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예 군으로 자타가 공인하던 대한민국 국군을 보이스카우트만도 못한 군대로 만든 주범은 명색이 국군통수권자라는 역대 대통령들이며, 특히 ‘민주화’의 외피를 쓰고 문민, 국민, 참여정부를 표방하면서 실제로는 친북반미, 반군적(反軍的)성향을 가진 대통령들이다.
장비 보급 등--- 유형적 요소 못잖게 몇 배 더 중요한 게 사기 및- 군기 등.임에도불구하고 역대 대통령들은 이를 무시 해 왔다.
김영삼은
군내 사조직해체란 명분으로-- 옥석구분 없이--- 하나회를 숙청하면서 --- 군을 졸지에---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리고,
김대중은
적 도발에 ‘즉각 대응’ 네 글자를 금지시켜--- NLL 해상을- 국군장병의 무덤으로 만들어 6.29 연평해전에서 6명의 전사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조문은커녕-- 장례조차-- 팽개치고 --- 빨간 넥타이차림으로- 일본왕과 나란히- 월드컵축구 구경을 하는-- 파렴치함을 보여 주었다.
김대중 시절--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장영달이란 자가 . 국정감사에 . 병장계급을 달고 나타나 국감장을 가득 메운 4성 장군, 3성 장군, 별들을 우롱했는가 하면,
2000년 9월 미전향장기수 환송식에서--- 국방장관출신 예비역 육군대장 김동신에게---
북으로보내는 --미전향 장기수에게 꽃다발을 바치도록 하는 등, 군을 조롱하고-- 자존심을 짓밟았다.
노무현은
“젊은이들을 3년간 뺑뺑이만 돌리며 썩히는 곳” 이라며, 군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여과 없이 드러 냈는가하면, 윤광웅 이란 자를 내세워, 주적개념 폐기--, 한미연합사해체, --- 군복무기간단축- , 군 병력감축-- 등 안보국방태세를 총체적으로 파괴하고 --- 대추리 폭동 시--- 육군대령을 구타하고-- 경계 병력을 3단 날아차기로--- 폭행한 폭도들에게-- 관용을 베풀어-- 군에 치욕을 안겨줬다.
그 뿐만 아니라 ‘군의문사진상규명’을 빙자하여, 간첩출신-- 조사관이-- 현직 군사령관인-- 육군대장을 -조사케 함으로서-- 야멸치게 군을 능멸하였다.
김대중 당시 판문점 김훈(金勳)중위 변사 사건과-- 노무현 당시 530GP 집단살상사건 등에 대한 의문이 아직까지도 꼬리를 물고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함인가?
그런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이-- 국 군을- 능욕할 때- 앞장선- 자들은 - 소위 국방부장관-- 감투를 쓴 자들이며, 눈치 9단 아부 9단으로 출세에만 혈안 이 된 ‘정치군인’들이 있었다는 사실 또한 간과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이명박정부에 들어 와서는 병역미필자가-- 정부요직에 대거 중용됨으로서 “. 군은 사기를 먹고 자라며, 명예에 죽고 산다는 명언이 있다.
간첩에게 조사를 받은 - 육군대장이 할복자살을- 안 한 것만도 다행이랄까?
장--사병간 “야자타임”이 유행하고-- 고참 선임 병이-- 엊그제 전입한 신병에게 -- “아무개- 이병님” 하고 깍듯이 ‘님’ 자를 붙이라는 군대에서 -- 군기(軍紀)란 단어역시 -실종 된지 오랜 것이다.
포퓰리즘에 --푹 절은 친북세력들이 무턱대고 군복무기간을 단축하여, 아무리 고도로 정밀화 된 우수한 - 장비를 배치해도-- 교육훈련도 제대로 안 된- 1년 반짜리 초짜와--, 1년 10개월짜리 --풋내기- 병사들을 가지고-- 7년~10년 이상- 고도로 훈련 된-- 전투프로 북괴군을-- 상대로 250km 휴전선과 동서해 NLL, 그리고 대한민국의 영공과 영해를 무슨 수로 지킨단 말인가? 군복무기간연장에 반대한 국회의원들 입이 있으면 답하라.
잠수함과 제트기까지 못 만드는 게 없는 나라, 10위권 경제력과 수출실적 세계 7위를 자랑하는 나라에서 군화 하나- 제대로 못 만들어서-- 물이 질질 새고, -- 포신이 쫙쫙 갈라지고, 수륙양용--전투차량이 갈아 앉고 배치된 K-9자주포 6문 중-- 3문이 고장 나서- 적 도발에 응사도 못했다면, 정부책임이-- 아니고 무엇인가?
연평도 포격도발에 ‘이적성 트위터 질’과 폭탄주 발언으로- 김정일을 즐겁게 한-- 인천시장 송영길, 보온병- 불발탄 오인 코미디를 한 --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 정보출처와-- 수단 노출 등- 금기를 범한 국정원장 원세훈,
이들이 갖는 공통점은 노무현 버전으로 “군대 가서 뺑뺑이” 한 번 안돌아 본- 병역면탈자라는 사실이다.
이런 자들이 승승장구 하는 세상이다 보니 군대를 안 가려고 어깨뼈를 고의로 탈구시키고- 어금니를 생으로 뽑는 군 기피 수법이 -- 고도화 되고-- 일만 터지면,전방부대에 배치 된-- ‘군인’이 집에 전화를 걸어 - “엄마! 전쟁이 나면 어떻게 해?”-- 하고 징징대는 꼴불견-- 군대가 돼 버린 것이다.
이게 다 너희들 책임이다.
적의 끊임없는 도발로 60.70년대 풍전등화와 같았던 국가안보위기를 극복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동한 <즉각 조치 현장격멸, 선 조치 후 보고>라는- 간명한 기준.을-- 선제대응불가, - 확전방지라는- 이적성(利敵性)지시로 인해서- 요즘은 박물관에 가도 찾아 볼 수 없게 돼 버렸다.
연평도가 기습포격을 당한지 10여일이 지났다. .국방장관 한명 교체하고 연평도에 포 몇 문, 미사일 몇 발 더 배치했다고 문제가 해결 된 것은 결코 아니다. 먼저 대통령 자신부터 안보와 국방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바꿔야 할 것이며, 국정원장을 포함 한 참모진은 물론 안보라인을 <몽땅> 갈아치워야 한다.
군비증강 노력과 함께 군인사도 “말 잘들을 놈이 아니라 일 잘할 놈” 위주로 튼실하게 함으로서 흐트러진 기강을 바로 잡고 사기를 진작하여 필승불패의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북에 비하여 40배에 이른다는 경제력을 가지고 핵무기 몇 개, 미사일 몇 발, 자살특공대 10여 만에 “떨고 있을 이유”는 없는 것이다.
.먼저- 정당과 국회 심지어는- 사법부와 군부(?)는 물론 사회 구석구석에 포진한-- 친북반역, -- 햇볕동조세력을 말끔히 쓸어버리고 필요하다면 유사시, 핵무기도 미사일도 자체 개발하여서 -- 레이건이 소련을 해체 할 때처럼-- 북을 무한군비경쟁에 끌어들여 -- 김정일 체제가 저절로 붕괴되도록 KO패를 시키면 되는 것이다.
유비무환(有備無患) 네 글자를 대통령의 안보철학으로 삼으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은 저절로 달성할 수도 있는 것이다.◇
백승목(hugepine@hanmail.net 뉴스타운 Newstown 대기자)