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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마차를 타려는 곡예사

애국 국민들은, 만약 황금마차를 타려는 곡예사가 있다면 追捕해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보면, 외줄타기의 곡예사같은 생각이 든다. 고공(高空)에서 외줄을 타는 곡예사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외줄을 발로 타면서 부채를 들고 좌우의 중심을 잡는다. 올려다 보는 관중들은 위태감에 “아아…!” 감탄성을 내지르게 된다. 왜냐면 곡예사가 자칫 추락하면 피떡이 되어 즉사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명박 대통령의 곡예사적 국정운영을 지켜보면서 자칫 추락하여 즉사가 아닌 역사의 지탄받는 죄인이 되지 않을까, 근심이 될 때가 있다. 기우(杞憂)이기 바란다.

이명박 대통령의 곡예사적 국정운영은 언제 시작되었나? 그것은 보수우익인사들이 타후보에 비해 5백만표 이상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이명박 대통령을 선택해주었는데,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일성으로 자신을 선택한 보수우익을 배신해버렸다. 즉 한국 정치판에 좌우(左右)를 포용한다는 “중도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보수우익에게는 청천벽력같은 배신이었다. 과거 전력(前歷)이 좌파운동을 해서인가? 가공할 일이다. 이명박대통령에게 표를 주지 않은 진보 좌파들은 좌파를 포용하겠다는 말에 환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좌파의 승리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부터 좌우 중심을 잡아야 사는 외줄타기의 곡예사적 국정운영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북한정권은 ‘6,25 동난’을 일으켜 수백만을 억울하게 살해당하게 하고서도 아직도 살인마적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종전(終戰)이 아닌 휴전, 정전(停戰)의 상황의 작금에도 국민들의 살해는 계속되고 있다. 속내를 알고 보면, 첫째, 인민에게 전시의 위기감을 심어 체제단속을 위해서, 둘째, 대한민국을 겁주고 대한민국 내의 종북좌익들의 내응을 맹촉하는 차원에서, 셋째, 전쟁이라는 공갈협박을 통해 조공(朝貢)을 바라는 손바닥을 내밀면서 불시에 무장공비를 보내 대한민국 무고한 국민들을 살해해오는 것이다. 남북한,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해야 정권이 유지되는 곳이 북한세습독재체제이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 추종자들인 종북인사들의 북한 추종을 돕는 진보 좌파를 포용하겠다는 선언을 한 것이다. 북한정권과 국내 종북 좌파들은 승리의 자축연을 열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제왕적 권력을 행사한다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좌우포용의 선언은 한국사회의 정치판, 학계, 언론계, 종교계, 노동계 등에 이념의 대혼란을 가져왔다. 일편단심 대한민국에 충성하는 것이 옳으냐, 북한정권을 추종하는 것이 옳으냐는 혼란을 야기 시킨 것이다. 강한 자의 뒤꽁무니를 맹목적으로 뒤따른다는 ‘들쥐’같은 인사들은 돌변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좌우포용, 중도선언에 지당하고 감축한다는 찬사의 극치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를 합창하여 부르고 또 불러대고 있는 것이 작금의 한국 일부 정치판이다. 그 용비어천가를 불러야 총리, 장관, 국회의원등 미관말직도 할 수 있는 통석한 사회가 되어버렸다.

보수우익의 애국인사들이 아스팔트 거리의 집회에서 혹한(酷寒), 혹서(酷暑)를 불구하고 모여 이명박 대통령의 배신을 질타하고, 좌익을 척결하고 대한민국에 충성하라고 애소같고, 충언, 고언같은 건의를 해도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우이독경(牛耳讀經)일 뿐이다. 좌파척결은 커녕 밀입북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표하고 대한민국의 국군을 죽이기 위한 ‘5,18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를 만들어 바치고 “재간둥이”라는 칭호를 받은 매국노같은 황 아무개를 청와대에 초청 기념사진을 찍어 언론, 방송에 퍼뜨렸다. 그 뿐이 아니다. 황모를 사회통합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황모의 좌파사상으로 사회통합을 하라는 노골적인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이다. 그것은 대한민국 보수우익을 조롱하는 정치 처세술을 보여준 것이다.

어디 황모 뿐인가? 이명박 대통령은 중도를 표방하면서 정작 청와대나 정부와 여당에 진보 좌파인사들을 특별 우대해왔다. 좌파들은 청와대에 초청 대접하고, 고위 관직을 주었다. 반면, 아스팔트의 보수 우익인사들이 애써 벌이는 집회에는 경찰들이 간섭하고, 부당한 대우, 구박을 하는 것은 물론, 애국집회에서 국가보안법을 준수하라고 외치면, 오히려 집시법 위반으로 보수우익의 애국자들을 엄중 처벌하려 드는 것이다.

