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칼럼/인터뷰

북한 자유주간 2010 서울대회(동영상)

북한주민의 자유와 국제사회의 김정일 심판을 위해 투쟁하자!

28일(수) 2시30분 서울역 광장에서 “북한 자유와 인권 유린” 규탄 집회를 억수같이 쏟아지는 피랍탈북인권연대, 자유북한방송,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등 많은 단체가 참가를 했다

이날 대한민국불교도총연합은 공동대표 박희도(전 육군참모총장) 김현욱 이사장, 법철 스님, 이석복 사무총장, 수잔 솔티 대표, 한나라당 김충환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했다.


촬영 장재균










민족의 미래를 걱정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함께 북한주민박해와 참혹한 인권 유린이 주장만으로 더 이상 해결되지 않음을 밝히고, 국제사회의 준엄한 법적 심판만이 북한에 자유와 인권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결의를 했다.
 
또한 집회를 마친 애국시민들은 비를 맞으며 광장에 설치된 천안함 피격 희생자 분향소를 들려 분향과 헌화를 했다.
 
결의문
북한의 자유와 인권 개선을 위해 김정일 정권을 심판하자!
지난 60년간 북한 주민들은 자유와 인권을 강탈당한 채 북한이 지상낙원인줄 알며 살아왔다.1990년대 중반이후 굶주림에 의한 대량 아사자가 발생하고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북한을 타출하는 탈북자들이 나타나면서 북한의 실상은 양과 껍질처럼 벗겨지기 시작하였다.
 
김정일 정권은 북한 주민들의 생존권조차 보장하지 않았고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고문과 폭력 그리고 공개 총살이라는 방법으로 막아 왔다.
 
이에 북한의 자유와 인권 개선을 위해 2004년 미국에서 수잔 솔티 대표를 중심으로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시작되었고, 미국 의회에서 북한인권법이 통과되어 북한 인권을 감시하고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우리는 자유를 찾아 나선 탈북자들의 증언을 통해 정치범수용소에서의 끔찍한 고문과 폭력 그리고 공개총살이 자행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임산부의 만삭의 배를 군화발로 폭행하고 갖 태어난 아기조차 버리도록 강요한 인민군의 만행을 듣고 차마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우리는 한민족으로써 세계 시민의 일원으로써 북한땅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인간의 자유와 권리를 박탈당한 채 살아가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구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
북한에서 자행된 인권유린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완전히 말살하고 김일성 김정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우리는 북한자유주간을 맞이하여 북한의 자유와 인권 개선을 위해 김정일 정권의 폭압적 인권유린을 종식시키는 일에 전세계가 동참할 것을 호소한다.
 
우리는 지난 3월26일 서해상에서 발생한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이 확인되고 있음을 안다. 북한은 핵무기 개발 주장으로 세계를 위협하고 천안함 침몰이라는 사건으로 북한 김정일 정권의 야만적 속성은 더 이상 감추어질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우리는 유엔이 북한유린에 대한 철저하고 객관적인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위한 실질적 과정에 들어갈 것을 촉구한다.
이러한 노력이 북한 땅에 북한 주민에 의한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민주정권을 수립하게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북한 주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김정일과 인권유린 책임자들을 심판할 수 있도록 국제 연대를 형성하여 지원하는 숭고한 투쟁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
 
1. 북한 주민에게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라!
1. 북한 인권유린 책임자 김정일 정권을 심판하라!
1. 북한주민의 자유와 국제사회의 김정일 심판을 위해 투쟁하자!
2010년4월28일
북한자유주간 2010 서울대회 참가자 일동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