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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부르는 진보, 좌파들


년전에 야당의 서울시장 모 여성후보를 선전하는 현수막이 종로구청 옆 석탄회관 앞 가로수에 내걸린 적이 있었다. 그 여성후보는 부창부수(夫唱婦隨)적인 사상 탓인가, 작금에는 태극기를 밟고 서 한국사회에 물의와 지탄을 받기도 한다. 그 현수막은 저녘 무렵에 내결렸는데, 필자가 보니 “한나라당을 찍으면 전쟁 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표를 얻기 위해 전쟁의 공포심을 이용하는 수작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한반도에 제2 ‘6,25 동난’을 초래하는 동인(動因)은 따로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지난 한국전, 즉 ‘6,25 동난’을 김일성이 일으킨 동인은 무엇이었나? 그것은 첫째, 만인이 평등하게 살자는 공산주의라는 위장 간판을 내걸고 한반도를 김일성 왕국으로 만들겠다는 김일성의 천인공노할 야욕 때문이었다. 둘째, 당시 남한 땅에 박헌영을 총수로 하는 공산주의자 남로당 패거리들이 창궐한 탓이었다. 박헌영이 김일성을 찾아가 “남침을 하면, 1백만 남로당 패거리들이 무장봉기로 내응”한다고 유혹하고, 그 유혹의 말을 정신없이 믿은 김일성이 스탈린, 모택동을 찾아가 설득하여 승인을 받아 남침을 벌인 것이다.

해방 직후, 우리 민족이 깨어있었다면, 제아무리 미소(美蘇) 강대국이 남과 북에 ‘해방’이라는 명분으로 진주해왔다고 해도, 강대국의 백을 등에 업고, 동족상잔의 전쟁은 절대 일으키지 말았어야 했다. 대화를 통해서 평화적으로 조국통일 문제를 해결했어야 했고, 시간은 구애받지 말았어야 했다.

그러나 김일성과 추종하는 공산주의자들은 짧은 안목속에 더한층 야욕이 눈을 가렸다. 중공과 소련의 무력 지원만 믿고, ‘6, 25 동난’을 일으켜 버린 것이다. 미국을 직접 보지 못하고, 중공과 소련만 가본 김일성과 박헌영의 단견으로 인해 수백만의 동포가 전화(戰禍)에 억울하게 죽고, 1천만 이산가족을 만들어 현재까지도 상호 원망과 참극의 통곡성은 삼천리 강산을 울리고 있다. 김일성, 박헌영 등은 안목이 짧은 바보들로서 역사에 두고두고 지탄하고, 단죄해야 할 민족의 표본적인 죄인들이다. 그런데 작금에 김일성, 박헌영이 서점가에 영웅으로 둔갑해 있는 것은 대한민국 올바른 역사의 불행이 아닐 수 없다.

일부 우리 민족은 망각을 의미하는 까마귀 고기를 장복하였나? ‘6,25 동난’의 고통과 신음성이 상기도 사라지지 않았는데, 제2 ‘6,25 동난’을 부르는 자들이 대한민국에 다시 창궐하고 있다. 그들이 김일성을 위시한 북한 3대 세습독재자들을 추종하는 남한 내의 진보, 좌파들이다. 소위 김일성왕조를 위한 우리 민족끼리의 혁명가요, 통일인사들이다. 남한 내의 진보, 좌익들은 자신을 북한정권의 하수인이라 칭하지 않는다. 마치 자유 프랑스의 영광을 위해 정치를 하는 프랑스의 진보, 좌파같이 둔갑하여 운동하고 있다.

혹자는 과거 ‘6, 25 동난’의 동인이었던 1백만 무장봉기로 내응 하려는 남로당 패거리들의 사상을 계승한 오늘날의 진보, 좌파를 프랑스식 진보, 좌파로 강변하기도 한다. 대한민국내의 진보, 좌파들이 대한민국의 영광을 위한 여야(與野)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진짜 프랑스식 진보, 좌파가 한국사회에 존재할까? 존재할 수도 있으리라. 그러나 대다수 진보, 좌파의 뿌리를 헤쳐보면 북한 정권이 근원으로 나타난다. 종북 진보, 좌파를 프랑스식으로 보이게 착시(錯視)요, 환상을 만드는 것은 북한정권일 뿐이다. 거듭, 강조 하거니와 작금에 한국사회에 목소리를 높여 준동하는 진보, 좌파들은 북한정권에 뿌리를 둔 과거 박헌영이 양성한 1백만 무장봉기의 남로당 패거리 후예들이다.