통탄할 예화가 있다. 2011년 6월 23일 오후 2시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 라이트 코리아(봉태홍 대표)가 연 애국집회에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독재자 사진을 화형식을 하려 할 때, 관할 경찰서 모 정보관은 화형식을 못하게 하려고 전화를 수회하여 못하도록 압력을 넣고, 행사장에 직접 찾아왔다. 어찌 경찰의 정보관 개인의 작태일까? 본부 경찰청에서 지도명령이 있었을 것이고, 경찰청은 더 높은 곳에서 지시가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전국 어느 도시이건 경찰이 보수우익 집회에 호의적이지 않다. 이것은 좌우포용의 이명박 대통령의 중도선언에 복종하는 경찰속성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 경찰이 국민을 상습 학살해오고 납치하는 북한정권을 보호하는 것같은 복무에 대해 이 글을 읽는 전국의 애국지사들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국군조직과 함께 대한민국 최후 보루의 하나인 경찰조직에 적신호가 올랐지 않는가? 대한민국 경찰이 언제부터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초상화마저 결사옹호적으로 하는 것인가?

보수우익집회를 해오는 인사들 가운데, 뜨뜻한 국물같은 지원이 이명박 정부로부터 은밀히 전해지는 여부(與否)는 나는 전연 모른다. 그러나 나처럼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하면 화들짝 게시판에 지우고, 아예 올리지 않는 일부 보수우익도 건재하다. 이명박대통령이 좌파 중용을 해도 또다른 용비어천가를 불러대는 보수우익의 인사는 있는 것이다. 생계의 호구지책(糊口之策)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나는 이명박 정부로부터 냉수 한 그릇 얻어 마신 적도 없다. 이제 대한민국을 수호하려면, 김정일보다는 이명박대통령을 향해 포문을 열어야 한다. 왜냐? 그가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경찰을 조종하고, 언론 방송을 조종하여 대한민국을 향한 애국심을 흐리게 하기 때문이다.

나는 진심으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바란 것이 있었다. 첫째, 한국 민주화는 YS, DJ, 노무현이 원조(元祖)인 것처럼 입으로는 떠들고, 둘째, 국민세금을 착취하여 대북 퍼주기를 하고, 셋째, 국민을 대표하여 대도(大盜)노릇을 하고 떠난 전철을 밟지 않는 청렴한 대통령이 되어 달라는 것이다. 다시말해 첫째, 청렴한 대통령으로서, 둘째, 온국민을 부자 만드는데 기여하고, 셋째, 한반도를 대한민국으로 통일할 것을 바라는 충심에서 성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지금은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대의 대도(大盜)라는 칭호가 붙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입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왜 대통령을 하는가? 진짜 속셈은 나변에 있는 것인가? 좌우포용정치를 하겠다고 대통령이 된 것인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들이 볼 때에는 장군죽비로 경책을 받는 것은 물론이요, 정신차리라는 대갈(大喝)을 받을 수 있다. 왜? 자유민주주의도 아니요, 공산주의도 아닌 회색빛 정치인 중도를 하기 때문이다. 김정일을 만나 북조선에 회색빛 중도정치를 권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노동당 일당 독재를 해오는 북한정권에게 ‘중도정치’를 권한다면 그것은 인민재판도 없이 총살을 의미하는 숙청이 있을 뿐이다.

항설(巷說)에 의하면, 이명박 대통령의 진짜 속셈은 좌우포용이라는 중도정치에서 좌우에 떡고물같은 지원을 하면서 공사판이나 몽땅 벌이자는 것이라는 설도 있다.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좌익만 보장된 것이 아닌 보수우익도 있는 것 아닌가? 예컨대 공사판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같은 큰 떡은 동업자끼리 나눠 잔치를 하고, 좌우에는 약간의 떡고물을 나누면 된다는 것이다. 물론, 만족할 줄 모르는 북한정권의 유지비적인 작은 대북지원은 쉬지 않는다.

또, 예컨대 천안함 같은 사상자가 나오면, 유족에게 돈 좀 쥐어주고, 슬퍼하는 척 애도의 모습을 보이면 되는 것이다. 국지전(局地戰)이라도 벌어지면 무엇보다 공사판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보복공격은 커녕, 국민의 이목을 기만하면서 제3국에서 북한정권의 졸개들에게 달러 다발을 건네면서 남북정상회담을 애걸하는 추태도 보이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최대의 화두는 돈이 되는 공사판이라는 것이다. 큰 공사판을 마련키 위해 대통령이 된 것은 아니지 않는가?

작금의 대한민국 상황은 제2 한국전을 초래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6 25 동난 직전’처럼 좌익 창궐시절에 놓여 있다. 박헌영이 김일성을 찾아가 귀에 남한의 남로당원들이 1백만 무장봉기로 내응한다는 말을 속삭이고 유혹하여 김일성도 속고, 스탈린도 속고, 모택동도 숙아 ‘6,25 동난’이 난 것이다.

