달아주기도 했다.

자식의 입신양면을 위해 산방(産房)에 호랑이 그림을 붙여놓기도 하고 기가 약한 사람에게는 호랑이 뼈를 갈아 먹이는 한방요법도 있다.

또한 장가갈 때 새 신랑이 호신장구로서 장도나 주머니에 호랑이 발톱을 달거나 허리에 찼으며, 호랑이의 가죽과 수염도 신령한 힘이 있다 고 믿었으며,

여인네 장신구나 장식품에도 호랑이를 새겨 넣기도 했고, 심지어 무덤 주위에까지 능호석(陵護石)을 세워 망자의 명복을 빌기도 했다.

이처럼 호랑이는 액을 막아주고 복을 가져다주는 친숙한 동물이었기에 수호신처럼 호랑이를 곁에 두고 살아왔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