그 후예들의 배후에서 양성하고 조종하는 자들은, 첫째, 김일성의 전철(前轍)을 밟고 있는 세습독재자 김정일이다. 그는 아비가 못다 이룬 한반도의 김일성 왕조를 성공시키기 위해, 자신이 돌봐야 할 인민은 수백만을 굶겨 죽이면서까지 북핵을 고집하고, 비밀 공작금을 보내 붉은 진보, 좌파들을 양성하는 것이다, 둘째, 김일성, 김정일, 2대에 걸쳐 보낸 공작금으로 남한 내에 양성한 진보 좌파들-일부 정치인 등-이 남한 내에서 비자금을 조성하여 일부는 대북지원에, 일부는 대한민국 말살의 비자금으로 태생적이요, 자발적인 빨갱이들에게 살포하는 자들이다.

북한정권의 대남공작은 성공하기 직전에 이르렀다. 첫째, 북한정권은 북핵으로 대한민국을 향해 공갈협박을 하면서 조공 받듯이 돈을 받아 내고 있고, 둘째, 북한정권이 양성하여 조종하는 일부 정치인과 교수, 교사, 언론인, 종교인 등이, 반공의 대한민국에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 결사의 자유 등”을 얻어냈다. 북한 땅은 비민주, 무인권의 지옥으로 운영하면서 대한민국을 향해 ‘민주화’를 외치는 북한정권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백주 대낮에 공공연하게 “1백만 민란”을 일으키겠다는 문모(文某)의 흉계도 표현의 자유인가?

‘6,25 동난’의 동인인 박헌영의 1백만 무장봉기의 계승같은 문모(文某)의 ‘1백만 민란’설은 충천하듯 한국사회 도처에 번져 사회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내응의 민란설이 번지면 외침의 북한정권의 제2 남침이 상정될 수 있는 것이다. 사법부는 왜 수수방관하는 것인가? 대한민국의 안정속에 번영을 바라는 대다수 국민들- 이명박정부는 물론, 집권 여당의 정치력에 환멸을 느껴 졸지에 태산이 붕괴하듯- 의 민심이 떠나고 있다. 대다수 민심은 새로운 정당의 출현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은 우치(愚癡)의 극치이다.

대한민국은 종전국가(終戰國家)가 아닌 정전국가(停戰國家)이다. 언제, 어느 때든 전쟁은 재개될 수 있다. 정전국가이기에 전쟁을 초래하는 동인(動因)을 없애기 위해 내부 단속이 절실한 것이다. 북한정권은 잔인하고 공포스러울 정도로 내부단속을 하고 있다. 국익에 위배되는 자는 각본대로 일심(一審)의 인민재판에 의해 공개처형을 해버리거나, 출소의 기약없는 요덕수용소 등으로 보내 지옥의 고통속에 죽게 만든다. 북한에서 ‘4,19’같은 의거, ‘5,16 혁명’같은 일이 있을 수 없는 것은 저항하는 인민들을 무참히 도살하듯 해버리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을 압도적인 표수로 선택한 것은 안정속에 번영을 바라는 자유대한의 국민들이다. 그런데, 이대통령은 자유대한의 대(大) 보다는 종북주의자들인 소(小)에 보비위 하는 정치판을 벌이고 있다. 그 증거가 자신은 중도주의자로 변신하여 종북주의자들인 진보, 좌파들을 측근에 두고 과시하며 정치를 해오고 있는 것이다. 그의 안목에는 종북좌파들이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었기에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한국정치계에 진정 중도는 존재하는가? 천만에 말씀이다. 한국은 자유대한을 수호하는 대다수 보수우익 국민들과, 소수의 종북인사들이 대립, 대결이 있을 뿐이다. 중도는 허상일 뿐이다.