현명한 국민들과 개인은 불행한 역사를 귀감삼아 불행을 피해야 한다. 그런데 전성기를 맞은 좌파들이 평양을 찾아가 박헌영처럼 김정일의 귀에 속삭이고 유혹하는 것이다. 북핵까지 만든 김정일은 고무되어 중국의 지도자를 찾아 아비가 무력 지원을 애걸했던 것처럼 지원을 애걸하고 다닌다. 대한민국의 진보 좌익의 내응설에 김정일이 속고, 러시아, 중국이 또 속을 때, 제2 한국전은 또 일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좌우포용의 중도를 포방하면서 전쟁을 초래하는 좌파를 지원하는 이명박대통령을 우리는 어떻게 논평해야 할 것인가?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의 진면목은 약여하게 드러났다. 대한민국 국익 보다는 자신의 보신을 위해, 동업자끼리의 이익을 위해 정치판에 떡고물을 뿌리며, 좌우포용시절을 연 것같아 보이는 장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전교조의 해악을 열거하며 제아무리 보수우익이 집회를 통해 언론을 통해 성토를 해도 눈을 지긋이 감아 버린지 오래이다. 오히려 국민혈세로 은밀히 전교조를 지원해주는 판국이다. 이제 이명박 대통령은 YS, DJ, 노무현의 대북사상을 계승하는 ‘토탈 잃어버린 20년사’의 일원으로 한국사는 물론, 백성의 가슴에 각인되는 진행중이다.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20년 가까이 문민정부가 종북정치로 매진하는데도 아직 망하지 않은 것은 왜 일까? 아직도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번영케 하려는 애국지사들이 전국 도처에서 태극기를 높이 들고 진보 좌파들에게 불호령을 하기 때문이다. 전국의 애국지사들은 전쟁을 부르는 진보 좌익들을 우대하는 이명박대통령에게 더 이상의 희망과 기대를 갖을 것은 없다는 결론을 내려야 할 때가 되었다.

이제 이명박 대통령의 잔여임기는 첫째, 국내 진보 좌파들을 대폭지원하는 것이고, 둘째, 자신이 황금마차를 타고 떠나는데 추적하여 수사하지 않는 것을 보장하는 후계자를 찾는 것 뿐이다. 국민소득은 2만불인데, 민주를 운위하는 정치판은 대도(大盜), 중도(中盜), 소도(小盜)들의 시절에서 해탈하지를 못하고 있다. 애궂은 국민들만 사기를 당하고, 개탄성은 충천하고 있을 뿐이다.

황금마차는 무엇인가? 문민 대통령 시절이후 민주화를 외치면서 권좌에 앉아 권력을 휘둘러 모은 비자금 황금을 가득실고 권부를 떠나면서 종극(終劇)하는 대통령들의 치부 수작을 비웃는 소리이다. “만백성이여, 법을 준수하라. 죄가 있다면 추상같이 엄벌에 처할 것이다”고 해놓고, 정작 국정 최고 책임자인 역대 대통령들은 국민을 대표한 대도가 되어 황금마차를 타고 떠났지 않는가. 노무현과 DJ등의 전임 대통령들의 뇌물축재 대도 노릇에 추상같은 수사를 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황금마차를 보안하고 면죄부를 받는 것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논평도 항설에 있다.

5년간 좌익포용 시절을 연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하면서 황금마차를 몰고 떠난다면 애국 국민들은 일제히 봉기해야 할 것이다. 나는 이명박 대통령이 과거 어느 대통령보다 청렴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혹자는 반론하리라. 이대통령은 단군이래 최대의 토목공사인 사대강을 벌여 막혔든 혈도를 뚫듯이 강산을 살렸지 않느냐. 또, 대통령이 외국가서 대형공사를 수주 해오지 않았느냐, 등 공적을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사대강 사업은 “꿩먹고 알먹는 소식”이라는 반론도 있다. 단군이래 최대의 토목공사판을 벌여 동업자 끼리 살판이 나고, 정비된 사대강에서 채취된 골재, 사대강 인근에 새로운 위락시설이 들어서는 땅투기에 대해서도 논란이 분분하다. 부디, 사대강 사업에서 검은 돈이 동업자끼리, 정치판과 좌익들의 호주머니에 들어가는 복마전(伏魔殿)의 흉계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끝으로, 이제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논포(論砲)의 방향을 바꾸어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향해 정조준하여 연속하여 발사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좌우 포용을 표방하면서 좌익을 특별우대하는 정치판의 인과응보는, 외줄타기의 곡예사가 고공에서 추락하여 피떡 되는 신세와 같이, 불행한 퇴임이 된다는 것에 대오각성을 촉구하며, 경종을 울린다. 태극기를 높이 든 애국제현이시여, 대한민국을 망치고, 황금마차를 타려는 자가 있는지 확대경을 들고 주목해야 할 때가 임박 했다. 만약 황금마차를 타고 도주하는 곡예사가 있다면 반드시 추포(追捕)해야 할 것이다.◇


法徹스님(bubchul@hotmail.com)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