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성지순례는 금년사업계획으로 계획된 4회 중 첫번으로 박희도 회장, 공동회장 송재운 교수, 법철 지도스님, 한승조고문, 신윤희 감사, 이석복 사무총장, 이재순 여성부회장 및 공동회장으로 추대예정인 전용찬 전경찰총장 과 기타 임원 및 회원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적멸보궁을 참배하여, 국태민안을 기원하고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으로서의 결의를 다졌다.
특별히 예수와 붓다 집필, 금강경 번역등 불법과 중동문화 등에 대학자이신 민희식 교수님을 초빙하여 차내에서 중동의 문화와 대승불교의 발원지인 파키스탄과 아프카스탄의 종교적 배경과 불교적 관점에서 아프카니스탄의 평화와 불교의 관계에 관하여 소상하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3월 대불총회보에 강의 내용 게재 예정)
적멸보궁(寂滅寶宮)이란 자장법사께서 643년(신라 선덕여왕 12년) 당나라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가지고 돌아와 다섯개의 사찰에 봉안한 곳을 말하는 것으로 오대산 상원사, 태백산 정암사, 영취산 통도사, 설악산 봉정암 등에 봉안하고, 마지막으로 사리산에 사찰을 세우고(법흥사) 역시 진신사리를 봉안했으며 흥녕사라고 이름 붙였한다.
법흥사는 헌강왕 때 중창하여 선문구산(禪門九山) 중 사자산문(獅子山門)의 중심 도량으로 삼았으며, 891년(진성여왕 5)에 불에 타버려 944년(혜종 1년)에 중건했다.
그뒤 다시 불에 타서 천년 가까이 작은 절로 명맥만 이어오다가 1902년 비구니 대원각이 중건하고 이름을 법흥사라 하였다.
1912년 또다시 불에 탄 뒤 1930년에 중건했으며, 1931년 산사태로 옛 절터의 일부와 석탑이 유실되었다.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 성지로, 문화재로는 한국 5대 적멸보궁에 속하는 법흥사 적멸보궁, 진신사리를 봉안했다는 부도(강원유형문화재 73호)와 당나라에서 사리를 넣어 사자 등에 싣고 왔다는 석분 (石墳:강원유형문화재 109호)등이 있다. -다음카폐 "향기로운 세상-
대한민국에 단 하나밖에 없는 고판화박물관이 운영되는 명주사는 한 선학 주지스님께서 10여년 직접 포크레인을 운전하면서 건립하신 사찰로서 대웅전은 전통사찰의 모습과는 다르나 지역내의 적송과 너와지붕재료등을 이용하여 팔각의 평태로 지어저 건축연구가들 사이에는 아름다운 사찰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며 모셔진 지장보살 불상도 주지스님께서 직접 조각한 나무 불상으로도 유명하다.
본 사찰의 박물관은 사찰과 함께 건립하여 평소에 열심히 수집한 동남아 일대의 고 판화 3500여점을 보관하고 있으며 국내 문화재로 지정된 것 만도 60점이나 된다. 이 곳을 돌아 보면 판화 뿐만아니라 역사의 인식도 새로워짐을 와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향후 대불총의 학생회등이 운영 될 시 다각적으로 활용할 가치를 생각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