이대통령이 과시한 중도의 표상은 무엇인가? 예컨대 대한민국을 배신하고 북한 김일성에 아부하여 허위날조 ‘5,18 영화’를 만들어 바치고 김일성으로부터 “재간둥이‘라는 칭호를 받고 대우를 받다가, 내쫓겨 왔던 세작(細作)으로 왔던 또다시 대한민국에 와서 이대통령에게 아부하듯 한 황모(黃某)의 작태는 창(娼)보다 못한 작태라는 항설이 난무했다. 이대통령은 황모(黃某)를 사상의 동지를 만난 듯 대동외유(帶同外遊)와, 높은 관작을 내려 자유대한의 국민들에게 과시해 보였다. 대한민국의 반역자가 무슨 얼어죽을 사회통합의 책임자인가? 보수우익인사에는 사회통합 책임자가 나와서는 안된다는 뜻인가?

황모가 제정신이라면, 대한민국 국민을 향해 석고대죄(席告待罪)하듯 하고, 은퇴하여 반성문을 천추에 남겼어야 했다. 황모를 애지중지(愛之重之)하는 이대통령의 중도 결말은 자유대한의 애국자들과 종북인사들이 다투워 난타하는 사면초가(四面楚歌)로 변해 닥친다는 것을 깨닫고는 있을까? 설사 중도주의자로 행세하면서, 단군이래 최대의 토목공사로 비자금이 생길 수 있다해도 사면초가에서 그를 대변하고, 구할 보수우익인사가 있을까?

거듭 강조하거니와 작금의 한국사회는 ‘6,25 동난’을 일으키도록 김일성과 스탈린과 모택동을 오판케 한 박헌영의 1백만 무장봉기의 내응과 꼭 닮은 꼴의 공작이 벌어지고 있다. 문모(文某)의 ‘1백만 민란’설이 그것이다. 문모의 민란설은 사회혼란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김정일과 중공을 오판케 할 수도 있다. 작금의 한국사회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자유대한을 위해 투쟁하는 보수우익 애국지사들이 문모의 흉계에 대항하지 않는다면, 상대가 없을 지경의 문모의 무풍지대가 되고 있다. 문모는 과거의 박헌영처럼, 한반도에 제2 남북전쟁을 고함쳐 부르고, 진보, 좌파들이 북장구를 쳐대고, 있다. 결코 웃지 못할 한국사회이다.

문모의 1백만 민란설 진짜 저의는 무엇일까? 부전자전(父傳子傳)으로 아비를 계승하여 김일성왕조에 만고충신이 되려는 것인가, 제주 ‘4,3 사태’, ‘여순반란’, ‘5,18 사태’ 등에서 대한민국과 정부를 향해서 발포하여 반역한 자들이 “유공자”로 변하고 보훈처에서 대우와 급여를 받는 것에 착안한 것인가? 자신이 벌이는 1백만 민란자들을 유공자로 만들려는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주도로 국가반란이 성공할 것이라는 상상으로 법지키는 대다수 국민들을 ‘졸(卒)’로 보고, ‘봉’으로 보는 것인가?

끝으로, 사대강 토목공사 삼매(三昧)에 빠진 것같은 이대통령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의 감이 없지 않지만, 이제라도 중도주의로서 수수방관 하지 말고, 얼마남지 않은 임기 대한민국에 충성하는 심정으로, 북한정권을 향해 제2 남침을 부르는 것같은 공공연한 1백만 민란설을 유포하고 선동하는 문모(文某)와 졸도(卒徒)들에게 추상같은 법적용이 있기를 촉구한다. 대한민국 제2 남침전쟁은 불행한 지난 ‘6,25 동난’같이, 진보, 좌파들이 창궐하여 설칠 때, 북한정권이 오판하여 야기된다는 것에, 거듭 경종을 울리는 바이다. ◇


이법철(bubchul@hotmail.com)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